왜관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양역을 이용했는데,
역시 2년의 세월안에 문양역은 변화를 했더군요.
개통후 2009년만 해도 문양역은 그냥 평범한 종점역에 불과하였습니다.
시설도 '주차장'하나 뿐이였습니다.
그러나 2009년 후반에 농산물시장을 연 이후로부터는 어느정도 활성화가 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지상 3층에 커피집이 생기기에 이르렀죠.
물론 칠곡 남부지방 (왜관읍, 금산리 기타등등) 과 연계 되기도 하고, 성주군과 하빈면 과도 어느정도 연계가
되기에 승객도 어느정도 늘었습니다.
조만간 몇년후에 2호선이 연장될 지는 모르겠지만 '하빈'까지 연장될 계획은 있다고 하지만 계획일뿐...
지금 실현 된 건 사월방면의 영남대 연장과 1호선 대곡방면의 명곡연장 뿐 이죠..
그렇지만 하빈 으로의 연장이 실현된다면 지상역이 더 늘어나겠군요.
그런데 그 연장관련은 시간이 더 있어야 될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2014년 혹은 2015년쯤에 지상역이 한꺼번에 늘어나겠군요
첫댓글 주차장 설치와 버스들을 결집한 것이 나름 성공원인이라고 봅니다.
대구시가 도로주행속도는 전국대도시 제일이지만 주차문제는 어느 시를 가나 같기 때문에 집에서 나올때 편하면서도 주차문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큽니다.
다른 외곽역들도 대합실 건물과 대규모 주차장을 갖추면 주변 교외지역의 전철 접근편의 향상에서 좋겠습니다.
아버지께서도 문양역에 차두고 성주에 있는 직장을 다니시더군요.
흠 근데 문양역 이용객이 늘어봤자 무임대상자인 노인들이라서 ... 솔직히 이제 노인들에게도 요금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유공자라면 모를까..
문양역이 그럼 변신 하였군요..
근데 사람이 없네요
우수한원자력님, 사람이 없는 이유는 많습니다. 문양역의 경우 대구광역시의 달성군에 위치하고 있는 시골지역이기 때문에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많지 않았던 역이었습니다.
아 꼭 서울의 마곡역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