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관 신부는 "윤석열 후보가 서울 대교구청에 갔을 때 교구장 만나고 나서 거기 역사 전시관 안내판 앞에서 주먹 쥐고 화난 목소리로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의 어깨 뒤로는 천주교의 박해시대 순교하신 분들의 사진이 크게 그의 배경화처럼 TV 화면에 비춰지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해를 받으면서도 원망하지 않고 박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목숨 바친 순교자들의 얼굴 앞에서 윤 후보가 폭언을 내지르는 걸 보면서 저는 아연샐색 하였다"라고 놀란 마음을 나타냈다.
윤 신부는 "교구청에서 교구장 대주교(종교 지도자)를 만나고 나오는 자가 기껏 타인을 비난하면서 주먹 흔들어대던 모습은 거기 천주교의 성스러운 자리를 모독하는 것이었으며, 흡사 악마의 모습이었다"라고 당시 윤 후보의 행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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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천주교 신자가 아니면서도 명동 성당의 천주교 지도자에게 인사하고 나오면서 정말 경건한 태도로(아주 조심성 있게 걸어 나오면서) 겸손한 어조로 기자들 앞에 서서 담담하고 간결하게 자신의 신념(깨달음)을 피력했다"라고 이 후보의 당시 모습을 묘사했다.
윤 신부는 "'정치는 국민들이 하는 것입니다. 나는 역사와 국민을 믿습니다' 이렇게 말한 짤막한 표현 속에는 깊은 정치철학적 깨달음을 함축하고 있다"라고 이 후보의 이날 발언을 호평했다.
윤 신부는 "그래서 두 후보의 대비점이 선명하다"라며 "이재명 후보는 거기 장소가 성당이라는 점을 중시하여 기자들의 소란스런 추가 질문에도 미안하다는 제스처로 조심스럽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하고 자리를 떠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러한 태도를 보면서 두 후보의 인품 차이를 분별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대딩 아들에게 얘기했네요. 40~50대에게 이재명이 지지율이 높은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거라. 그 연령대가 현장서 경제생활 젤 열심히 일하는 집단이고 자식들 미래에 대해 젤 걱정이 많은 서대이다. 60대 이상 노인들 가짜뉴스 등에 휩쓸려 무슨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너희 세대는 팩트를 찾아보고 소중하게 한표를 행사해야 한다. 부모들이 이렇게 자식들 미래를 걱정하며 간절하게 이야기하는 것들 잘 생각해봐라.
이런저런(윤씨관련 비리들) 사건들 증거들 보여주며 이야기 나눴네요.
사전투표로 온 식구 1번 찍고 왔습니다
익명
22.03.09 11:51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아들있는 입장에서 경험이 있고 일이라도 잘하는 1번을 뽑았네요
익명
22.03.09 12:12
저도 군대 갈 아들 있어서 1이요.
익명
22.03.09 16:32
ㅇㅅㅇ 하나를 보면 알듯~ 뭐하나 진짜 상식이 되는게 없어요. 꼭 ㅇㅈㅁ 후보가 될꺼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직도 이따위글을 쓰는사람이 있네요..이래서 이후보는 안되는거예요
뭐가 안되는건지 윤씨처럼 화만 내지 말고 말해보아요ㅋ
아니 저 정중한 글에 이 따위 글이라니?
2222 첫댓글에 어떤부분이 화날 포인트인지?
이따위 글???
윤××스러운 대댓이군!
윤석열은 무식한게 장점입니다
무식해도 정도껏 무식해야지
그 자리에서 무식하고 무지한 건 죄입니다.
나라를 대표로나온자가 무식한건 본인 분수를 모르는 죄 인듯~~
대딩 아들에게 얘기했네요.
40~50대에게 이재명이 지지율이 높은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거라. 그 연령대가 현장서 경제생활 젤 열심히 일하는 집단이고 자식들 미래에 대해 젤 걱정이 많은 서대이다.
60대 이상 노인들 가짜뉴스 등에 휩쓸려 무슨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너희 세대는 팩트를 찾아보고 소중하게 한표를 행사해야 한다. 부모들이 이렇게 자식들 미래를 걱정하며 간절하게 이야기하는 것들 잘 생각해봐라.
이런저런(윤씨관련 비리들) 사건들 증거들 보여주며 이야기 나눴네요.
사전투표로 온 식구 1번 찍고 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아들있는 입장에서 경험이 있고 일이라도 잘하는 1번을 뽑았네요
저도 군대 갈 아들 있어서 1이요.
ㅇㅅㅇ 하나를 보면 알듯~
뭐하나 진짜 상식이 되는게 없어요.
꼭 ㅇㅈㅁ 후보가 될꺼여요.
기도하듯 투표하기는 처음입니다.
험한 말과 분노표출 ㆍ정책이나 비젼을 제대로 설명도 못하면서 주먹쥐고 부셔대는 행동만 하는데도
득표가 이렇게 나오다니.
그래도 우리 국민들의 현명한 집단지성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