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천사의 수는 얼마나 되나요?
A.좋은 질문 입니다. 천사의 수는 헤아릴 수가 없죠. 어느 성경에 따르면 신이 숨쉴때 마치 아침 이슬처럼 생긴다는 군요. 그리고 어떤 성경에서는 전세계 사람들이 한사람당 두 천사가 따른다니까 그 수도 엄청나겠죠? 또다른 곳에서는 유대인 들에게는 한사람당 1만 1천명씩 수호천사가 붙는 다는 군요. 그럼 수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이 가시겠습니까?
Q.대천사의 수는 몇명이고 그들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A.성당을 다니시는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이건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 성당에서 교리 공부하시는 분이라면요. 그렇습니다. 이렇게 물을 수 있다는 건 대천사의 수는 상당히 적다는 거죠. 대천사의 수는 일곱명입니다. 7대천사라고 부르기도 하죠. 그중에 가장 하느님의 신임을 얻고 있는 4대천사가 있습니다. 그럼 이들의 이름을 알아 볼까요?
첫번째로, 천사군단의 지휘자인 미카엘. 요한 묵시록에서는 미카엘의 군단이 사탄, 즉 루시퍼와의 싸움에서 이기도록 나와 있답니다.
두번째로, 가브리엘. 이 대천사는 다른 천사들이 모두 남성적으로 묘사되는데 비해 가브리엘 만은 여성적으로 묘사 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로, 라파엘 입니다. 의술의 천사죠.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 달라는 신의 명을 받은 천사입니다.
네번째로, 우리엘 입니다. 글쎄요... 역할은 잘 모르겠지만, 그 천사의 시력은 엄청나다는 군요.
다섯번째로, 메타트론 입니다. 에녹서의 에녹이 된 천사라고 불리기도 하죠.
여섯번째로, 라지엘 입니다. 비밀의 서를 쓴 천사입니다.
일곱번째로, 라구엘 입니다. 천사들의 선행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죠. 후에 타락천사로 몰리기도 했던 천사입니다.
다음은 7대천사는 아니지만, 대천사인 두 천사입니다.
여덟번째 사리엘 입니다. 사안(邪眼- evil-Eye)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타천사로 몰리기도 했습니다.
아홉번재로 레미엘 입니다. 환영의 천사죠. 잘 모르겠습니다^^;(퍼버벅!)
Q.천사의 계급이 높다고, 혹은 낮다고 힘이 좌우됩니까?
A.아니요. 그건 아닙니다. 계급이란, 신과 얼마나 거리가 가깝냐에 따라 계급이 정해지죠. 보통, 하급층의 천사들은 인간과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그리고 상층부 계급은 온종일 신의 보좌에 있습니다. 보통, 하층부로 내려갈수록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고, 상층부로 올라갈 수록 점점 생김새가 괴기(?)해 집니다. 보통, 상층부 두번째 계급인, 케루빔은 수레의 형상을, 그리고 세번째 계급인, 오파님은 그 수레의 바퀴형상을 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