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크린시 범핑 강도가 생각보다 엄청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작은 선수들 (그래봐야 180후반 190초반이지만...)은 스크린 서는 빅맨이랑 부딪히면 온몸이 멍들거 같더군요.
속도 파워 점프력 신장 이런 것들은 원래 알고 있던 거였지만 스크린이 그 충격이 현장서 고스란히 느껴지는게 굉장한 놀라움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게 생각하지 못한 놀라움을 주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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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경기 직관했을 때 가장 놀랐던게 어떤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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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6 08:4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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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뭐먹을 시간이없어서 놀랬습니다ㅎ
제가 (180정도) 땅꼬마가 되는거요
대학때 처음 직관했는데, 20년이 넘었네요ㅎㅎ
1. 생각보다 크지않은(카메라로 보면 커보이죠)경기장과 가까운 관중석
2. 너무 큰 앰프소리
3. 생각보다 박진감있는 경기
농구팬이라 그런지 몰라도 야구 축구 농구 중 직관은 농구가 제일 몰입감넘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걸 느꼈습니다.
관중석이 굉장히 가깝다는거~!!
플로어석은 느바처럼 완전 더 붙였으면 좋겠어요(충돌의 위험성이 있지만 ㅠㅠ)
국내농구는 경기보러 간다는 느낌이었고 느바는 축제를 즐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2006년 wbc때 미국 국대 우리나라랑 시합 직관 갔는데 빡쎈 수비에 놀랬습니다ㅎㅎㅎ 당연한 거지만 우리나라 선수들 정신을 못 차리던 기억이 ㅋㅋㅋ
느바는 경기장 크기가 너무나 놀라웠고 국농은 '연습할땐 슛이 다 들어가네' '체스트패스가 속도가 엄청 빠르네'
전 선수들이 너무 빠르다는거, 중계로 보는거랑 완전 다르더라고요.
페니 봤을때 ㅎㅎ
경기 시작전 카메라 화면에 잡힌 흑뉴님 갑자기 가슴 까서 놀랐네요 ㅋ 이게 성조국이구나
안테토쿰보의 남달렀던 보폭이요
빽코트가 겁나 빠르게 되는거 신기했고요. (선수니까 넘 당연하지만ㅋㅋㅋ)
한창 선형선수 덩크대파티시절이었는데.. 덩크를 눈 앞에서 봐서..😳 + 스피드 한창 일때 봐서 눈 번쩍 했었어요 ㅎㅎㅎ
그 많은 선수들 중에도 속공이 대단했어가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