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출소)증명서를 바라 보는 영탄별....
안양교도소에서 출소하여 자유인의 삶을 걸어가고 있는 별에게 오늘 [그대가 머문자리]에서 편지(메일)가 왔다. 나는 5년前 이곳에 영탄별의이야기를 집필했던 기억이 살아났다. 너무도 반가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별을 기억하는 사람.... 조직.... 카페가 존재한다는 이유에 감사한다. 별은 5년前 영등포유치권 전투 中 오명훈 (010 3665 3461)두목과 전투중 사고로 3년 징역을 선고 받고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 죽음속 삶을 경험하고 탈출하였다. 어느덧 2년이 지나가고 있다. 5년前 영탄별은 [광진구장애인협회 02 444 3077] 조직국장이었다. 별은 용인대 체육학과 88학번이다.
1999년 6월 24일 바이크 교통사고로 좌측다리 하퇴가 절단되어 절단장애인으로 부활하였다. 어느덧 20년이 흘러갔다.
별은 운동을 전공한 덕분에 좌측하퇴에 의족을 착용하고 걸어다니고 있다. 3년이라는 시간은 많은 믿음을 소멸시켰다. 그시간에.... 5년전 그시간의 약속과 보상은 사라져 없어져 버렸다. 출소하여 구리 [알지호텔 031 563 5544] 미수금 전투에 참전하였지만 실패하였다. 구리경찰서 우영택 (010 9662 8409)형사와 손진현 (010 5368 7558)형사의 도움으로 형사고발없이 전투를 끝낼수 있었다. 그리고 1년동안 여러가지의 해결작업을 하였지만 모두 실패하였다. 별은 깊은 생각을 하였다. 이제는 해결사로는 돈을 벌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2년동안 경험으로 깨달은것이었다. 별은 아무것도 할수 없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꽃뫼마을 202동 지상의천국 별의 집에 존재하며 침묵의 성역속에 몸을 숨겼다.
어느덧 52세가 되어버린 영탄별이다.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영탄별은 밤하늘의 별을 그저 바라보기 만 할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별의 어머니께서 10만원을 살며시 주시며
" 영탄별아.... 신발이 너무 낡았구나 좋은 신발 사 신거라. 그래야 의족착용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잖아...."
老母의 사랑에 눈물을 흘리고 싶었지만 참고 참고 마지막 신발일수도 있는 신발을 구입하기 위하여 스쿠터를 타고 별은 하남고골 신발할인매장으로 달려간다.
전형준사장 (010 7292 1972)
영탄별은 전사장에게 신발을 구입하고 우연히 신발장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는다.
이곳은 서울 * 경기 * 인천지역 [신발장사]에게 도매로 신발을 공급판매하고 있는 신발도매 대형매장이었다.
별은 전사장의 큰 도움으로 경기도 하남시에서 신발장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에 한번씩 장소를 옮겨 다니며 길거리 좌판 신발장사를 하고 있다.
[영탄신발].... 영탄별은 자신의 노점신발가게 이름을 영탄신발이라고 작명하여 간판을 걸었다.
안양교도소....
출소 後 1년동안 실패연속 자유인의삶....
영탄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그냥 죽고 싶었다.
그리고
신발장사....
전형준사장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영탄별이여 죽음 속 삶을 즐겨라. 모든 것은 끝난다.
첫댓글
글중에 등장하는 분들의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답글 감사합니다. 아!!! 5년전에 그대가머문자리에 [영탄별의이야기]를 집필했었는데.... 어떤 분이 거짓말이 아니냐는 답글을 해서.... 전화 걸어보라고....강건하십시오!!! 하남시 놀러오시면 폰하십시오!!! 술이나 한잔 즐깁시다. 010 2297 7117
전번을 공개해도 된가요?
요즘은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개인정보 유출하면 안될 텐데요.
걱정과 답글 고맙습니다!!! 오명훈두목....광진구장애인협회....알지호텔....우영택형사....손진현형사....전형준사장....모두 영탄별의 성격을 너무도 잘알고 있어 이해합니다. 강건하십시오!!! 하남시 놀러오시면 폰하십시오!!! 술한잔 즐깁시다. 010 2297 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