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례여사가 전화로 갑자기 여보 나 복 받앋은가봐 하면서 한동안 흥분된 목소리로
얘기합니다. 한동안 날씨가 가물다가 토요일날 밤에 갑자기 내린 소낙비로 마당에 꽃이랑
밭에 심어놓은 작물들이 갑자기 쑥자라서 너무너무 보기좋다고 합니다 . 벌써 고추도 딴집보다
많이열렸고 옥수수는 동네밭에 있는것은 아직 꽃도 안피는데 우리는 벌써 나무마다 옥수수가 2개씩
자리잡고열렸고 수박은 너무많이 달려서 이걸 어떻게 다먹는냐하면서 문경누님한데 보내드려야겠다고
하면서 자기가 손만 되었다면 모든것이 잘자란다고 자기손은 마이다스 손이라며 하나님이 복을
주신거라합니다.
어제는 아침 5시에 나한데 전화가와서 깜짝놀라 받으니까 지금 많이 아프다며 웁니다.
나도 너무놀라서 어디가 그렇게 갑자기 아프냐며 지금 내가 올라갈까 하니까 .괜찮다며 조금기다려보자
합니다. 내가다시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 혹시 몸살난거아닌야 하니까 자기도 그런것같다고합니다.
그때서야 나도 조금은 안심이되어서 오늘은 그냥아무것도 하지말고 푹쉬라고 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사람이 그저께 틀림없이 들께를 옮겨 심느라 무리한것 같았습니다.
10시쯤 궁금해서 전화하니까 애들 방 청소한다고해서 내가 대강하고 무조건 쉬라고 윽박질렸습니다.
그날은 방에서 누워있다가 오늘 좀 괜찮아져서 밭에가보니까 비맞은 작물들이 하루사이에 훌쩍커버린모습에
자기도 기분이 좋아서 나한데 전화한겁니다.

옥수수와 고추입니다 그옆에는 땅콩입니다.토요일에 찍은건데 이번비맞고훌쩍자라서
오늘 집사람이 기분이 좋은가봅니다....

들깨인데 이렇게 씨뿌러놓고 자라면 그옆에다 일일히 하나씩 심어야되는데
아마 시기를 놓치지 안을려고 무리해서 옮겨 심느라고 몸살이 난것같습니다.

참께인데 올해 처음심어보는데 집사람이 동네분한데 일일이 물어보면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수박과 토마토입니다 올해 수박과 토마도가 너무많이 달렸다고합니다.
밑에 자두 나무에 자두도엄청 달렸는데/.....

부루쿨리와 콩입니다 성레여사가 농약은 일체안치니까 부루클리는 그냥먹습니다.시장에서 사서먹으면
찜찜햇는데 그리고 맛도 확 차이가 납니다.나도 요번에야 브르쿨리가 이렇게 자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따면 끝입니다

울타리 콩과 인삼밭입니다 햇볕차양막을 하긴했는데.....


쑥갓이 웃자랐습니다.옆에는 포토용 거름입니다..

가지와 고구마입니다.

오이와 상추네요. 오이망은 제가 만들었는데 그럴듯합니다 오이도 많이달려서 오이소배기를 잔뜩
담아두었습니다.
이밖에도 백구네 집앞에는 도라지와 더덕이 자라고 나무옆으로는 나물종류인
곰취와 달래도있습니다 .회원님들 성례여사가 몇가지나 키우는지 한번 손꼽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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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번에 2주만에 집에가보니 집이 확달라져 있엇습니다.너무 보기가 좋아 카페에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을 몇장찍었습니다
첫댓글 아이들 돌보시는것만으로도 너무 벅차실텐데.. 밭까지 가꾸시려니.. 몸살이 안날수가요.. ㅠㅠ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괜히 맘이 짠합니당.. ㅠㅠ
여기저기 강아지도 보이고 저 많은것을 혼자서 다 하신다니... 몸살이 어째 안 날까 싶네요. 먹음직스러운 채소와 과일들이 많네요. 많이 드시고 힘 내세요.^^
일이 너무 많으시네요.. 강아지들 돌보는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밭일도 너무 많이하시고ㅠㅠ ..좀 쉬엄쉬엄 하세요..지난번에 양양이네 이것저것 갖다 주셨는데 저는 서울갔다오느라ㅠㅠ .... . 일좀 줄이셨으면...정말 맘이 짠합니다
한마디로 농원이네요... 동물농장에 식물농장 까정.... 정말이지 성례여사님 손길은 생명이 살아 숨쉬게 하는 특별한 비법이 있나 봅니다..... 더 많이 건강해지고 더 많이 행복해지고 더 많이 풍성해지게 하는 신비의 손 입니다..
정말 복 받으신 듯 합니다..아이들 돌 보느라 고단하실 텐데..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