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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3일~11일 (7박9일), 설연휴 시즌
아들과 함께한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
주요 포인트: 포후투 간헐천/ 밀포드 사운드/ 타스만
빙하/
<일정표상의 일정>
#1일, 02월 03일 수요일: [20:00]
KE9129편으로 인천 국제공항 출발
#2일, 02월 04일 목요일: [11:10] 오클랜드 도착/ <와이해케 아일랜드> WAIHEKE ISLAND/
로토루아로 이동 [약 3시간 소요]/ 폴리네시안스파 디럭스풀 온천욕
#3DAY. 2/5 금요일: <뉴질랜드 최대 호수 _ 타우포/
<테푸이아(TE PUIA) 지열지대 마오리
민속마울/ 포후투 간헐천(Pohutu Geyser)
#4DAY. 2/6 토요일: <스카이라인
곤돌라 탑승 & 전망대 현지식 조식>/
아그로돔 농장 방문 & 팜 투어 (Farm Tour/ '보웬하우스' 에서 즐기는 키위정통
가정식/
오클랜드 남서쪽에
위치한 마타마타로 이동/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호비튼 세트장
#5DAY, 2/7 일요일: 오클랜드 명소 관광/ [14:15] NZ647편으로 오클랜드
출발/
퀸스타운
주변 명소관광/ 카와라우 다리에서 바라보는 번지점프대/ 애로우 타운(ArrowTown
#6DAY, 2/8 월요일: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으로
출발 [약 4시간 30분]/ 거울호수, 호머터널/
<밀포드 사운드>/ 퀸스타운 제트보트
#7DAY, 2/9 화요일: 타스만 빙하'를 체험하러 마운트
쿡으로 이동(약 4시간) /
경비행기 투어
#8DAY, 2/10 수요일: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로 이동(약 4시간 30분 소요)/
트와이젤, 푸카키호수, 테카포호수, 선한
양치기의 교회, 켄터베리 대평원/ 연어회/
[19:00] NZ548 편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출발/ [20:20]오클랜드에 도착하여
#9DAY,
2/11 목요일: [12:55] KE9130편으로 오클랜드
출발/
[20:50] 인천 국제공항 도착
2016
뉴질랜드 여행_1,2Day
한때 모방송사의 "아빠! 어디 가?"라는
프로그램이
어린 아들과 아빠에게 인기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뉴질랜드에서 캠핑카로 여행하는 부자의 모습에
경민이도 나름 필이 통했던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뉴질랜드>를 정하고 때를 기다린지 2년여~~
아직까지는 쉽게 갈수 있는 여건의 뉴질랜드가
아니기에
나름 시간과 통장잔고를 고려한 때를 기다리던
경민파덜은
새해 세배와 제사를 빼먹는 불효를 저지르고는
아들과 함께 대한항공 마지막 뉴질랜드 직항편에
몸을 싣는다.
여행의 즐거움 가운데는 준비과정의 기다림과
설레임이 절반 이상이라
막상 여행에서는 무리한 일정과 지겨움으로 피곤함을 느끼며
"집 나오면 고생이라는 " 말의 진리를 뒤늦게 깨닫는다.
일반석에서의 11시간의 비행과 4시간의 시차는 경민 일당을 헤롱하게 만들고..


^출국전 마지막 불꽃을 사르고~~^^

^나름 연구된 편한 자세로..

^비몽사몽, 헤롱헤롱, 아리까리~~



^더뎌 힘겨운 날개짓을 거두고 쉬어갈 육지의 냄새가~스멜스멜^^

^북섬 가이드 마나서 전세버스를 타고 지나는 길에
PGA에서 뉴질랜드 국위를 선양중인 교포 골프선수 <데니리>의 모교를 본다.
<리디아고>와 더불어 자랑스러운 <코리아키위>들인것이다.^^

^와이해케 아일랜드행 배를 타기 위하여 선착장으로 ..

^바람직한 여행자의 상이라 생각되어..ㅎ

^유람선 2층에는 시원쌀쌀 상큼한 바닷바람을 맞는 이들로 벌써 만원

^뉴질랜드 최고의 도시인 오클랜드항의 모습이 제법 홍콩틱하다..

^아들을 향한 카메라총의 첫발인디..벌써 거시기하다.^^;;

^요트의 도시답게 즐비한 요트들..마이 부럽고요^^;;

^훗날 오대양 육대부를 싸돌아 다닐 지은이를 생각하며....ㅎ

^오픈된 이층이 추워서 대피한 1층의 선내객실에서 만난 노부부
맛이 풍부하고 산미가 강한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 품종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는데
이 할베 덕분에 공짜 술을 맛보고,
딸리는 영어실력으로 진땀을 흘리기는
아들이나 파덜이나 마찬가지..^^;;

^하선한 아일랜드에서는 여유로운 일상이 우리를 반기고

^셔틀버스를 타고는 정상부근의 와이너리에 도착하는데..




^시차적응에 실패한 경민군의 짜증이 시작되고...ㅎ

^하늘도 바다도 시리도록 푸르다...

^바다를 조망하며 쇼비뇽 블랑을 마실수 있는 와이너리와 식당엔
다국적군으로 바글바글..

^우리 일행과 인솔자 김선영씨^^

^저런 여유로운 빌리지에서 하루밤을 보내는게 고급코스라는데
언젠가는 우리도 함 가보까나? ^^

^이제 시작인데 마이 힘들어 합니다..에고^^;;

^여유남 1

^여유녀 1

^여유할메 1

^여유 아들과 아빠

^한국에서의 스맛폰 버릇이 어디에..

^15번 자리가 명당이여..ㅎ

^여기도 요트가 만네..;;

^쿠키가 이닌 비스켓으로 기분 전환중인 아들

^여유 배....

^직접 구매 체험을 시켜보니
잘 허네...ㅎ

^자색? 터번을 쓰고 지나가는 인도오빠! 멋져부러

^저녁식사는 강한 자외선에 돌연변이한 푸른 홍합을 먹는데
의외로 아들이 자알 먹는다..쩝쩝^^

^오늘 숙박지는
마우리족의 정착지인 지열지대, 온천도시인 <로투루아>로
진한 유황냄새로 아들이 "아빠 방귀 좀 그만~~" ^^
첫댓글 덩말 오랜만에 책임과 의무감을 느껴며 글을 올려봅니다.
자알 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거시기해서 거시기합니다.^^;;
열씨미 up 할 것을 기약하며 경민파덜 올림..ㅎ
수고했음다. 뉴질랜드의 여유가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나중에 15번 명당 자리 차지해서 와인 한병 캬~~ 기대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