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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유토론 원문보기 글쓴이: 정직이최선
MBC PD수첩 '알고 하십니까 라식, 라섹 수술 부작용, 그 후' 편에서 라식, 라섹 수술 부작용으로 복시, 빛 번짐,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 비문증, 난시 그 밖의 부작용을 방송한 것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모양이더군요.
라식, 라섹 수술이 정말 부작용은 염려할 필요 없는 안전한 수술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PD수첩' 제작진은 라식, 라섹 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나보았는데요.
2012년 2월 라식수술을 한 이동욱(가명) 씨는 수술 후 2달 뒤 나타난 부작용으로 대인기피증이 생겨 사람들과의 만남을 극도로 피했다고 합니다. 이동욱 씨 눈에는 사람이 초점이 맞지 않고 2~3개로 번져 보인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시야가 깨끗하지 않고 작은 물방울 같은 것이 계속 눈앞을 가린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부작용이 본인에게 닥칠 줄 몰랐다는 동욱 씨는 눈에 보이는 사물의 형상이 또렷하지 않다 보니 조금만 걸어도 눈은 물론 전신에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는데요. 처음 라식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고 합니다. 눈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동욱 씨.
수술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경찰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동욱 씨는 수술 이후 평범한 삶도 꿈도 포기하고 아예 시력을 상실하지 않을까 겁이 나 햇빛이 내리쬐는 곳은 무조건 피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보이면 정말 무서워서라도 밖에를 못나가겠네요. ㄷㄷㄷ
지난 2000년 라식수술을 받은 정지연(가명) 씨. 지연 씨는 라식수술후 3년만에 원추각막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원추각막은 약해직 각막이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앞부분이 돌출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시력이 저하되고 사물이 겹쳐보이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지연 씨는 특수렌즈를 써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답니다.
지연 씨는 병원과의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라식수술 이후 얻은 원추각막증은 평생 짊어야 될 짐이 되었습니다. 한때 뮤지컬 배우를 꿈꿨지만 불편한 눈이 꿈도 앗아가 버렸다는 지연 씨. 이제 지연 씨의 남은 바램은 세 아이의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지만 시력 때문에 그마저도 어렵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PD수첩' 제작진이 만난 라식, 라섹 부작용 피해자들은 2가지를 공통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이 부작용 피해자가 될 줄 몰랐다는 것과 병원에서 라식, 라섹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인 요즘 라식, 라섹수술을 위해 전문 안과를 찾는데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받고 있을까요.
서울의 한 유명안과에서 상담원 인턴으로 근무했다는 최다정(가명) 씨. 전문성을 갖추지 않는 상담사가 환자의 수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환자의 눈 상태가 아닌 상담사가 교육받은 매뉴얼에 따라 수술의 종류가 결정된다는 것인데요.
놀라운 효과와 첨단장비를 내세우는 라식, 라섹 전문안과들. 당일수술이 가능하다는 병원도 적지 않습니다. 단 한 번의 수술로 1.0의 시력을 가질 수 있다로 알려져 있는 시력교정술의 실체는 과연 어떠할까?
라식, 라섹 수술 비용이 얼마나 해요. 하루에 100명씩 수술하면 여기 안과 떼돈 벌겠다.
라식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앞부분을 분리,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각막실질에 레이저로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반면에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를 절개해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입니다. 각막을 절개하는 수술이지만 대중들에겐 쉽고 간단한 수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에서 주로 언급하는 부작용은 2가지. 야간 빛 번짐이랑 안구건조증이 그것인데요. 큰 문제는 안 될거라 안심시키는 병원들이 많습니다.
지난해 큰 문제가 없을 거란 말을 믿고 검사당일 수술을 받은 박승찬(가명) 씨는 심한 안구건조증과 빛 번짐 현상으로 재수술을 받아야 했답니다. 승찬 씨는 부작용을 허술한 검사과정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있었는데요.
낯밤에 따라 편차가 큰 사람의 동공크기. 시력교정술을 하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하는 항목으로 알려져 있는데, 승찬 씨가 수술을 받은 병원에선 낮에 동공크기만 측정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재수술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또 발견했다는 승찬 씨. 승찬 씨의 눈을 수술한 의사가 한 명이 아니었다는 건데요.
재수술 중에는 더 황당한 일도 겪었다고 합니다. 기계가 고장난 바람에 옆에 환자가 수술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수술을 받았다는 승찬 씨는 라식수술의 부작용으로 빛 번짐 현상이 너무 심해 밤에도 선글라스를 껴야 운전을 할 수 있다는데.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 것일까?
진료도, 수술도, 재수술도 한 사람한테 받아야 그나마 가장 깔끔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나요.
한 안과 의사는 안과의 과열경쟁과 지나친 상업화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를 너무 많이 하다 보니 무리해서라도 많은 수술을 하는 저가형 공장형 안과들의 시스템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시작됐다는 겁니다.
지난 2010년 검사 당일 라섹수술을 받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심한 안구건조증 때문에 매일 아침 안약 없이는 눈을 뜰 수가 없다는 김명희(가명) 씨. 명희 씨는 라섹 수술 후 지금껏 눈을 뜨다가 3차례나 각막이 찢어져 안과에서 재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병원에서 부작용만 제대로 언급했어도 수술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명희 씨는 매일 실명이 되면 어떡하냐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는데요.
일본에 최초 라식, 라섹수술을 도입했던 시미즈 키즈야 교수는 라식, 라섹수술로 생긴 부작용은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에서 5년간 라식, 라섹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그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는데요.
일본 소비자청은 라식수술을 받은 사람들에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술 후 부작용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56.8%, 반면 안구건조증, 빛 번짐 현상 등 부작용이 생겼다고 답한 사람은 43%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혹시 일본 소비자청과 같은 실태조사를 집계하고 있을까? 당연한 얘기겠지만 여기는 한국이고 쟤들은 밥만 축내는 월급 도둑들 아니 공무원들입니다. 굳이 만들어 일 하겠어요. 그냥 아무 소리 안 나오면 좋은게 좋은 거겠거니 가만히 앉아 있다 월급만 받아가는거지.
한국소비자원은 보건복지부로 전화를 돌리고 보건복지부는 대한안과의사협회에 물어보라며 전화를 끊습니다.
그렇다면 대한안과의사회는 이같은 실태조사를 하고 있을까? 당연한 얘기가 되겠지만 이 사람들이 부작용 데이터를 조사할 리가 없잖아요. 나중에 환자가 소송을 걸어올 경우 무슨 책임을 지게 될 줄 알고. 동업자들끼리 서로 암묵적으로 묵인하는 거죠.
연간 15만명의 사람들이 라식, 라섹수술을 받는 대한민국. 하지만 라식, 라섹수술 이후를 관리하는 시스템은 부재중입니다. 라식, 라섹수술 이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 그런데 그들이 수술받았던 병원에 자신들의 문제를 제기했을 때 병원이 수술전 고객에게 보여줬던 친절한 모습은 그대로일까요.
지난 2006년 라식수술을 받은 이후 원추각막증에 시달린다는 이상기(가명) 씨. 상기 씨는 현재 특수교정렌즈는 물론 안경까지 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답니다. 특수교정렌즈를 빼면 자잘한 글씨는 아예 읽을 수가 없다는데요. 현재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중이라는 상기 씨는 시력 때문에 공부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병원과 소송을 준비하면서 의사가 당시 미성년자이던 자신을 수술하려면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상기 씨. 하지만 "이후 어떤 부작용이 생겨도 병원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특별 서약서를 써준 것이 소송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상기 씨의 라식수술 집도의는 "상기 씨가 당시 미성년자도 아니었고 설사 미성년자였다고 해도 여중생, 여고생들 쌍꺼풀 수술 잘만 하던데 라식수술을 받으면 안 된다는 법도 없지 않은가", "부모 동의서를 받지 않은 것이 책임이라고 해도 내가 그렇게 큰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 "이미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선은 넘어선 것 같고 법이 판단할 문제다"라며 책임유무를 법원의 판단에 맡길 의향을 내비쳤습니다.
상기 씨는 안과와 소송을 위해 법률구조관리공단을 찾아 이것저것을 물어봅니다. 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 구조부장 김성현 변호사는 "병원이 어떠한 부작용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특별서약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6년전 라식수술이 지금 원추각막증의 원인이 됐다는 것을 밝힌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 "다른 안과 의사들에 도움을 얻어 실례가 있는지 찾아봐야 하는데"라고 답했는데요.
상기 씨는 "의사들이 같은 의사 입장에서 제 편을 들어주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내가 소송을 한다고 해도 병원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신현호 의료소송전문 변호사도 "의료과실이라는 것은 입증이 굉장히 어렵다", "게다가 라식수술은 단순히 시력이 좋아졌냐를 가지고 판단을 하는데 안구건조증이라든지 원추각막이라든지 비문증이라든지 하는 것들과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수술후 비문증(눈앞에 먼지나 벌레가튼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과 난시가 발생했지만 병원에 큰소리 한 번 못치고 도리어 싫은 소리를 들었다는 김희선(가명) 씨.
없던 난시가 생겨 걱정됐던 희선 씨는 병원에 "상태가 더 나빠지면 어떡하냐" 물었다가 "혹시 우울증 약을 먹냐", "다른 사람들은 아무 소리 없는데 왜 유독 당신만 그러냐" 소리를 들어 기분이 나빴다고 했는데요. ← "손님 맞을래요" 용팔이도 아니고 여기 안과 완전 막장이네요. 이게 자기네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한테 할 소린가?
몇몇 환자들은 라식, 라섹수술의 부작용 실태를 알리려 병원 홈페이지에 글을 써봤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고 ?습니다. 긍정적인 후기는 남겨놓으면서 자신의 부정적인 후기는 병원 측에서 올라오는 족족 삭제를 해버렸다는데요.
이에 포탈의 블로그와 카페에 글을 올렸지만 병원 측에서 홍보대행업체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같은 홍보성 글을 올려 자신의 글을 5, 6페이지 뒤로 밀어내는가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 속수무책이었다고 했습니다.
앞서 심한 안구건조증으로 각막이 찢어져 3번이나 재수술을 받았다는 김명희 씨는 "왜 피해자인 자신이 도리어 병원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해야 하냐"며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 그러니까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가 뭐다? 우리나라의 명예훼손법은 단순히 허위사실 유포를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를 더 짓밟고 쓰레기 새끼들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존재하는 악법이다.
요즘 티스토리에도 검색 스팸 블로거들 때문에 아주 짜증이 나서 못살겠어요. 예를 들어 '포천살인사건'이 검색어에 올랐다고 쳐. 그럼 검색어가 수시로 변할 거 아니에요. 그럼 얘들은 이렇게 글을 쓰는 거야. 제목에다 포천살인사건, 포천빌라살인사건, 포천변사살인사건, 포천고무통살인사건 이렇게 가득 메워놓고 본문에도 계속 제목과 같은 글을 잔뜩 나열한 후 기사 하나 그대로 베껴 올리고 끝. ← 이렇게 해서 방문자를 모으면 뭐하냐고. -_-;;
'PD수첩' 제작진이 만난 일부 병원전문 홍보대행업체들은 홈페이지 게시판 관리는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나 SNS 후기를 조작하고 병원에 대해 부정적인 글들이 올라오면 즉각적으로 관리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는데요.
포탈이 이들 계정이 보이는 족족 삭제조치하는 한편 대행업체 대표를 경찰에 신고조치해 강력하게 형사처벌하면 얘들이 무서워서라도 이런 짓을 못할텐데. 현실은 한 수십억 수익을 올렸다 하면 몇백만원 벌금 내고 끝나겠지.
걸리는 족족 면허박탈을 해야 이런 일이 줄어들지. 모가중 야구부 사태를 부른 모가중 교장 같은 경우도 보면 처벌을 약하게 받으니까 경찰 고소 시전하면서 학부모들이랑 대립각을 세우고 학교를 막장을 만든 것 아니냐고.
대한안과의사회 김대근 회장은 라식, 라섹수술은 1988년 처음 도입된 것으로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 안과 전문의는 라식, 라섹수술을 레이저 영점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한 시간에 한, 두명 밖에 못하는데 과당경쟁이 되면서 피해자들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식, 라섹수술에 비판적 견해를 밝혀온 한국계 독일 안과의사 스벤 리. 'PD수첩' 제작진은 라식, 라섹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견해를 듣기 위해 스벤 리에 인터뷰를 요청하는데, 대한안과의사회가 스벤 리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안과의사회가 보낸 공문에는 "스벤 리에 'PD수첩과 인터뷰를 취소할 것과 만약 인터뷰를 해 방송에 나갈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협박성 메세지가 담겨 있었는데요.
대한안과의사회 김대근 회장은 "스벤 리에 어떠한 공문도 보낸 적이 없으며 스벤 리는 의사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PD수첩' 제작진 조사 결과 스벤 리는 유럽, 미국 백내장학회 논문 심사위원을 역임한 독일 안과의사임이 확인됐습니다.
라식, 라섹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한 사람은 한국계 독일 안과의사 스벤 리만이 아닙니다. 미국 FDA에서도 라식수술의 실패율은 50%를 넘는다며 위험을 감수한 사람이 아니라면 라식수술을 받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었는데요.
시미즈 키토야 일본 기토사키 대학 교수는 "라식수술의 합병증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나중에 합병증이 없으면 괜찮은데 완치할 수 없는 합병증이 많기 때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PD수첩' 제작진이 확인 결과 미국, 일본, 독일 등지에서는 라식, 라섹 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환자에게 충분히 부작용을 설명한 뒤 동의를 얻을 것을 요구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는 "환자들이 문제제기를 하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 우리나라 철밥통 공무원들 수준이 그냥 이런 거니까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여느 회사랑은 다르게 공무원은 일 못한다고 자르지를 않는데 열심히 일할 필요가 무에 있겠습니까. 그냥 적당히 시간 떼우다 때 되면 퇴근하면 되는 거지. 그러니까 너나 할 것 없이 기를 쓰고 공무원이 되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스벤 리는 "의사라면 환자한테 제대로 설명을 해 줄수 있어야 한다", "라식이 됐든, 라섹이 됐든 부작용에 대해서 환자가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독일에선 라식 혹은 라섹수술을 받을 땐 3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수술받을 환자나 수술을 할 의사 모두가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가치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것을 보건대 라식, 라섹수술 부작용 그 자체보다 그것을 고민하고 대처하는 우리의 방식이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면서 100% 안전한 수술이 세상에 있을리 없습니다. 하지만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의료계와 정부가 관심을 기울인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