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국방부·육군·해군 군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발표됐다.
■국방부, ‘3,995명’ 지원 올해 국방부 군무원 채용시험에 총 3,995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 출원인원은 △2급 2명 △3급 6명 △4급 24명 △5급 797명 △6급 26명 △7급 449명 △8급 239명 △9급 2,452명으로 출원인원의 약 61%가 9급에 몰렸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가장 큰 행정9급의 경우, 13명 모집에 1,104명이 지원해 84.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서9급은 1명 모집에 142명이 대거 몰려 142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특채로 3명을 선발하는 기술정보7급은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육군, 대구 74.5대1로 최고 2009년 육군 군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발표됐다.
9급 행정직렬의 모집부대별 경쟁률은 군수사 △충북 32.1대1 △대전·충남 55.2대1 △부산·경남 29.7대1 △충남 20대1, 1군지사 △강원 인제 39.7대1 △강원 양구 35대1 △강원 삼척 43대1, 2군지사 △인천 36대1 △서울 62대1 △경기 용인 34대1 △강원 원주 38.5대1 △경기 의정부 6대1 △경기 시흥 46대1 △경기 양주 26.5대1, 5군지사 △부산 70대1 △대전 26.7대1 △충북 증평 31대1 △대구 74.5대1로 나타났다.
■해군, 공채 경쟁률 20.4대1 금년도 해군 군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은 공채 20.4대1, 특채 3.7대1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원서접수 결과, 196명을 선발하는 공채 시험에 3,989명이 출원했고 18을 채용하는 특채 시험에는 67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 9급 경쟁률은 △대전 50.5대1 △진해 53.5대1 △부산 66대1 △동해 38.5대1 △평택 54.8대1로 평균 경쟁률을 크게 웃돌았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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