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절대 안 늦으리...생각을 하며 열심히 시흥역으로 갔습니다.
간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
기쁜 마음으로 그분들과 함께 섭리의 집으로 갔습니다.
몇달만에 찾은 섭리의 집은
고향할머니집에 가는 듯하게 편한 기분이였습니다.
단...
어르신들이 더 나이가 든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뵙던 분들이 안계시고..
또 새로운 분들이 오신거 같아서...
참 마음이 그렇더군요...
무엇보다 깐깐하던 할머니 한 분이 힘없이 계속 주무시기만 하는걸 보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열심히 발마사지를 해 드리고
권영련샘이 준비한 레크레이션도 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들이 그렇게 기대하던 소리공연...
역시 우리것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섭리의 집에 다녀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언젠간 저렇게 늙을텐데...
우리 엄마 아빠도 저렇게 늙을텐데...
이 시간 하루 하루를 정말 소중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처음 봉사를 시작했던 곳인만큼
시작하던때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의 그 순수한 마음으로
항상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어제 함께했던 강남팀 식구들...
참 반가웠습니다..
고생 많으셨고요...^^
앞으로 할머니들과 함께...같이 봉사 열심히 해요....
첫댓글 그래여...샘....우리도 힘없고 기운없어지고...나이들어 오갈데 없을때가 온다면... 울 할머님들..할아버지들...아마도 한달의 하루는 정말 행복할껍니당...^^ 수고 넘 많았구여....늘 행복하세요~~샘두여^^
*^^*
네~~~~~~^^
동생 수고하였네...ㅋㅋ...사람과 사랑 터의 기둥으로...양씨가문의 영광을 위하여...열심히 열심히 더더욱 열심히 .....우리 本은 틀리지만 양씨한명만 더 들어오면 소모임하나 만들세나...한글만 같은 양씨 종친회...ㅋㅋㅋ
오늘부터 丁씨에서 洋씨 로 변경 할까.....마음의로 변경하면 갔네....
고생 많았어요 늦지 않고 오려고 하는 점... ㅋㅋㅋㅋ
수고 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