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여복 ‘정경은-김하나‘ 준결승 진출 |
여자단식 배연주는 중국의 왕시시안에 완패해 4강 진출에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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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한체대) 조가 2013 빅터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프리미어 8강 경기에서 난적 중국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정경은-김하나 조는 11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복식 경기에서 바오이신-티안킹(중국) 조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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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김하나 조는 1세트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가며 경기를 풀어 11-7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정경은-김하나 조는 14-11에서 무려 7점을 몰아 따내며 21-11로 이겼다.
2세트에서도 정경은-김하나 조는 초반부터 앞서기 시작했다. 정경은-김하나 조의 안정된 수비가 부담된 듯 상대가 연거푸 실수를 하면서 격차가 조금씩 벌어져 11-5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정경은-김하나 조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13-1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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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 점씩 주고받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18-18에서 내리 3점을 따낸 정경은-김하나 조가 승리하며 4강에 올라 유양-왕시아오리(중국) 조와 12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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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왕시시안(중국)을 맞아 1세트부터 고전했다. 왕시시안이 다양한 코스로 공격해 배연주를 괴롭혔다. 배연주는 전반을 6-11로 끌려가더니 후반에 야금야금 따라붙어 17-17 동점을 만들었지만 내리 실점하며 18-21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는 초반부터 대등하게 나갔다. 하지만 배연주는 갈수록 뒤처지더니 연속 실점을 여러 번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9-21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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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미타니 미나추(일본)는 니차온 진다폰(태국)을 맞아 2세트 모두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세트를 24-22, 2세트를 22-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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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소니 듀이 콘코로(인도네시아)는 우에다 타쿠마(일본)를 맞아 1세트를 21-17로 이기더니, 2세트도 21-15로 따내고 4강에 올랐다. 소니 듀이 콘코로는 두펭유(중국)와 12일 결승 진출을 가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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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홍웨이-센에(중국) 조는 이셍무-사이 치아 신(대만) 조를 맞아 1세트를 18-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5-23으로 따내고, 3세트를 21-18로 꺾어 4강에 진출했다. 홍웨이-센에 조는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와 준결에서 맞붙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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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크리스티나 페레르센-카밀라 리터 줄(덴마크) 조는 두안가농 아론케소른-쿤차라 보라비치차이쿨(태국) 조를 맞아 1세트를 21-16으로 이기고, 2세트도 21-17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 마진-탕진화(중국) 조와 결승 진출을 위한 대결을 벌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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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수첸-마진(중국)조는 크리스 아독-가브리엘르 화이트(영국) 조를 1세트에서 21-13으로 이겼고, 2세트도 21-17 로 꺾고 수드켓 프라카몰-사라리 통통캄(태국) 조와 준결승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