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BBC7-31/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 동영상 공개

[역사학도]

S Korean hostage video broadcast
 

Footage of a group of South Koreans held hostage by the Taleban in Afghanistan is broadcast.

 

인질 사건 초기에 미국은 초기에 인질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구출 작전이라고 판단하였던 듯하다. 그런데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떠들어대는 노무현 동의를 받지 못해 구출 작전의 시기를 놓친 듯하다. 미국은 처음부터 협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없다고 판단하였으며, 구출 작전을 검토하고 있었다. 인질 사건 초기에 미군은 발빠르게 움직여 탈레반 이곳 저곳을 찌르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끝내 구출작전에 동의해 주지 않았다. 구출의 손이 필요한 인질들에 구출의 손이 다가오는 것을 본국 정부가 막은 꼴이다.

노무현 독재정권은 대신 특사를 보냈다. 물론 특사가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러나 특사는 거래 조건이 명확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일 확률이 분명할 때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점이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의 민주적인 통치와 노무현의 독재적 통치 차이점이다. 전문가를 존중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의 용병과 달리 노무현은 전문가를 무시하였다. 특사를 보냈으면 특사는 실세이고, 아프가니스탄 현지 대사는 허세가 되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허세가 되는 것인가? 현지 사정을 모르는 특사가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서 사진만 같이 찍으면 일이 해결되는가?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의 민주정치에서는 책임의 소재와 권한이 명확하다. 그러나 실세와 허세를 따지는 김대중과 노무현의 독재정치에서는 책임의 소재가 누구인지 매우 혼란스럽다. 그 한가지 예가 김대중이 전두환 전 보안사령관에게 누명을 씌워온 방식이다. 5월 18일 오후 2시 폭도들이 기동경찰 45명을 인질로 납치하여 묶어놓고 각목으로 때리고 있던 상황에서 광주시 당국이 광주향토사단에 순경 구조 요청을 하자 광주향토사단 사단장 정웅 소장이 7공수 2개 대대를 동원하여 순경들을 구출하여 내었다.

사실에 있어서 정웅 소장이 자기 휘하의 공수부대에 내린 충정작전 명령은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과는 전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광주청문회 때 김대중이 폭동진압작전 누명을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해 제시한 유일한 근거는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실세였다는 주장이었다. 실제로는, 그는 실세는 아니고 단지 수사전문가였을 뿐이다. 1979년 10.26 사태 때 김재규의 쿠데타를 막았을 뿐이며, 12월 13일 정승화가 김재규의 쿠데타를 완성시키려 하자 국방장관의 지시를 받아 하루 전에 차단시켰을 뿐이다.

정확히 말해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군수사 전문가였다. 그런데, 전문가 개념이 없고 그 어느 분야에도 전문성을 쌓지 못하고, 단지 사람을 속이는데만 능한 김대중은 실세와 허세를 따지는 독재정치 풍토를 한국 정치판에 끌고 왔다. Little 김대중인 노무현은 특사를 실세로 아프가니스탄에 보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것일까? 그러나 노무현이 "내가 직접 챙기겠다" 해서 모든 일들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분당샘물교회 담임 박은조 목사님은 노무현 당선에 큰 도움을 주었던 뉴스앤조이 발행인이다. 한상렬 목사보다도 오히려 노무현이 코드가 맞는다고 여길 목사님 신도들이 위험에 처해 있는데도 노무현은 동맹국들과의 공조의 필요성을 깨닫는데 너무 더딘 것 같다.

1980년 5월 18일 오후 두세시 경 폭도들이 기동경찰 45명을 인질로 납치한 후 경찰에 연행된 이들과 맞교환하자고 했을 때 광주시 당국이 인질들을 구출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향토사단에 지원을 요청하였기 때문이다. 5.18인질사태나 탈레반 인질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안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북핵 가지고 미국과 북한이 대립할 때 김정일 편을 들겠다는 노무현 말로 우리 민족이 인질이 되었을 때 노무현은 협상하면 평화가 온다고 떠들어 댄다. 그러나 김정일이 맞교환하자고 하는 것은 주한미군 철수와 우리나라 주권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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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한국인 인질 동영상에 관한 BBC 뉴스 대본
>>> New video has emerged purporting to show several South Korean hostages kidnapped by the Taliban in Afgahistan. It was shown at the al-Jazeera television station. It has not been confirm‎!ed by the bbc. They were seized while ling onern southern Afghanistan.

>>Reporter: Pressure is mounting. Last week one of the male hostages was killed and now some trophies. The video presumably shot by al-Jazeera TV and their kidnappers are growing impatient. They say they shot the leader of the Christian aid group because the afghan authorities would not release Taliban prisoners in exchange for some of the south Koreans officials have asked for more time though the kidnappers threatened to kill more hostages unless their demands are met.

>> We spoke through negotiators they have to extend the deadline at least 48 hours. Where normally in negotiations you can wine families of those being held who gathered together to express their grief and concern. The insurgents appear in no hurry to compromise but afghan authorities are keen not to repeat a keen prisoner exchange in which five Taliban fighters were released for an Italian journalist. Jane Francis Kelly,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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