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24:3-8)
지난 토요일(2023년10월7-8일)새벽,하마스라는 팔레스타인 무장테러단체가 이스라엘을 대대적으로 공격했습니다. 현재, 6,000명 넘게 사망했고 부상자 2만명 넘고, 250여명이 납치되었습니다.이스라엘이 이렇게 하마스의 기습적인 공격을 받은 날은 유대인의 7대 절기중 하나인 초막절 마지막 날인 안식일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20절,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말씀이 계속 생각났습니다.6,25전쟁도 일요일 새벽이었고, 베트남 대공세도 구정을 골라서 일어났습니다. 청와대를 습격한 김신조 사건도 일요일이었습니다.
모두가 쉬는 때를 골라 이렇게 사건이 터지고 전쟁이 터지고 환난이 일어납니다.
그래서“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1)겨울이나 안식일은 긴장이 풀어지는 때입니다.
이번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쳐들어온 날이 10월7일 유대인의 절기 초막절 마지막 날인 안식일에 음악 축제를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50년 전인 1973년 10월 6일, 유대력에서 가장 경건한 날로 운전조차 금지된 대속죄일(욤 키푸르)에 이집트,시리아군의 기습으로 이스라엘은 17개 여단이 궤멸하며 패망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습니다.
주전 168년경 수리아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을 침략했을 때도 안식일이었습니다.
여러분,우리는“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겨울은 행동하기 어려운 때고, 안식일은 긴장이 풀렸을 때입니다. 마귀는 이럴 때 역사합니다.
(세계2차 대전대 독일군, 진주만 공격한 일본군, 6,25 동란 일으킨 북한, 김신조 청와대 습격)전부 일요일이었습니다. 경계를 늦추고 긴장을 풀고, 이만하면 괜찮겠지 하면서 정신줄을 놓고 있을 때 마귀로부터 한 순간에 기습을 당하는 것입니다.
(고전10:12)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이번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열흘 전, 여러 가지 심상치 않다는 정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 정보국에서는 단순한 훈련이나 소음 정도로 무시했다는 것입니다.설마 하다가 하마스의 공격에 눈 뜨고 코 베임을 당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세계 최고의 군사,정보력 모사드(해)-신베트(국)을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도 뚫리는데 우리는 안전하고 할 수가 없습니다. 북한은 하마스보다 더 악랄한 공산 세력입니다. 하마스가 지하땅굴을 파고 무기를 운반하도록 가르쳐 준 것이 북한입니다. 북한이 지하 땅굴을 서울,경기 어디까지 얼마나 많이 팠는지 모릅니다. 핵무기를 가지고 언제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좌파 정부에서‘싸우지 않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그야말로 햇볓 정책도 썼고, 9,19 군사합의를 하고 전방의 부대들을 대부분 철수하고, 돈도 엄청주었습니다.그런데 우리가 그러는 동안 북한은 오히려 핵무기와 미사일을 더 많이 만들고, 평화는커녕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까고 있었습니다.
평화란 양쪽이 공평하게 행동하거나 한쪽이 월등한 힘이 있을 때 유지되는 것입니다.그런데 북한은 아무리 좋은 약속을 하고 협정을 맺어도 반드시 딴짓거리를 합니다. 공산주의는 마귀와 똑같고 믿을 수 있는 집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요8:44).
허울뿐인 이런 평화쑈 때문에 우리는 한방에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태를 보고 깨달아야 합니다(有備無患).
(살전5:3)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벧전5: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국가도 그렇지만 무엇을 하던 우리는 항상 조심하고 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시라도 잘나가거나 출세하거든 더욱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2)이스라엘과 하마스
중동지역에는 두 종류의 인종과 두 종류의 종교가 있습니다.하나는 이스라엘 민족이요 다른 하나는 아랍 민족입니다. 이 두 민족은 모두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본처 소생 이삭의 후손들이고 아랍인들은 아브라함의 후처 이스마엘 후손들입니다(창16:).
후처 소생 이스마엘이 본처 소생 이삭을 괴롭히다가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나서 세운 나라가 아랍 민족입니다.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숭배하는 민족이고 아랍 사람인들은 잡신을 섬겼다가 610년경에 메카에 알라신의 예언자라고 자처하는 마호메트가 등장하여,알라를 신으로 섬기는 이슬람교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나안 땅은 아브라함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창12장)갈대아 우르에 살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야곱과 요셉때에 애굽에서 430년 살다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와서 부족들을 몰아내고 이스라엘 왕국을 세운 것입니다. 1966년 폴 뉴먼 주인공-영화‘영광의 탈출’(Exodus).
주전 930년경에 이스라엘 왕국은 남과 북으로 갈라졌다가 북쪽 이스라엘 왕국은 주전 722년 아시리아에 의해 망했고,남쪽은 주전 586년에 바빌로니아에 멸망했다가 70년만에 소수가 돌아왔지만 결국 로마에 의해 다시 망합니다(주후 77년).
1099년 제1차 십자군 전쟁때 예루살렘을 탈환했으나,1291년 맘루크 술탄국에 의해 멸망했다가 그리고 200년 후, 오스만 제국에 의해 지배당하고,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한 오스만 제국은 중동지역을 프랑스와 영국에 넘겨주면서 팔레스타인 지역은 영국의 식민지가 되어 유대인들과 아랍 유민들이 썪여 살게 되었습니다(1920~1948).
영국은 아랍인들에게 영국을 도와주면 나라를 세워주겠다 회유하고(맥마흔 선언), 1917년,유대인들에게는 영국의 외무장관 밸푸어가 가나안 지역에 유대인 국가 건설을 지지하는 내용의(밸푸어 선언)을 하며 이중 플레이를 합니다.
영국군의 위임통치가 끝나자 이스라엘은 공화국을 선포합니다(1948년), 아랍인들이 이것을 인정할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아랍인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이것이 제1차 중동전쟁입니다.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78%의 영토를 차지하고 7십만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이집트와 주변 국가들로 추방을 합니다.그러나 아랍인들이 가만있겠습니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해방기구(PLO)를 결성하고 제2차,제3차 중동전쟁을 일으켰지만 이 모두 이스라엘이 승리했습니다(시나이 반도 골란고원까지).
이스라엘과 아랍인들과의 분쟁이 계속되자 1993년 미국을 위시한 주변 아랍국들은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세우는데 합의 합니다. 지중해(가자지구),요르단강 서쪽(서안지구)에 팔레스타인 정부를 세웁니다. 그런데 2007년 팔레스타인 강경파(하마스)가 온건파(파타)를 이기면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테러를 벌인 것입니다.
(3)이것은 재난의 시작입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내전,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우크라이나,아프가니스탄,미얀마,예멘,레바논,콩고,시리아,소말리아, 수단 등 분쟁지역이 전 세계적으로 26개국이 넘는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대만과 중국의 분쟁이 심각합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배웠듯이 앞으로 세계 3차 대전이 반드시 중동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면 세계 도시의 10분의 1이 파괴되고 인구의 3분의 1이 살상되는 핵전쟁이 될 것으로 계시 되어 있습니다(계8:).
오늘 주님이 하신 마태복음 24장 말씀은 우리가 크게 명심해야 할 말씀입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여러분, 이스라엘에서의 전쟁은 그냥 보통 일어나는 전쟁하고는 의미가 다릅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은 성경에서 예언한 3차 전쟁일 수도 있고,'열뿔'이 등장하여 짐승의 표를 받게 할 것인지, 7년 환난으로 갈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24:21-22)“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날들을 감(減)하시리라”
전쟁이 얼마나 지독하면 믿는 사람들도 구원 얻지 못할 정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날을 믿는 자들을 위해서 감하여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우리는 지금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고 있습니다.소문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번 이스라엘에서의 전쟁이 크게 확산되고 온 세계가 전쟁의 공포에 휩싸여도 놀라지 말아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고 주님의 재림을 바라보고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눅17:32)롯의 처를 생각하라.
물질은 잃어버려도 신앙은 지키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