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에서 김창한동지(전국금속노조위원장)는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 그러나 사람밑에 사람을 만들려는 것이 자본이다'라고 폭로하고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투쟁에 나서지 않고는 금속노동자라고 말할 수 없다'라고 대회사를 통해 의지를 밝혔다.
또한 파업투쟁에 돌입한 현대자동차노조 아산본부장과 현대자동차아산사내하청노조의 조직부장이 연이어 나와 원,하청노동자의 연대투쟁의 의미를 밝혔고, 금속노조충남지부장동지와 민주노총 충남본부장동지는 우리노조의 설립을 축하하고 탄압에 맞선 투쟁을 격려하는 연설을 하였다.
우리노조에서는 유해중위원장이 연단에 올라 '동희오토에서 일하는 우리들의 실상을 알리고 노조설립이후 이어지는 탄압과 이를 이겨내고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비정규직노동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겟다고 연설하고 힘찬구호로 마무리하여 참석한 노동자들로부터 힘찬 격려박수를 받았다.
첫댓글 위원장님 구호가 참 맘에 와다았읍니다...
정말 딱~! 떨어지는 한마디~!! 뭣 같은 세상~!!! 끝까지 힙냅시다~!!!
루돌프가슴커보다는 간간수월해<===이게 더 멋진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