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부가티 베이론의 차세대 모델이 독일의 자동차 잡지 표지에 등장했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오늘 빌트의 유료독자용 콘텐츠에서 사진 속 시론이 랜더링이 아니라 실제라는 걸 확인하게 됐습니다.
베이론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죠? 웬만한 분들은 시론의 실체를 지금 처음 확인하실 겁니다.
사진:Bildplus
사진:Bildplus
사진:Bildplus
최고 460km/h의 속도에 1500마력. 어떤 분들은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에서 닛산 GT-R에게도 뒤진 차가
뭐가 대단하다고 그러냐면서 얘기를 하는데, 이 차는 빠른 코너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직선주로에서
세계 최고속도 경쟁을 하는, 괴물 같은 차라는 거죠. 하나 하나가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이 예술하듯
만든 차예요. 부가티는 원래 그런 차죠. 암튼 멋집니다. 가격은 유럽 기준으로 2백만 유로.
참고로 베이론처럼 시론 역시 부가티를 빛낸 드라이버의 이름에서 따왔죠. 루이 시론이 그 주인공입니다.
프랑스 식이면 베이롱, 시롱이고 영어식이면 베이론, 시론이 되겠네요. 전체 92%가 새롭게 개발된 시론은 450대가 베이론 처럼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2016년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첫댓글 와우
말이 안나오는 차네요
제겐 '그림의 차'가 하나 더 늘었네요ㅎ
그들의 기술전쟁이 대단합니다!
아, 이게 바로 그 시론이군요. 460km에 1,500마력이라 와우. 이걸 받춰주는 타이어도 가격이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ㅎㄷㄷ
헐..... 2백만 유로
450대가 과연 모두 판매 될까요. 크헐....
유튜브에서 아이들하고나 봐야겠네요.
폴크스바겐 그룹의 적자를 늘리는 불효자가 또 태어났네요. ㅎㅎ
생긴게 --;;;;;; 좀 럭셔리해보이지는 않네요 ;;;
약간 사이버틱하게.... 슈퍼컴으로 공력 가만해서 계산된 모양으로 바뀌지 않았나 싶네요.
갈리비아인가..뭔가..처럼 헤드라이트가 안나오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