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까페를 통해 가서뤼~
20% 할인 받아~
사랑티켓 + 6,000원으로 봤어용..>_<
첫째줄 5,6 번에 앉아서 봤는데..
푹신한 쿠션이 의자 밑에 깔려 있길래..
우린 쿠션 밑으로 의자를 넣어서 편~~~~하게 봤다..ㅋㅋ
똑똑한..ㅋㅋ
"애인아, 자리 편했지?ㅋㅋ"
우리를 제외한 1년 안된 3,4번 커플
4년된 7,8번 커플
쪽으로 공격을 하는 바람에
살짝 아쉽기도 했고..
우리도 날 잡았는데. 날 잡은 다른 커플에게 넘어간
맥주 2병과 안주들이 안타까웠으며..ㅠ.ㅠ
(우린 10년 넘은 친구에 3년이 되었으며 날 잡았던..ㅠ.ㅠ 커플이였습니다..ㅠ.ㅠ)
미숙이 동생의 반대말을 못 맞춰서
참 참 안타까웠다..ㅠ.ㅠ
(요거 알고가면 상품 받을 수 있지롱~~~~요^-^/)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소극장에서 벌어지는 뮤지컬이고
미리 본 지인이 "노래 많이는 안 한다"
& "4시 공연이면 사람 별로 없을껄? 우리도 한 10명이서 봤다 " 하길래
실망으로 시작해서였나..
정말 재미있었다.. 푸하하..ㅋㅋ
시작을 함께 해 준 통통~한 연기자도
흔들리던 볼.. 완전 기억에 자리 잡았습니다.ㅋ
주인공 하고 싶다 외치던 둘리 좋아하던 이도
아마 어려 보여서 주인공 안 줬을꺼야요~ 담엔 꼭!! 주인공..^^/
박신영 닮았던 변태남도
우하하.. 주황색 쫄바지.. 완전 완전 기억에 콕 박혔음..ㅋㅋ
아는 분을 닮았던 섹시 미소양도
나도 마스크팩 받고파요........ㅠ.ㅠ 으앙~~ 또 보러 가야하나..ㅠ.ㅠ
보는 동안.. 쭈~욱 사람을 당기는 미소.. 캬~
훤칠한 키..ㅠ.ㅠ 완전 부러워..!! 잘생겼던 남주인공과
사투리 살짝씩 묻어나던 노래 잘 부르던 미숙씨
아는 동생 미숙이 이 연극 2번이나 공짜로 봤다던데..
살짝 닮았던데.. 혹시 모르시려나?^^ㅋ
&
김밥 좀 사주이소~~ 할매
할매가 아님에도 할매 연기 완전.. 짱이십니다..!!
2천원 강매 김밥 맛은 어떠했을까나요?? 아.. 이것도 아쉽습니다..ㅠ.ㅠ
3,4번 커플에게 넘어간 기회..ㅠ.ㅠ
"충성" 할배..^^
아.. 이래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하구나..
느꼈습니다.. 나이를 먹고도(실례가 된다면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일 하며 즐겁게 웃고, 즐기시는
할배의 모습 보면서..
나는 4,50대가 되어 무얼하며 즐겁게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1m도 안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열창하며 연기하고
바로 앞까지 뛰어나와 행복함을 전해주던
이들의 공연에 정말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 대공연장에서 하는 라이어에 절대 뒤쳐지지 않다고
당당히 말 할 수 있답니다..^^///
+) 이래서 어디 공연가면 이천원 더 주고 책 사야 합니다..ㅠ.ㅠ
으.. 당췌 이름을 외울 수가..ㅠ.ㅠ 없네요..ㅠ.ㅠ
+) 뽑기에 당첨된 2개의 상품은 아직 제 가방 속에 있답니다..ㅋㅋ
오늘은 꼭 먹어야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호~ 날 잡으셨군요!!! 부럽부럽!! 고등학교때부터 친구? 와우~ 근데 의자 안 넣어서 보셔두 편한데~ 생각 보다 엉덩이 안 아파요~ ㅎㅎ
초딩 때부터 친구..? ㅎㅎ
우와~~ 난 초딩때 친구 중 아직 연락되는사람 없는데....
아 염장
ㅎㅎ 염장 지르라고 내일은 다른 커플을 보냅니다..^^ 제가 강추 했거든요..!!
봉봉님 미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