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os,tan 기호의 어원] 출처 ; 수학사랑(http://www.mathlove.org)
사인을 나타내는 기호인 sin은 1624년 영국의 수학자 군터가 처음으로 사용하였답니다.
sine은 길의 커브, 땅의 움푹들어간 곳, 꼬불꼬불한 길, 옷의 주름, 주머니, 만(灣), 가슴등의 뜻을 가진 라틴어 sinus에서 온것이라 합니다.
(주 : sinus란 말은 아마도 톨레미의 알마게스트에 처음 등장하지 않았나 싶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cosine이란 말은 complementary sine을 줄인 것으로 여각의 사인이란 의미를 가집니다.
cosine도 역시 라틴어 cosinus에서 온 것으로,
1620년 군터가 complementum sinus를 합친 co.sinus를 제안했었고
1658년에 뉴턴에 의해 cosinus로 수정되었습니다.
그후, cos이란 기호는 1729년 오일러가 사용하였답니다.
탄젠트는 접촉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tangens에서 온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tangent가 접선으로 번역되고 있기도 하구요.
탄젠트라는 용어는 덴마크의 수학자 핑케가 만든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튼 군터가 독창적으로 이러한 기호를 고안한 것은 아니고 그 이전에 사용했던 기호를 개량한 것입니다.
이러한 기호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사람은 영국의 수학자 오트레드이나 이 기호가 널리 받아들여진 것은 19세기 중반이후로 보입니다.
위의 내용은 "수학기호 다시 보기-박교식(1999),수학사랑"에 나온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