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내(乃)자는 쭉 뼈친(/뼈침별)자와 구불거리며 엉거주춤한 활궁弓도 아닌것이 비슷하게 생긴글자로 합처져 있는것이다 이 글자는 숨을 제대로 내쉬지못하는 모양새(氣之出難,氣出不能直遂,像形)로 그 뜻은 입김(/)이 구브러져(弓) 겨우 나오는것으로 '비로서' '이에' 라는 뜻으로 쓰인다 너,너의,당신의 대명사로 쓰이며 ...이다 라는 동사로도 쓰이고 이에,그래서,비로소,단지,겨우등 부사로 쓰이는가 하면 말을 이어주고 또 제대로 성립시켜주는 등 어조사로 휫두루 쓰이게되는것이다
쓰임새
1.내문내무(乃文乃武) = 천자의 덕을 칭송하는말.천지를 경위(經緯)하는것을 문(文)이라 하고 화란(禍亂)을 감정(戡定)하는것을 무(武)라 고 한다 출전: 書經大禹謨篇에 益曰,都, 帝德廣運,乃聖乃神, 乃文乃武
2.내부(乃父) = 아버지가 자식에게 대해서 저 스스로 칭하는 말 = 이 애비는 =나 아버지로 말한다면 등 출전 : 書經盤庚 上篇에
古我先后 -------------------옛날 선왕들께서도 旣勞乃祖乃父---------이미 그대들의 선조를 수고로히 하셨오
3.내지(乃至) = 내(乃)는 무엇무엇으로 부터 무엇무엇에 이르기 까지의 중간을 생약하는말이다 지(至)는 이르는것 ---그래서 내지<乃至>는 중간을 생약할때 하용 많이 쓰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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