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청정도론 3권
제23장 통찰지수행의 이익
paññābhāvanānisaṁsaniddeso
결론p423~
Nigamanakathā
이렇게 하여
“통찰지를 갖춘 사람은 계에 굳건히 머물러서
마음과 통찰지를 닦는다.
근면하고 슬기로운 비구는
이 엉킴을 푼다.(S.i.13)” (Ⅰ.§1)라고
이 게송을 인용한 뒤 나는 말했다.
이제 대성인께서 설하신 계 등의 분류를 가진
이 게송의 뜻을 있는 그대로 주석하리라.
승리자의 교단에 아주 얻기 어려운 출가를 하고서
비록 청정을 원하고 노력하지만
계 등을 포함하고 안전하고 바른 청정에 이르는
도를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여
청정을 얻지 못하는 수행자들이 있다.
그들에게 기쁨을 주고, 지극히 청정한 해석이며
대사(大寺)에 머물던 분들의 가르침의 방식에 의지한
청정도론을 설하리라. 청정을 원하는 모든 어진 분들은
나의 해설을 주의 깊게 잘 들을지어다.
이제 그것을 모두 설했다, 여기서,
[본 논에서 설명된] 계 등의
분류를 가진 뜻들의 판별은
오부 니까야에 속하는 주석서들의
체계 안에서 이미 잘 설해졌나니
나는 그 모두를 대부분
그 확정된 해석과 함께 여기 가져왔노라.
그러므로 이것은 [다른 가르침과] 서로 섞이는
허물을 모두 벗어나서 설명되었나니
그러므로 지극한 청정을 원하는
통찰지가 깨끗한 수행자는
이 청정도론에 존경을 표할지어다.
해체를 설하는 [상좌부]의 으뜸이 되며
명상을 지녔으며, 대사파에 속하시며
장로들의 계보를 이은 현명하고
순수하고 검소하게 사셨으며
계행을 철저히 지니고 수행에 전념하시며
인욕, 온화함, 자애 등 덕으로 장엄된 마음을 가진
상가빨라(Saṅbhapāla) 존자의 분부를 받아
정법이 오래 머물기를 원하는 나는
이 논을 지어서 공덕의 무더기를 얻었나니
원컨데 이 공덕의 광명으로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기를!
이제 이 청정도론은
성전의 58개의 바나와라와 함께
아무런 장애 없이 완료되었나니
세상의 모든 선량한 소원이
장애 없이 신속히 성취되길!
붓다사 사낭 짜랑 띳타뚜(3회) ∙∙∙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