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행복~ 말씀, 은혜, 성령 충만한 만민의 학생들이 ‘2012 학생 하계수련회’ 셋째 날 밤 캠프파이어에서 열정으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왼쪽부터 김태한 목사의 교육, 골든벨 퀴즈, 이수진 목사의 교육과 이어진 기도회, 제19회 만민학생찬양제 참가자들, 체육대회, 이희선 목사 인도로 진행된 캠프파이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황둔청소년수련원에서 ‘2012 학생 하계수련회’가 열렸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천안, 서산, 마산, 밀양, 김해, 통영, 포항, 구미, 목포, 전주, 강릉, 춘천 등 전국에서 참석한 수련회는 무더운 한여름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날씨 속에 진리와 은혜, 감동이 넘쳤다.
영의 마음을 이루게 했던 감동의 교육 및 기도회
학생들은 매일 말씀과 기도 시간을 통해 큰 감동을 받고 하나님 자녀답게 변화됐다. 7월 30일, 첫날에는 김태한 목사(학생주일학교 교장)가 ‘인간 경작’(창 3:23, 시 105:17~19)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인간 경작 섭리를 깨달아 참 자녀가 되는 목표를 가지고 믿음으로 달려가자.”고 전했다.
7월 31일, 이수진 목사(교역자회 회장)는 ‘선택’(롬 12:1~2)이라는 제목으로 “학생 때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의 본분인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오직 진리, 선, 영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8월 1일, 이희선 목사(전국 남녀선교회 총지도교사)는 ‘영’(요 4:24)이라는 제목으로 “영의 마음은 상대 위주로 생각하며 상대 유익을 구해주는 것”이라며 성경의 룻을 예로 들어 “영의 마음을 이룰 것”을 당부했다.
한편, 둘째 날과 셋째 날 교육에 이어진 기도 시간에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비진리를 선택한 마음을 회개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민학생찬양제, 체육대회,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며 재능을 발휘해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첫날 ‘골든벨 퀴즈’ 시간에는 예선을 통과한 학생 60여 명이 경합을 벌여 심은혜 자매(중2)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둘째 날 오전에는 ‘제19회 만민학생찬양제’가 열렸는데, 열띤 경합을 벌인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정다솜 자매(고2, 4면 참조)가 영예의 대상을, 장다슬 자매가 금상을, 이보미 자매가 은상을, 김아름 자매(이상 고3)가 동상을, 김주영 자매(중3)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셋째 날 오전에 열린 ‘체육대회’는 본교회 세 팀과 지교회 연합팀으로 나눠 진행돼 지교회 연합팀이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저녁 시간에는 이희선 목사의 인도로 ‘캠프파이어’가 있었다. 학생들은 약속을 의미하는 반지를 끼고 신랑 되신 주님께 “영의 마음, 온 영의 마음을 이뤄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꼭 들어갈게요.”라고 다짐하며 감사와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활기찼던 학생들의 각 분과별 봉사
수련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도교사, 부장, 교사들이 영육 간에 보살핌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진행분과를 비롯해 봉사, 생활규율, 예배, 친교, 방송, 체육, 찬양제, 골든벨 퀴즈 분과 등 학생들의 봉사는 아름다웠다.
봉사분과장 최유정 자매는 “사모하는 마음으로 한 달 전부터 작정 기도와 릴레이 금식으로 준비한 수련회인 만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교육도 잘 받을 수 있었다.”며 “80여 명의 분과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며 수고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등부 연합회장 이지영 자매는 “시원한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학생들 마음이 돼 이해하기 쉽게 말씀 증거해 주시고 많은 학생에게 직접 기도로 도와주신 강사님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신 선생님과 부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련회 통해 변화한 학생들이 더욱 성결을 향해 달려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