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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전문업체 온-오프라인 조사결과 1위에 ‘보령머드축제’ 선정 2010년도 7~8월 여름에 가장 가고 싶은 축제는 ‘보령머드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자체 축제전문홍보브랜드 더 카니발(The Carnival)에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7~8월 지역축제 중 가장 가고 싶은 축제로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올 여름 지역축제 중 19개 축제를 대상으로 디시인사이드 사이트 내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직장인 남녀 359명이 참여한 결과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투표참여를 홍보해 이루어진 온라인 조사에서는 69명이 참여해 춘천닭갈비,막국수 축제가 18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보령머드축제와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이 관심을 받았다. 또 거리설문조사로 실시된 오프라인 조사에서는 291명이 참여해 보령머드축제가 43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동강축제 30명, 부산바다축제가 27명으로 뒤를 이었다. 7~8월에 가장 가고 싶은 축제인 머드축제는 재 방문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 방문율은 38.2%에 달해 10명중 4명은 다시 머드축제장을 찾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머드축제가 가고 싶은 축제로 선정된 것은 머드축제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이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머드체험을 통해 미용과 건강을 챙기고 일탈의 희열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2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외국인 39만5천여 명을 포함 연인원 1572만6천여 명이 방문해 3733억원(누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세계 4대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열리는 머드축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모토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돼 운영될 계획이다. 더 카니발의 배수정 홍보과장은 “7~8월 중에만 해도 지역별 크고 작은 축제 및 페스티벌이 70여개에 이르지만 정작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은 축제는 20여개이며, 그중에서도 3분의 1은 온-오프라인 조사에서 한곳 이상에서 전혀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아울러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축제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축제는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춘천닭갈비, 부산바다, 동강,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태안바다, 울릉도오징어, 봉화은어, 포항국제불빛, 고창수박, 울산고래, 고성공룡나라, 삼천포항전어, 강진청자, 신안갯벌소금, 한탄강레포츠, 대전우주문화,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1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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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령 머드 축제 많이들 구경 오세요 머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