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소유한 450만파운드(약 80억원)짜리 초호화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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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소유한 450만파운드(약 80억원)짜리 초호화 요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소유한 450만파운드(약 80억원)짜리 초호화 요트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NK뉴스를 인용해 "김정은이 암시장을 통해 '프린세스 요트'사가 제작한 95MY를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은은 요트 등 사치품을 좋아했던 김정일의 피를 물려받았음이 틀림없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95MY의 운항 모습. NK뉴스 제공

NK뉴스는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월28일 내보낸 김정은의 항구 시찰 장면을 분석한 결과 시찰단 뒤 우측에 정박해 있는 배는 95MY임이 확실해보인다고 이날 보도했다. 95MY는 시가 450만파운드를 호가하는 소형 요트다. 사진 속 요트가 95MY와 외관이 비슷한 후속모델 98MY일 경우 배값은 560만파운드(약 99억원)에 이른다.

조선중앙통신이 5월28일 보도한 김정은의 항구 시찰 장면. 김정은을 수행하는 군 장성 뒤에 초호화 요트가 보인다. NK뉴스 제공

사진 속 요트는 최신형인 98MY라기보다는 95MY로 보인다고 프린세스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98MY는 인도받은 선주가 극히 일부이고 아시아쪽은 아직 판매하지 않았다"며 "95MY는 수년 전 시판된 이후 지하거래시장을 통해 많은 주인들에게 인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 속 요트가 언제, 어떤 경위로 김정은에게 인도됐는지를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텔레그래프는 두 차례에 걸친 유엔의 대북 경제봉쇄에도 김정은의 사치품 사재기는 여전한 듯 보인다고 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06년 사치품 등에 대한 대북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금수 대상 사치품을 요트와 보석류, 고급자동차 등 60여개 품목으로 구체화했다.

송민섭 기자stsong@segye.com" target=_blank>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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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자]

잘 보았습니다

[long dragone]

남쪽 누군가가 선물해준게 아닐까하고 의심부터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