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장 성경공부 교재 (2018년 9월 28일 제28호)
비전과 섭리의 사람 요셉 25 - 하나님이 선으로 바꾸사
♣ 성경본문 : 창세기 50:15~21
♣ 삶 나누기
1. 추석 명절을 보내며 새롭게 생긴 기도제목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을 인생의 선한 목자로, 또 환난에서 구원해주시는 분으로 경험한 적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말씀 나누기
송복용 서강대 신학대학원 교수는 그의 책 『신앙의 인간 요셉』에서
유명한 영화 [빠삐용]의 실제 배경이 되는 실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빠삐용 영화의 실제 주인공은 프랑스의 '앙리 샤리에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14년이 지난 후 마침내 감옥에서 탈출을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검사와 거짓증인에게 복수를 하고자 했던 샤리에르는
마침내 그가 살인범이란 누명을 쓰고 체포당했던 장소에 이르렀을 때,
바로 그 장소에서 그는 마음을 바꿉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복수를 포기한 댓가로 다시는 저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그러자 그의 내면 깊이에 이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앙리 샤리에르, 너는 이겼다. 너는 자유롭고 사랑받는 미래의 주인공으로 여기에 있다...
이 비극적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 중에 가장 행복한 사람은 오직 너 밖에 없다."
그는 악을 악으로 갚기 위해 간 그곳에서 악을 선으로 갚고
마침내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이들을 용서함으로,
긴 시간동안 갇혀 있던 원한의 감옥에서 비로소 해방되었고,
참 자유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 주님으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를 먼저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서로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빠삐용처럼, 그리고 예수님과 같은 전정한 용서의 사랑을 베풀었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바로 요셉입니다.
- 위임목사 주승중 -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요셉의 형들
1.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난 뒤에 죄책감으로 인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창 50:15)
그러나 요셉은 오히려 형들을 안심시키고 위로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창 50:19-21)
🔹끈질긴 죄책감의 파괴성
2. 요셉은 이미 형들을 용서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을 찾아가 엎드려 용서를 비는 형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두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죄책감은 참으로 끈질기게 우리를 계속해서 괴롭히고 우리에게 (두려움)을 가져다준다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지나친 죄책감은 우리의 판단력을 흐리고 우리의 삶을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나눔과 적용>
이미 용서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잘못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면 서로 나누어봅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3. 형들을 위로하는 요셉의 말(19-21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시며,
당신의 (주권) 하에 역사하셔서, 모든 것을 변화시켜 (선)으로 만드신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4. 우리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우연)이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우리의 삶에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 하에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결국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들입니다.
🔹우리는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5. 하나님의 놀라운 선하심의 역사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들도 요셉처럼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사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를 믿었기에, 심지어는
하나님께서는 (악)조차도 사용하시어 선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믿었기에, 요셉은 그의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6. 복음 중의 복음은 바로 (용서)의 복음,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죄용서와 구원을 청하는 한 강도에게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구원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십자가의 복음은 바로 용서의 복음입니다.
<나눔과 적용> 지금 나에게 용서의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봅시다.
† 함께 기도하기
◎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섭리의 하나님,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억울함도, 고통도, 심지어는 우리의 죄악조차도 다 고백하고 드리오니,
우리의 죄책감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서로 용서함으로 온전한 기쁨을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 찬양으로 응답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이 신앙 생각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총성하겠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