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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지〃…… 스크랩 한밤의 사진편지 제1080호 (父傳子傳 09/9/10/목)
샛별 추천 0 조회 8 09.09.11 11: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밤의 사진편지    제 1080호   (09/9/10/목)

 

 

                                     

 

 

                                     

'父傳子傳'

 

 

 

 

사람은 얼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성격과 체질, 소질과 재능 등도 모두 제각기 다르게

 

타고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얼굴 모습을 거의 비슷하게 만들 수도 있고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능도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유사하게 

 

개발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사람의 인격과 능력 등에

 

유전(DNA)과 환경(교육) 중 어느 요인이 더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와 논쟁은 오랜동안 

 

계속되어 왔으나 지금도 확실한 대답을 듣기는 어려운 

 

형편인 것 같습니다.

 

 

아마 어느 한 쪽이 아니고 두 가지가 다 복잡하게 

 

얽혀서 상호작용 하고 있는 것 같기 ?문일 것입니다.

 

 

"이 세상에 연습하지 않고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을  저는 곧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습 많이 한다고 누구나 박지성 같은 축구 선수가 될 수 없고,

 

아무리 지독한 연습을 해도 김연아 같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기 어려운 것을 보면 유전자가 중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수한 DNA를 타고 났지만 좋은 지도자를 만나지 못하고 

 

연습과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천재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좋은 재주를 모두 사장시키고 

 

아깝게 시드는 것을 보면 후천적인 환경과 교육이 더 중요한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를 잘하고 후천적으로 

 

좋은 부모와 스승도 만나 교육을 제대로 받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겠지만 그건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없는 

 

하늘이 내린 축복일 것입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父傳子傳'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연예인 2대, 3대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된 것은 배우나 가수 등과 같은 연예계가 

 

좋은 직업이라서 그런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인지, 부모의 지위를 이용해서

 

쉽게 진출한 특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대를 이어 잘도 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두 아들에게 저처럼 학교에서 제자들을 기르는

 

교직을 택할 것을 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아들 모두 교직에는 눈꼽만큼도 뜻이 없음을 간파하고

 

제 생각을 일찍 단념했던 씁쓸한 기억이 있어,

 

 

아래의 인기 배우들이야 말로  정말 훌륭한 부모들이고

 

능력있는 교육자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디 '子孫 農事' 잘 지으시기 바랍니다. 

 

 

 

 

 

함수곤 드림    

 

   


1930년대에 활동한 최초의 부부가수 고복수,황금심 부부와

가수로 활동 중인 아들 고영준

 

 

 

 

김무생과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김주혁

 

 

영화 배우 김승호와
대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걸은 1970년대 인기 배우 김희라,
그리고 2001년에 가수로 데뷔한 손자 김기주

 

 

배우 김용건과 2002년 영화배우로 데뷔한 아들 하정우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배우 김을동과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송일국

 

 

60년대 최고의 스타 김진규와 부인 김보애,
1980년대 청춘스타였던 딸 김진아와
연기파 조연으로 활약 중인 아들 김성준

 

 

 

 

원로가수 나애심(본명 전봉선)과
1988년 젊음의 행진 MC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 중인 딸 김혜림

 

 

 

 

 

남편 남일우와 김용림과 연기자인 아들 남성진

 

 

액션배우 독고성의 뒤를 이은 배우 독고영재
손자 독고준

 

 

배우 박근형과 가수로 데뷔한 아들 박상훈

 

 

액션 배우 박노식과 아버지의 뒤를 이은 배우 박준규

 

 

꾀꼬리 가수 박재란과 강변가요제에서 가수로 데뷔한 딸 박성신

 

 

 

 

살살이 서영춘과 뒤를 이어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남매 서동균, 서현선

 

 

 

 

신성일(강신성일)과 엄앵란과 배우의 길을 선택한 아들 강석현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딸 정재은

 

 

개성파 배우 이예춘과 아들 이덕화, 그리고 배우로 데뷔한 손녀 이지현

 

 

주선태와 역시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아들 주용만

 

 

최무룡과 여배우였던 강효실, 그리고 아들 최민수

 

 

배우 허장강(본명 허장현)과 뒤를 이어배우로 활동 중인
두 아들(허기호, 허준호)

 

 

영화배우 황해(본명:전홍구)와 여가수 백설희(본명:김희수)의 아들
전영록과 손녀 광고 모델 전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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