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유명한 저서중에 '이상국가'를 이른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이상적인 국가를 형성하는 요소들을 제자들과 함께한 대화를 플라톤이 언어로서 표현을 하되 대화형식으
로 쓰여진 문구들이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에서 킹스필드 교수가 하트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유도하는 방식이라서 한결 돋보였다
10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상적인 국가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사람이 있어야 되고 그것은 어릴적 부터 양육되어 져야된다고 설파한다 특히 음악과 체육이 중요시 되었다 체육은 육체를 단련하는 것이고 음악은 영혼을 단련하는 것이며 조화 리듬 곡조를 통해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영혼에 중요하다고 한다
그는 철학자가 정치를 하던지,정치가가 철학자가 되지 않는 이상 인류는 구원받지 못한다고 한다
어릴적부터 기억력이 좋고 판단력 좋으며 좋은 가문의 형질에서 태어난 사람들끼리 결혼을 해야되고 태어난 즉시 집단체제 속에서 양육되고 부모도 알지못한채 지내며 젖을 먹는 동안에는 같이 모여서 집단적으로 먹이고 부모를 알지못하게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일정 나이가 지나서 20세부터 50세까지 교육을 받되 정치 음악 체육 문학 예술등을 마친후에 정치로 나갈 수 있는 50세 부터 참된 정치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내와 자식을 공유한다는 것이 지금의 생각과는 맞지 않는다는 현실과 다분히 도외시된 생각이었다
그는 정의 용기 절제 지혜를 중요시 여기면서 그에 대해 상세히 기술한다
플라톤의 이상국에 나오는 그 유명한 '동굴의 비유'에서 그림자 밖에 몰랐던 인간이 그 본체를 알고 행복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멋지게 묘사하였다 지하동굴의 깊은 벽을 향해 선 채 뒤를 볼 수 없도록 묶인 사람은, 자신의 뒤에서 조명을 받으며 움직이는 꼭두각시 인형의 그림자밖에 보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 그림자를 진짜라고 굳게 믿는다 그러나 묶여있던 밧줄이 풀려 인형과 그것을 조종하던 사람 그리고 불꽃을 보면 , 마침내 진정한 빛인 태양을 알게된다 그것은 플라톤의 설명대로 우리의 본성이 교육을 받은 경우와 받지 않은 경우에 관한 비유인것이다
정체제도에서 스파르타식 정체 , 과두제 ,민주제, 참주제 ,라고 이르며 그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한다
말로서 정치를 분류하고 그에 대해서 이상적인 요소들을 추구하지만 현실적이지 못한점이 있다
총 10장으로 쓰여진 문장으로 플라톤의 타고난 재질이 아니고서는 그의 문구 표현 치밀한 기억력이 돋보인다
소크라테스의 변명/국가/향연 으로 되어있는 동서문화사의 840페이지의 글은 우리들로 하여금 지루하게 느낀적도 있었지만 어릴적 부터 알고있던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 악법도 법이다'는 글이 어떻헤 해서 나왔는지 알게되어서 기쁘다
급하게 읽지않고 시간되는 대로 아침에 30분 그리고 저녁에 40분에서 1시간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 읽게되었다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를 여행하는 9일동안 여름휴가때 틈틈히 읽었던 덕분으로 25일만에 완독을 할수 있었다 읽는 내내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일관했던것 같다 소크라테스가 남긴 저서가 없었던 까닭으로 플라톤의 소크라테스가 그의 거울이 되어 시대의 사명역할을 글로 남기는 것으로 알았던 것이다 그의 살아생전 설파했던 말들을...
우리가 젊을때 부터 알고지내던 철학자들의 이름을 그저 표면적으로 알고 있었다
교육이 잘못된것 같다 우리가 알고있던 철학자들 ,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 텔레스에대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동기부여가 안된것 같다 한번이라도 이런 책을 읽어보아라고 선생님이 알려주거나 암시를 주는 질문을 했더라면 우리는 과연 어떠했을까? 생각해본다 60이 가까와서 이렇게 철학에 눈을 떠보니 노안이 되어 있고 남은 인생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은 더해만 간다 진리에 대한목마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