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에게(4) - 이대로는 안 되죠 -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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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상관 없음 |
작년 12월 19일에 실시된 대선의 결과는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한반도의 뭇 백성에게 (따지고 보면 북한 동포들도 기립박수를 할 만한 민족사의 쾌거였지요) 엄청난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대한민국도 이제는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는 한 마디가 우리 모두의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차점으로 낙선된 후보와의 표차가 무려 530만 표라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고 예상 밖의 결과였습니다. 투표, 개표에 부정이 끼어들 수 없었던 것도 확실했습니다. 민주주의가 크게 승리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당선자가 사람을 골라 쓰는 데는 매우 미숙하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권인수위원회는 빈약하다 못해 한심하다고까지 느껴졌습니다. 국민이 외면한지 이미 오래 된 노무현 정권을 상대함에 있어 마치 들판의 풍차들을 거인들로 착각하고 노새를 타고 창을 들고 돌격한 라 만챠의 돈키호테를 연상케 하였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정권을 인수만 하면 끝나는 것인데 어쩌자고 쿠데타에 성공한 혁명주체처럼 구정권에 칼을 들고 덤벼드는 것이었습니까.
예컨대 영어 교육 문제 등은 가당치 않은 망발로 이어졌습니다. "오렌지"가 아니라 "아린지"로 발음해야 한다니, 웃기지 마셔요. 사실은 "아"보다는 "오"가 좀 더 근사한 발음입니다. 건설업에는 탁월하신데 인사에는 그토록 어두우신가요. 정말 큰 일 났습니다. [전체보기] |
★ 이명박 대통령에게(3) - 대통령은 하늘이 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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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잘못이고 내 탓이다 南信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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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로싱]의 英字표기는 CROSSING이고 한글로 번역하면 "엇갈림"이다. 착한 탈북자 아빠 용수와 착하디 착한 탈북소년 아들 준이의 잔인한 엇갈림, 절망과 죽음과 눈물과 통곡 속에서 피어난 사랑의 이야기다.
어렸을 때부터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을 잘 흘리는 편이었다. 무덤 앞에서 우는 사람들만 보면 함께 따라 울곤 했다. 우리나라 영화에는 무덤도 자주 나오고 무덤 앞에서 우는 사람들도 자주 나왔다.
탈북난민 기록영화 [서울 기차 Seoul Train]를 보면서도 많이 울었다. 2002년 8월 26일, 북경 중국외교부 앞에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이란 배너를 꺼내들다가 무자비한 중국공안에게 잡혀간 김재곤, 고대장, 김정남, 안철수, 김홍, 김미영, 그리고 조성혜를 보면 시도 때도 없이 울었다. 내 사무실에는 이 MoFA Seven, 중국외교부 7인義士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서울에 있는 문국한씨와 내가 저들을 死地로 드려보낸 것이다. [서울 기차]에서 면담하던 문국한씨가 7인의사 얘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린다. 백 번을 울어도 우리 가슴 속에 든 멍은 그대로 남아있다.
오뚜기 정성산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보면서도 많이 울었다. 요덕수용소 사람들이, 아버지 제발 남조선에만 가지 마시고 이 요덕에도 와 주소서! 라고 절규하면 흐르는 눈물을 참을 도리가 없다. 요덕스토리에서는 요덕정치범수용소 소장 리명수와 공훈 무용수 장련화가 어린 아들 요덕이를 남겨놓고 다 죽는다. 마지막 장면에서 요덕이가 "우리 아빠 엄마는 요덕수용소에서 죽었대요, 우리 아빠 엄마가 보고 싶어요!" 요덕이가 불쌍하고 북한주민들이 불쌍하고 탈북난민들이 너무 불쌍해서 계속 울었다. 여섯 번 보았는데 볼 때마다 계속 울었다.
[크로싱]이 서울에서 6월 5일 개봉하기 전에 워싱턴에 왔다. 제작자 패트릭 최씨와 영화대본을 쓴 작가 이유진씨가 완성본 DVD를 들고 서울과 L.A.에서 날아왔다. 4월 28일 오후 3시에는 美연방국회 도서관 제임스 매디슨 기념관 안에 있는 메리 픽포드 영사실에서 시사회가 열렸고, 같은 날 저녁 6시에는 연방국회 근처에 있는 에베네저스 커피하우스란 문화공간에서 상영을 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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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내각과 청와대 보좌관들은 광우병을 앓고 있는가?" 손충무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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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완전 개방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
한승수 총리와 청와대 보좌관들은 혀를 깨물고 죽어라.. MB와 김진홍 목사, 김지열 목사께 보내는 공개 편지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수입하도록 협상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을 용서 할수 없다" 고 흥분한 사람들이 벌이는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에 서명한 사람들이 5월3일 밤 현재 90만명을 넘어 4일쯤에는 100만명을 돌파 할 것 같다.
애당초 지난 4월 6일 1,000만명을 목표로 '안단테'라는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이슈청원 페이지에서 시작한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합니다' 운동이 불과 1개월 사이에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것은 쓰나미 현상이다.
2008년 12월 31일 까지 1,0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아마 이런 속도라면 마감일 보다 빠르게 1,000만명이 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무엇이 그토록 짧은 시간에 '이명박을 탄핵하자'고 부르짖는 곳에 서명 한 사람들이 100만명을 넘어 서도록 만들고 있을까?
문제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 자신은 물론 부인 김윤옥 여사, 그리고 MB의 정신적 지주라고 알려진 김진홍 목사, 소망교회 김지열 목사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겸손하게 기도하여 응답 받기 바란다.
그뿐 아니라 강부자 (江富者-서울, 강남에 재산 많이 가진 부자) 내각의 소리를 듣는 MB 초대 내각 장,차관들, 그리고 강부자 - 강금실 (강남에 금싸라기 땅과 건물을 많이 가진자) 소리를 듣는 청와대의 보좌관들은 혀를 깨물고 죽던지, 아니면 국민들 앞에 나서 몽둥이와 돌 팔매를 맞을 각오로 "쇠고기 수입 협상이 절대로 잘못 된 것이 아니고 오해입니다. 목적이 있는 선동꾼 들의 선동에 속지 마십시요" 하면서 해명하고 설득 하라...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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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심을 거스르는 이명박 정부, 성공할 수 있을까! (이규철) ★ 한국 시위자 폭행한 중국 유학생, 이해할 수 없는 영장 기각 (최정국) |
청계천엔 1만 명, 잠실 야구장에는 3만 명이 모였다!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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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주최자들은 야간시위를 금한 법을 위반했다. 야구장에 모인 이들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 犯法집단의 말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
李明博 정부의 미국産 쇠고기 수입을 규탄하는 촛불시위대 1만명이 청계천에 모여 집회를 했다고 언론이 크게 보도하고 정부도 걱정을 한다. 그럴 필요가 없다. 어제 밤 잠실 야구장에는 그보다 세 배나 되는 3만 명이 모여 프로 야구를 구경했다(4년 전 보안법死守대회에는 20만 명이 모였다). 청계천에 모인 1만 명이 야구장에 모인 3만 명보다 더 현명하다고 볼 수 없다. 이들을 청계천으로 모이게 한 동기의 대부분이 허위 선동이고 과학이 아닌 미신이다.
주최자들은 야간시위를 금한 법을 위반했다. 야구장에 모인 이들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 犯法집단의 말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 국가는 이들을 처벌해야 하고 동시에 교육하여 그릇된 판단을 고쳐줄 의무는 있다. 李明博 정부는 허위선동에 의한 피해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反美선동의 사령탑인 방송에 대해서 依法조치를 취해야 한다. 법률은 언론사의 거짓선동에 대해서 피해자들이 취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을 만들어놓고 있다. 李 대통령이 법률의 힘을 동원하여 국민들을 보호해야 할 때 하지 않는다면 정권교체의 의미가 없다. 그때 바로 탄핵사유가 발생한다. 그런 정부는 '노명박' 정부라고 불려야 마땅하다.
2002년의 여중생 사망 사고를 反美촛불 시위로 연결시켰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때는 김대중 정권이 사실상 이 시위를 비호했고 어용언론이 지원했다. 지금은 좌파정권이 물러났고 방송을 뺀 다른 언론과 여론이 보수화, 정상화되고 있다.
이 정부의 검찰은 국가보안법死守대회를 주관했던 徐貞甲 국민행동본부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집행유예 1년8개월을 선고했다. 그런 검찰과 법원이 야간불법시위에 대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李明博 정부의 진짜 위기는 그가 거짓선동 세력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일 때이다. 그때는 침묵하던 보수층이 들고 일어나 그를 배신자로 낙인 찍을 것이다. [전체보기]
주 편집 : Déjà vu?! 노명박이란 이름이 왜 떠돌아다니지요? |
★ 뷰스앤뉴스의 아찔한 조작과 선동 주 편집 : "뷰스앤뉴스"의 기사 보기 ★ "미친 소ㆍ미친 한국?" 狂牛病 선동 앞장선 자유선진당 (金成昱) |
광우병에 걸린 운동권 부추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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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연예인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민선 함소원 김희철 이동욱 |
운동권이 미친 소처럼 날뛰고 있다.
김정일에게 다 퍼줘도 남는 장사라고 미친 소리 할 때는 가만히 있던 운동권이 미국 쇠고기 수입이 결정되자 미친 소처럼 날뛰고 있다. 대한민국 전체가 광우병에 걸린 것처럼 날뛰고 있다. 소가 미친 게 아니라 사람이 미쳤다.
미국 쇠고기 수입은 세계적인 대세이고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이다. 그리고 노무현 이가 퇴임 전에 타결한 사항이다. 미국 쇠고기 수입은 노무현 책임이지 이명박 책임이 아닌데도 이명박이 광우병으로 국민을 다 죽이는 것처럼 악선전을 해대니 이게 바로 미친병이다.
매년 90만 명이 미국 여행을 가서 미국 쇠고기를 먹고 200만 명의 재미 교포들이 매일 미국 쇠고기를 먹는다. 그런데도 광우병에 걸린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운동권은 멀쩡한 대한민국을 미친 소처럼 만들고 싶은가? 운동권은 청와대도 깨고, 대운하도 깨고, FTA 협약도 깨고, 민생도 깨고, 주한미군도 깨고 싶겠지만 그렇게 못 한다. 운동권은 제발 입 좀 다물어라. 미친 소처럼 날뛰지 말고...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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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본 촛불집회.. 꿈이여 다시한번인가.. ★ 인터넷으로 이명박 죽이기 |
"언론이 광우병 논문 과장되게 표현" 최은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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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학장 |
'한국인 광우병취약' 논문 쓴 김용선 출국 "언론과장에 곤욕치러 접촉피하고 해외출국"
'한국인이 특히 인간 광우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놔 '광우병' 논란을 확산시킨 김용선 한림대 의과대학장이 4일 해외로 출국했다고 중앙일보가 5일 보도했다.
김씨는 2004년 5월 유전저 관련 해외 학술지인 '저널 오브 휴먼 제테틱스'에 '한국인 프리온 단백질 유전자의 다형성질'이란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김씨는 한국인 529명의 프리온 유전자(광우병을 일으키는 단백질)를 분석했고 그 결과 한국인의 94.33%가 메티오닌-메니오닌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티오닌-메티오닌'은 지금까지 확인된 인간 광우병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유전자다.
이 결과를 토대로 김씨는 당시 "미국나 영국은 인구의 약 40%가 메티오닌-메티오닌"이라며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을 경우 인간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미국이나 영국인에 비해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김씨의 연구 결과가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이후 '광우병'논란을 촉발시키는게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자신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광우병' 논란이 확산되자 김씨는 출국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의 비서 김주영씨는 "김 학장이 오늘 연구소(한림대 의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업무차 핀란드로 출국했다"고 말했다. 김주영씨는 "(김씨가) '언론이 논문 내용을 본인 의사와 달리 과장되게 표현한 부분이 있어 곤욕을 많이 치렀다'며 언론 접촉을 피하고 해외로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한림대 의대 윤배연 교학과장도 "김 학장이 유럽 병원과의 국제교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주 일정으로 출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반면 학교의 고위관계자들나 연구소 관계자들은 김씨의 출국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전한 것으로 이 신문은 보도했다. 한림대 최수영 부총장은 "(김씨와) 연락이 안 된다. 연휴를 맞아 어디 갖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김씨 연구실 소속인 김보현 박사는 "휴일이라 교수님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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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이명박) 후안무치한 얘기" ★ 청와대 '광우병 괴담' 진화 총력전 주 편집 : 진전이 보이지 않는데요! |
[취재비화] Ray Arcel(레이 아셀)을 아시나요 이의재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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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Arcel, 1899-1994 |
세계 프로복싱 사상 최고의 트레이너 : 미국 프로 스포츠사에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위인이 있다. 이름은 레이 아셀. 일그러진 두 뺨의 근육은 밑으로 처졌고 순백색 머리카락은 수분 빠진 화초처럼 듬성듬성 누워있지만 움푹 파인 두 눈의 정기만은 날카롭게 살아있었다. 세계프로복싱 사상 최고의 트레이너로 존경 받았던 노사장(老師匠)의 모습이었다.
플라이급의 프랭키 제나로로부터 시작해서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모두 석권한 로베르토 듀란에 이르기까지 모두 17명의 세계 챔피언을 탄생시킨 경이적인 인물이다.
아셀이 처음 복싱체육관을 기웃거린 것은 17살 때였다. 아셀의 초췌한 모습을 본 베그레라는 복싱 지도자는 "그 체격으로 너는 도저히 복싱선수는 될 수 없겠고 내 밑에서 심부름이나 하면 딱 좋겠다"고 했다. 아셀은 그 말이 너무도 고마웠다. 그날부터 아셀은 베그레의 조수로 일하게 됐다.
일이라는 것은 별게 아니었다. 푹푹 찌는 듯이 더운 체육관에서 베그레를 따라다니며 큰 타월을 열심히 흔들어서 시원한 바람을 베그레에게 보내주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아셀은 이동하는 선풍기였다.
그러나 아셀은 아무 불만 없이 베그레의 일거수 일투족 그리고 한마디 한마디 내뱉는 말에서 복싱 트레이너가 되는 방법을 배웠다. 그 뒤 베그레의 사망과 함께 아셀은 독립된 트레이너로서 직접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고 드디어 세계챔피언까지 만들어내는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 주게 이르렀다.
그가 만들어낸 세계챔피언 중에는 미들급의 토니 제일도 있다. "철의 사나이"로 통한 제일은 프로복싱계에서 일컬어지는 이른바 3악(惡) 즉 1). 술을 폭음 하는 것 2). 사람을 함부로 때리는 것 3). 닥치는대로 사치품을 사들이는 행위를 전혀 모르는 선수였다... [전체보기] |
★ 불신 사회의 명장면 (중앙일보) ★ 공기업 酒池肉林 민영화로 끝내야 (조선일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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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의 길을 가는 李明博 趙甲濟 |
李明博 대통령은 선택해야 한다. 親北청산인가, 좌파宿主의 길인가? : 李明博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몰리고 있다. 국민들이 大選과 總選을 통하여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었는데도 李 대통령은 큰 정치를 하지 못하고 패거리 정치에 몰두하다가 굴러온 복을 차버렸다. 두 차례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李 정권에 요구한 것은 친북청산에 의한 국가정상화였다. 李 대통령은 이 역사적 임무를 거부하고 親李세력의 수장으로 내려 앉았다. 이는 보수층에 대한 배신이다. 그래서 그와 한나라당은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보수층에서 더 심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박근혜 세력을 포용하지 못하고, 자유선진당을 우군화하지 못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약화, 분열시켰다. 보다 근원적인 것은 '이념을 떠난 실용'을 강조함으로써 좌파와의 싸움을 일찌감치 포기하여 만만하게 보였다는 점이다. 정권교체란 人事의 교체인데,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는 盧 정권 청산작업 대신에 정책발표만 일삼다가 물갈이의 타이밍을 놓쳤다. 국방, 통일, 외무, 정보부서엔 노무현 정권하의 요직자를 그대로 썼다. 감사원장은 김대중 사람인데 바꾸지 못하고 있다.
李明博 대통령은 세력화한 보수애국단체도 멀리하고 있다. 자신의 지지층을 배신한 그는 현재로선 '좌파숙주'였던 김영삼의 길을 걷고 있다. 좌경적 역사관에 세뇌된 김영삼은 자신의 지지층인 보수층이 싫어할 일과 반대층인 친북세력이 좋아할 일만 골라서 하다가 좌파정권 등장을 위한 카피트를 깔았다. 이명박과 김영삼의 공통점은 보수이념이 약하다는 것이다.
미국 쇠고기 수입문제에서 상당수의 보수인사들도 反정부적 태도를 보인다. 좌파를 좋아해서가 아니고 李 대통령의 기회주의에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낀 탓이다... [전체보기]
주 편집 : 그렇다면 '헛' 똑또기이군요! |
★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에서 (金成昱) ★ 조갑제 주례사, "김정일 있는 한 행복 없다" |
전체주의에 찌든 좌파 쓰레기들 정창인 주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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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자유가 있거늘 전체주의에 찌든 좌파 쓰레기들 : 지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두고 좌파들의 반대가 도를 넘었다. 단순히 축산농가의 예상되는 손실에 대한 보상방법이나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차원을 떠나 마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면 모두들 광우병에 걸려 죽는 것처럼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 좌파들의 전형적인 거짓 선전선동 수법이다.
어제 저녁 청계천에 1만여 명이 모여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시위를 가졌다고 한다. 이들을 보면서 몇 년전 여중생 사망사건 당시 광기에 빠져 상황판단도 하지 못한 사람들이 무조건 촛불을 들고 시위를 하던 것을 연상케 한다. 이들은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로서 누군가가 부추기기만 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광분하니 참으로 한심하다. 이명박 정부도 이 기회에 좌파들과 대화로 타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기 바란다. 특히 북한과는 대화가 되지 않으며 북한에 충성하는 친북좌파들과는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쇠고기 수입만 해도 그렇다. 촛불을 들고 청계천에 모인 사람들에게 누가 강제로 미국산 쇠고기를 사먹으라고 강요한 적 있나 묻고 싶다. 자신들이 판단하여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사먹지 않으면 그만이지 않은가? 왜 값싸고 질 좋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다른 사람들의 선택의 자유를 강제로 막으려고 하는가? 이들이야 말로 공산주의의 계급독재에 함몰되어 모든 사회문제를 전체주의적으로 강제하려는 독재집단이다.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하여 한우농가가 다 망하는 것도 아니다. 비싸더라도 한우만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더욱이 한우만으로 수요를 충족시킬 수도 없지 않은가? 쇠고기 수입으로 인하여 손실을 입게 될 한우농가에 대한 손실보전대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보상이나 대책을 요구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되지도 않는 광우병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것은 악의적인 반대일 뿐이다. 친북반미에 찌든 좌파들이 반미운동의 차원에서 광우병 공포심을 조장하고 있을 뿐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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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협박에 기가 꺾인 이명박 정부 (정창인) ★ 좌파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李晳熙 전 KBS 보도국장) |
'미 보수 정치인들, 부시 행정부 대북정책 비판' 부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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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yn Leddy |
북한에 대한 미 행정부 정책이 미국내 보수파 정치인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 타임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최근 부시 행정부가 일부 핵 협상 조건을 강화하려는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우파 정치인들의 불만은 여전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내 보수파 정치인들 사이에서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같은 비판자들 가운데는 부시 행정부의 전 관리들도 포함돼 있다고 워싱턴 타임즈 신문이 4일자에서 보도했습니다. 이들 비판자들은 북한이 핵 실험을 강행하고 국제 제재조치를 무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반체제 인사들을 탄압하고 비밀리에 시리아의 핵 개발계획을 돕고있다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미 행정부가 계속 양보한다며 불만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지난 2001년에서 2005년까지 미 국무부에서 북한 실무단 조종관을 지낸 데이비드 애셔 씨는 "북한이 세계와의 냉전에서 승리하도록 하는 것은 부시 행정부의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 타임즈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현재 국방분석연구소 연구원을 지내고 있는 애셔 씨는 북한이 유엔 결의를 무시하고 미국 측이 협상에서 정해놓은 선을 모두 넘어섰는데도 불구하고, 부시 행정부는 강경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있다며, 당초 목표에 대한 시각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워싱턴 타임즈 신문은 그동안 미 행정부의 대북 협상을 가장 강경하게 비판해온 인사는 존 볼튼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지만, 이같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볼튼 전 대사 만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06년 7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국가안보위원회 반비확산 전략국장을 지낸 캐롤린 레디 씨 역시 지난 주 미국기업연구소 (AEI)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경솔하고 위험한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 미국의 민주, 공화 양 당 의원들은 북한과 시리아의 핵 협력 의혹에 관한 자료를 미 행정부가 좀 더 일찍 공개하지 않는데 대해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AEI Seminar "Making the World Safer... for Kim Jong Il" agenda 보기 |
★ 미 언론 '북한, 영변 원자로 가동 일지 제출 합의' ★ USCIRF, 북한 종교탄압 '특별우려대상국' 재지정 |
"기억에 남는 임무는 北영공 휘젓고 다닌 것" 김필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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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로 상용화된 F-117이 4월21일 마지막 비행을 갖고 퇴역했다 |
美스텔스 전투기 조종사 '에어포스타임스' 인터뷰서 언급 : 미국이 2005년 이후 실시한 한미합동 군사훈련에서 스텔스 전투기를 북한 영공에 침투시켜 급기동을 했던 사실이 당시 작전에 참여한 미 공군 조종사에 의해 또 다시 확인됐다.
F-117 스텔스 전투기 조종사인 마이클 드리스콜(Michael Driscol) 대위는 최근 미 군사전문지인 '에어포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수행해온 임무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통치하는 북한 영공을 휘젓고(buzzing) 다닌 것"이라고 밝혔다.
F-16으로 기종을 전환할 예정인 드리스콜 대위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 후 가진 이날 인터뷰에서 F-117의 공식 퇴역과 관련, "전투기에서 내려올 때마다 그동안 내가 해온 임무를 생각하면 까마득할 정도"라며 자신의 숙소에 걸려 있는 F-117을 가리키며 아쉬운 감정을 표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미국의 대(對)한반도 군사 작전계획은 다섯 가지로 모두 미 태평양사령부(PACOM)가 주관한다. 구체적인 한반도 작전계획으로는 '정밀공습계획'(작계 5026), '전면적 계획'(작계 5027), '개념계획'(작계 5028), '북한붕괴계획'(작계 5029), 그리고 전쟁예비 단계로서의 '북한동요계획'(작전계획 5030)등이 존재한다.
작계(OPLAN)5026, 북한붕괴계획(5029)과 연계 : 이 가운데 작계 5029와 연동된 제한적 초정밀 대북(對北)공습 계획인 '작계5026'의 경우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작성된 계획으로 JDAM(일명 '스마트 폭탄')폭탄을 사용, 612~756개에 해당하는 북한의 주요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한다는 작전계획이다.
특히 전면전을 피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 계획은 B-2 스텔스 폭격기와 F-117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 북한 전역의 전략 거점들을 동시에 타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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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核 애매한 답ㆍ약속위반 수용, 北허세ㆍ공갈 강화될 뿐" 주 편집 : 원문 "Yielding To N. Korea Too Often" 보기 ★ "지금의 남북경협은 北의 시장억제 정책 지원" |
고교생의 개탄 : 한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김구현 전교조 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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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의 세뇌교육을 통탄한 고3학생의 인터넷 게시글 : 장차 남한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교육이 무너진 나라는 미래가 없습니다. 저는 입시제도 혹은 고교 평준화로 인한 하향 평준화와 같은 피상적인 교육의 실태에 대해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논하고자 하는 바는 건전하고 올바른 사상과, 19세기가 아닌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교육자와 피교육자의 자세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현 고3 수험생이며 제 정치성향은 중도입니다. 제 소개는 이쯤에서 하기로 하고, 제가 졸업했던 사립 중학교의 실태에 대해 고발하겠습니다. 중학교 3학년, 주제척인 가치관과 자아의 확립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저를 포함한 저희학교 학생들은 좌편향적 성향이 강한 선생님에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물론 그 선생님은 전교조 소속이었구요.
그 선생님은 사회과목 교사였는데, 유난히 수업시간에 비디오를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 비디오의 내용은 대체로 박정희 전 대통령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광주사태에 대한 영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비디오 영상들은 극단적 편파성을 띠고 있었습니다. 군의 민간에 대한 탄압, 사살 등에 관련된 소위 반인륜적이고 선정적인 내용만을 담아 젊은 피가 들끓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자극, 흥분토록 만들어 그런 사태를 일으킨 사람과 정권에 대한 극단적 증오심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러한 사태의 원인 등에 대한 설명은 영상에 일절 포함되어있지 않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상이 끝난 뒤, 선생님은 비디오 영상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해제를 덧붙이며 저희를 세뇌시켰습니다.
게다가 저희들에 대한 자신의 사상주입을 마친 후 선생님은 "어때, 박정희 나쁜놈이지?" 라고 저희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의 확인사살을 하였으며, 일체의 판단력을 상실한 저희는 영상과 선생님의 해제에만 절대적으로 의존해 그에 대한 답변으로 "네!" 라고 크게 외치며 이동수업을 위한 특별 교실을 빠져나와 친구들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욕을 실컷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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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분석] '김정일은 1년동안 뭘했다' ① ★ [심층분석] '김정일은 1년동안 뭘했다' ② ★ [심층분석] '김정일은 1년동안 뭘했다' ③ ★ [심층분석] '김정일은 1년동안 뭘했다' ④ ★ [심층분석] '김정일은 1년동안 뭘했다' ⑤ |
대중은 무엇에 분노하는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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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重權 1963 서울生 |
온 국민을 희생시킨 이명박 '등신외교' : 이명박 탄핵 서명이 어느덧 11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자 정권에서 부담을 느끼는 모양이다. 그런데 아직 정신은 못 차린 것 같다. 이 상황에 대한 이명박 정권의 입장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대중들이 광우병에 대해 과장된 공포를 갖고 있다. (2) 그 배후에는 야당을 비롯한 정치 세력의 선동이 존재한다. (3) 홍보를 강화하여 무지몽매한 국민을 계몽해야 한다. 여기서 그들이 얼마나 상황을 나태하게 바라보고 있는지 드러난다.
정권은 광우병의 공포 앞에서 대중이 패닉에 빠졌다고 본다. 하지만 촛불 시위 현장은 공포에 질려 절규하는 게 아니라, 즐겁게 야유하는 축제의 분위기다. 정권은 시위의 배후에 정치 세력의 선동이 존재한다고 본다. 하지만 정치 세력들은 어리둥절한 채 대중이 주도하는 민란(?)에 뒤따라가기 바쁘다. 정권은 국민을 계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중의 분노가 광우병 홍보로 수그러들 것 같지는 않다. 그것은 좀 더 깊은 근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도 우매한 한국인의 계몽에 나섰다. 미국 농림부의 입장은 단호하다. "이 자리는 식품 문제만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지 협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광우병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더라고 쇠고기 공급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핵심은 광우병 특정 위험 물질(SRM)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를 즉각적으로 중단求?것을 원치 않는다." 한 마디로 '즐쳐셈', 자신들이 멍청한 상대에게 쉽게 관철시켰던 그 입장의 반복이다.
광우병은 확률의 문제? : 정권이 위기에 빠지자 조ㆍ중ㆍ동이 나섰다. 그들은 애써 논점을 일탈시키려 한다. 그 방법은 광우병에 관한 담론을 광우병의 발병 확률에 관한 문제로 환원시키는 것이다. 하긴, 순수 확률로 따지면, 광우병이 대량으로 발생했던 영국에서조차 그 확률은 접시 10억 개 중의 한 명 꼴도 안 된다고 들었다. 심지어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은 사람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벼락 맞아 죽을 확률보다 훨씬 낮다." (<연합뉴스> 2007/8/27일)..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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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당 "쇠고기 특별법 반대…외교 마찰 우려" ★ "'쇠고기'를 '미선이ㆍ효순이 사건'처럼 키울 셈인가" 주 편집 : 좌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키우고 있지 않나요?! 왜 이런 기회를 준답니까? |
이명박 정부의 人事는 왜 실패하는가? 정재학 편집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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井中之蛙?! |
[칼럼] 좌파 상대할 인재는 그동안 좌파 상대해온 우익투사들중에 있는 것을... : 사랑은 세상의 모든 일의 중심에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얽힌 모든 문제의 중심에도 사람이 있고, 자연과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도 결국 사람이 중심이다. 그렇듯 나라를 이끌고 나라를 보위하는 모든 정책에도 결국 사람이 있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정책의 흥망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렇듯 사람이 중요하기에 나는 학생들에게 독서를 지도할 때마다,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 바로 책을 읽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시문학에서도 작중화자를 찾는 일이 시를 이해하는 첫걸음이고, 소설문학에서도 인물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래서 인사(人事)를 만사(萬事)라 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문제에서 지난 대통령들이 저지른 과오에서 한 치도 틀리지 않고 있다. 그의 인재 등용은 닫힌 공간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열린 공간에서 찾아야 하는데도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 주변의 닫힌 공간에서 인재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정부를 비롯한 국가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다양성의 사회이다. 그럼에도 자기가 아는 사람, 또한 아는 사람이 추천한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정부라는 다양한 조직을 관장할 때, 여기엔 분명히 불협화음이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다양한 조직에 맞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인재의 발굴일 것이다.
그러므로 닫힌 공간에서 각 정부조직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인사를 발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 사회윤리와 투철한 국가관 및 뛰어난 도덕성을 갖춘 인재란 자기 주변의 닫힌 공간에서만 있는 사람이 아닐 것이므로, 보다 더 넓은 사회에서 이를 찾아야 한다.
나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갑자기 튀어나온 수많은 공신(功臣)들을 보았다. 어디서 이 많은 공신들이 있었던가. 나라가 좌파의 폭압에 흔들릴 때, 일신의 평온을 버리고 가정을 버리고 싸워온 우익투사들. 나는 그 공신들 중에 지난 10년 세월 좌익들에 맞서 함께 싸웠던 동지는 단 한 사람을 보았을 뿐이다. 법제처장 이석연 씨뿐이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그러니 노명박이라고 불리는군요! |
★ 각하! '대 국민 민심교란'에 뭐하세요? ★ 김순애 영장기각에 '편' 바뀐 정치권 |
"국민 굶기는 김정일 경영자로서 낙제점" 박은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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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埈秀 1948 광주生 |
[인터뷰] 전준수 교수 '북한 젊은이를 위한 경영학원론' 펴내 : "김정일은 대단한(?) 경영자다. 그렇게 경영을 못하고도 망하지 않는 것을 보면 분명 대단하다. 경영학자로서 (김정일은) 낙제점 아래라고 본다. 자기 국민을 굶기는 국가지도자는 임금을 못주는 경영자보다 더 나쁘다."
최근 '북한 젊은이를 위한 경영학원론(박영사)'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는 전준수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는 3일 '데일리엔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고경영자 출신의 이명박 대통령과 빗대 북한 지도자인 김정일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2년 전에 개성공단을 방문을 당시 머리를 푹 숙이고 아무런 표정 없이 일만 하고 있는 북한의 젊은 근로자들을 보며 이 책을 쓸 결심을 하게 됐다는 전 교수는 "내가 선생으로서 이 젊은이들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를 고민한 끝에 이 책을 썼다"며 책을 쓰게된 배경을 털어놨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같은 대학의 교수 4명과 함께 공동 집필한 이 책 초판 300권이 나오면 통일부나 현대아산 등에 판권을 넘기는 방법으로 북한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도 털어놨다.
하지만 시장경제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북한이 이 책을 쉽게 받아들일리 만무하다. 이에 대해 전 교수는 "당장 북한에 받아들여지고 북한 젊은이들이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경제적인 변화의 시기가 정치적인 발전과 자유로운 체제로의 변화 보다 더 일찍 찾아올 것"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비했음을 내비쳤다.
책을 쓰면서 신경을 쓴 부분에 대해서 물었을 때는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북한식 표현을 사용한 것과 ▲실제 북한에서 사용하는 말로 표현을 바꾼 것, 그리고 ▲'쿠폰'같은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 주해석을 많이 달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썼고 또 그렇게 써달라고 공동 집필한 교수들에게도 기획 단계부터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같은 대학 탈북자 출신 정충실 학생에게 감수를 맡긴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인터뷰 전문 포함] 그럼 잘 한 것은 무엇? |
★ 김정일 "軍, 인민 도와야" ★ 北, 춘계국제상품전람회 개최 |
김기삼 "DJ, 노벨상 공작 관련 문서 공개할 것" 김필재 기자 |
DJ측 "김기삼씨 주장은 무지의 소치" : 전 국정원 직원(김기삼)의 DJ 노벨상 로비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DJ측은 이 같은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DJ측근인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4일 "김씨가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거나, 음모의 소치"라며 "노벨상이 금전이나, 로비나, 공작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면 노벨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사한 지 8년이 되도록 정치적 음모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배후와 책임을 추궁해 나갈 것"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보도한 모 주간지에 대해서도 "법적인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기삼씨는 3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미들타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시 DJ정권 시절 청와대와 국정원이 1998년부터 2000년 중반까지 노벨상 수상을 위한 추진했던 갖가지 활동 및 행사 내역을 요약ㆍ설명했다.
김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자신을 5000년 한민족사에 남을 김구 선생보다 위대한 위인이 되도록 만들라고 누누이 지시했었다"면서 "노벨 평화상은 이 같은 의도에 의해 추진됐으며 스웨덴 측에서 민주화와 인권 향상 노력보다 남북한 간 돌파구(breakthrough)가 필요하다는 귀뜸을 받으면서 남북정상회담이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은 이미 지난 1999년 하반기 청와대 제1 부속실장이었던 김한정씨와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 사이에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대가로 자금 15억 달러가 이후 북한에 지원됐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북한과 외교관계가 있는 스웨덴의 얀 엘리아손 외교부 차관이 김 전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를 전달케 했으며, 동티모르 라모스 호르타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추천을 받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
★ "DJ 미국 내 비자금 3억 6천만 달러" (2006년 기사) ★ 李대통령 지지도 35%로 최저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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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촛불집회 선동으로 몰면 안돼" 김 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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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喜龍 1964 제주生 |
한국만 왜 그러냐고 접근하면 국민들과 멀어져... :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5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 여당이 국민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을 처음부터 심각하게 봐야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정부와 여당의 최근 쇠고기 수입 관련 안이한 접근방식에 대해 신랄하게 비난했다.
원 의원은 이날 "국민 눈높이에서 걱정하고 책임있게 대안을 제시해야하는데 순수하게 걱정돼 나온 국민들도 선동이라고 몰다보니 국민들의 화를 더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심과 불씨는 건강에 대한 우려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는 하지않고 증폭시키는 선동만 이야기하니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집권여당은 그런 점에 대해서 이미 협정이 끝났고 지나 버린 거니까 할 수 없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다, 이렇게 임해선 안 되고 모든 노력을 다해봐야 된다"며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그 다음에 30개월 미만 부분에서도 소장 끝 부위가 포함된 내장이 포함된 쇠고기는 수입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FTA나 쇠고기 협상에서 성급하게 한꺼번에 풀었다"며 "협상을 통해 안전한 부분부터 도입해 국민을 설득했으면 정부가 졸속으로 통과시켰다는 비난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국민들의 우려가 설사 너무 지나치게 보이더라도 국민들이 걱정하는 눈높이에서 백만분의 1, 억만분의 1이라도 사람을 위해 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했다는 것을 증명해줘야 했다"며 "남의 일처럼 한국 당신들만 왜 그러느냐는 식으로 접근하면 국민들과 멀어지게 된다"고 당 지도부와 정부를 정면으로 비난했다.
이어 그는 "집권여당으로서 국제간에 신뢰관계도 존중을 해야되기 때문에 이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그런 원점에서의 재협상은 가능하지 않아 고민"이라면서도 "이 문제가 단순히 산업피해 차원이 아니라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이고 이게 일부 세력의 선동이 아니라 살려는 국민의 정당한 우려가 문제 핵심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당내에서도)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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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촛불집회 주도자 소환 사법처리" ★ 국민 신뢰못받는 李 정부, 문제는 무엇? 주 편집 : 답은 Peter Principle! |
'쇠고기 시위'로 돌아온 반미 단체들 임민혁, 김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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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과 학생, 퇴근길 직장인들이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
지난 2일과 3일 잇따라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의 주최측은 '정책반대 시위연대'라는 단체였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온라인 연대 모임이다.
지난달 23일 한 포털 사이트에 홈페이지가 개설됐으며 '실질적 시위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진보연대, 민주노총, 전국교직원노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참여연대, '2mb탄핵' 투쟁연대 등 50여 개 단체들의 이름이 올라 있다.
지난 3일 열린 '쇠고기 수입반대 시민문화제'는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FTA범국본)가 주축이 된 '광우병 국민감시단'이 개최했다. 국민감시단에는 참여연대, 다함께, 환경정의 등의 단체가 포함돼 있다. FTA범국본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전국민중연대 등 300개 이상의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들 단체들을 포함한 1000여 개 단체들은 6일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를 결성하고 시국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연대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쇠고기 반대 시위에 등장한 단체들 중 상당수는 이전 반미(反美) 성향 집회에도 개입했었다. FTA범국본에 소속된 민노총, 평통사, 민중연대, 전농 등 25개 단체는 2002년 '효순ㆍ미선 사건' 때 시위를 주도했던 '여중생 범대위', 2006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를 위해 결성된 '평택 범대위'에 모두 참가했던 단체들이다.
2005년의 '맥아더 동상 철거' 시위, 2007년 '아프간 피랍사태' 관련 반미 집회 때도 이들 단체들 일부가 개입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일의 쇠고기 관련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았던 오종렬 FTA범국본 대표는 전국연합 상임의장, 진보연대 공동준비위원장 등의 직함을 갖고 미국을 반대하는 성향의 각종 시위에 등장했던 인물이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이 단체들에게 누가 자금 조달을 한답니까? |
★ 베이징대 교수 호적(胡適)이 살아온다면 ★ 매춘하러 밤마다 강 건너는 북한 여성들 |
중국 민족주의 주역으로 나선 '소황제'들 노컷뉴스 베이징=김주명 특파원 |
79년 '한자녀 갖기' 정책 이후 태어난 10,20대 애국주의 바람 주역 : 티베트 사태와 올림픽 성화 봉송 반대 시위를 계기로 중국에서 애국주의 민족주의 열풍이 불고 있다. 이 민족주의 바람의 주역은 10대와 20대 젊은 세대들이다.
이들은 1979년 '한 가정 한 자녀 정책' 이후 독생자로 태어나 '80後세대'로 불린다. 그동안 중국 사회에서 '80후'세대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았다.
기성세대들은 '독생자녀로 태어나 소황제로 성장한 80후 세대는 고생을 겪지 않아 나약하고, 독생자로 태어나 이기적이며, 국가와 사회, 국민에 대한 책임감이 결여돼 있다'면서 중국의 장래가 걱정된다는 비판을 해왔다. 실제로 이들은 중국 건국 초기의 어려움이나 문화대혁명 같은 어두운 시기를 지내지 않았고 개혁개방 이후 경제성장의 혜택을 온전히 받아왔다.
이들은 중국의 혁명과 건국의 역사나 공산주의 이론보다는 개혁개방에 따른 부의 추구, 개인적 성공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인다. 80후, 90후 세대가 자주 인용되는 것은 소비문화, 기업들의 마케팅 공략대상과 관련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80후 세대는 올림픽 성화 해외 봉송 과정에서 빚어진 반중국 시위 이후 또다른 일면을 보여주었다.그들은 티베트 독립에 반대하는 인터넷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CNN을 비롯한 서방언론의 보도에 대해 논리적으로 항의하며, 메신저의 대화명에 '중국사랑'이라는 첫 머리글을 쓰는 운동을 통해 민족주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해외에 있는 중국 유학생들은 '올림픽 성화를 수호하고 국가를 지키자'며 대규모 친중국 시위에 집결했다. 파리에서 올림픽 성화가 반중국 시위대에 저지당한 뒤 중국의 유학생 한명이 프랑스인들을 상대로 프랑스어로 20여분간 애국적인 연설을 한 것이 화제가 됐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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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남녀칠세 부동석 금기깬 모차르트 (국민일보) ★ "美 독주 종말 미국만 모른다"... '포스트 아메리카' (세계) 주 편집 : 영문 기사 "The Post-American World" 보기 |
찰떡궁합 문화일보 |
한 남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하철'이요. 성은 '지'이다. 그래서 붙여 부르면 '지하철'이다.
그가 어느 날 선을 보게 되었다.
선을 보러 나온 여자에게 자기소개를 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지하철입니다."
그러자 그녀는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남자가 왜 웃느냐고 묻자, 그 여자 曰, "실은 제 이름이 '이호선'이에요."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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