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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통음식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김옥진
앞서 주문한 귤들은 쥬스와 효소로 들어 갔고...
이번에 보너스로 받은 귤들은 저장용으로 열탕 처리하여 통조림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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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을 소독하여 ... 일단은 옆으로 뉘어 놓습니다... 병속의 뜨거운 물기가 ...밖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면서 밖으로 나와
속이 뽀드등~ 자동 건조 됩니다.
이번엔 귤의 겉피로 생(生)귤 쨈을 하기 위해.. 하나하나 빠드등 거리도록 닦고 미세한 부분은 긁고 하였습니다..
귤을 까지 않고 가로로 1/2등분 했습니다....
녹즙기로 내리지 않고 좀 거칠어도 ... 레몬즙기로 내렸습니다.
속피 마저 내려 겉피가 깔끔합니다.
귤 알갱이가 살아 있습니다... 바로 끓이면 비타민이 파괴 되므로 열탕처리로 들어 갔습니다.
물이 뜨거울 때 넣으면 안됩니다. 처음 부터 병을 넣고 약한 불로 시작합니다.
병이 뜨거워지면 본뚜껑을 얹히고 조리개로 조여 놓고.... 맨 윗 사진처럼 엎어 놓습니다.
다음날 보니... 가운데가 퐁~ 하고 들어 갔습니다. 조리개가 잘못 조여지면 .. 병을 엎을 때 다 쏟아지니 조심합니다.
겉피는 얇게 썰어 효소 담그듯이 하여 일주일 두었더니...
겉피가 얇아 뭉글뭉글 거립니다.... 소독된 병에 담아 열탕 처리하고 맨위엔 설탕을 뿌려 뚜껑을 닫습니다.
맛도 향끗~느낌도 상끗~합니다. 그 향들을 살리고 ...비타민도 살리기 위해 열탕 처리했습니다.
다음날 보니 가운데가 퐁~ 하고 공기가 압축되었습니다. 생귤 쨈은 엎어 놓지 않습니다.
큰병은 성장하는 자녀가 있는 몇 집으로 나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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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쨈과 쥬스가 만들어 졌으면 시식 할 차례입니다. 영양 듬뿍 샌드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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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식빵.감자.달걀.생귤쨈.자색고구마쨈.당근.청오이.양파.
케일.맛살.땅콩.호박씨.해바라기씨.호두.버터.오일
특별출연 : 우유.귤쥬스
감자는 물기 없이 포드등 하게 찜니다. 계란도 폭 삶아 놓습니다....
저는 전자렌지에다 돌리면 좋은데... 이번엔 그냥 물기 없이 냄비를 사용했습니다.
계란은 실험 삼아 함께 했는데 기특하게 쪄 졌네요..ㅋㅋ
감자가 폭~ 쪄졌으면 ... 저는 위생팩을 이용하여 하나하나 뜨거울 때 으깨어 놓습니다.
방망이로 으깨도 좋습니다. 그리고 뜨거울 때 마요네즈를 넣어 섞어 놓습니다.
감자는 식으면 으깨 논 것이 다시 뭉칩니다. 곱게 멍우리 없이 으깨 놓습니다.
일부 마오네즈에 섞어 논 감자에 건과류 다진것.계란 흰자 다진것.
오이.당근.양파 채 썰어 소금 약간 넣고 물기 없이 마른 행주에 짜 놓은것..
마요네즈를 더 넣어 모두 버무린후... 달걀 노른자를 채에 내려 섞어 놓습니다.
샌드위치빵에...생귤쨈.고로케.자색고구마쨈.맛살과 케일을 다져 넣은 빵 크기의 두툼한 계란부침을
가지런히 얹혀 차곡차곡 포개 살포시 접착 시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요네즈가 더 맛나는데 .. 없어서 버터와 올리브오일를 섞어...
달구어진 팬에 묻히 듯이 바르고 빵을 위아래 노긋노긋하게 바삭 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빵이 소화가 안되 이렇게 굽고... 테두리가 더 고소하여 자르지 않습니다
한잔의 따뜻한 귤차와 함께 오봇한 시간을 가집니다.
개구장이 아이들 에게는 요~
우유 한잔과 함께 하루가 즐겁습니다~
한해가 스믈스믈 넘어 가고 있습니다....
밖엔 흰눈이 내려 와서 이 겨울을 노래하고 있고요...
전음방 가족분들 가정에도 항상 웃음꽃이 피여 나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하염없이 보내드리고 싶은 분입니다.....연락함 드리고 감귤 끝나기 전에 새 작품재료로 한박스 보내드려야 하는데...
맛나겟땅,,,,침이 구울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