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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사야서 43장 7절, 21절.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옆에 계신 분과 함께 인사를 나누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은혜 받읍시다. 오늘은 10월 첫 주일입니다. 한해의 4/3이 지나가고 한 분기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 번 더 인사합시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주님께서 우리 기도를 응답해 주십니다.”할렐루야!
세상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동분서주 노력을 해보지만 오히려 문제가 더 얽히고설키고 잘 안 되는 경우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 주님을 섬기는 백성들에게 주신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 기도하십시오. 어려움을 당할 때 기도하십시오. 몸이 아플 때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우리가 뛰면 하나님은 보고만 계십니다. “잘 해봐라, 잘 해봐.” 그러므로 우리가 모든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함께 주님 앞에 찬양하고 기도로 나아갈 때 큰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 앞에 기도하면 주님께서 다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사야서 43장 7절, 21절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목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입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 가운데 성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본인이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기를 원하고, 자녀들이 하는 일이 잘 되기를 원하고, 한번 뿐인 인생에 성공하고, 그리고 행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참된 행복은 우리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때에 행복이 있고, 성공이 있고, 기적이 있는 것이고,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노력하고 힘쓰는 것보다 하나님이 도와 주셔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존재 목적과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올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문제가 해결되고, 불가능이 가능케 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일에 큰 축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에 하나님이 하셨다 고백할 수 있으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모든 일을 ‘내가 했다’라는 사람과 ‘하나님이 하셨다’는 사람입니다. 내가 했다는 사람은 쉽게 교만하기도하고 때론 좌절, 절망하기도합니다. 이들은 신앙이 없는 무신론자이고, 하나님이 하셨다는 사람은 신앙인입니다. 그들은 일의 성공과 성취를 통해 교만하기보다는 감사와 찬송을 돌리고 좌절과 절망 가운데서도 낙심치 아니하고 자신의 부족을 느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만드셨을까요. 오늘 본문 이사야서 43장 7절과 21절에 그 답이 나와 있습니다. 만물의 영장인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만드셨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21절에는 ‘하나님께 찬송’ 드리기 위함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영광과 찬송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입니다.
이 두 말씀이 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우리의 예배입니다. 요한복음 4장 23절에도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어디서 어떻게 만납니까? 예배드림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오늘 우리 예배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거창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나님을 만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 엘리야가 갈멜 산에서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상대로 대결하기 직전 제사를 드릴 때 하늘에서 불이 쏟아졌습니다.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렸더니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그의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예배가 회복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으며 하나님을 찬양하기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이러한 우리를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뒤,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이 문화명령입니다. 그런데 왜 저들은 에덴동산을 빼앗겼을까요. 그것은 저들이 하나님 없이 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이 하나님처럼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뱀은 하와에게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고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혹하지 않았습니까. 마귀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립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는 순간 우리는 에덴동산을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통해 그 시대마다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가 특별계시입니다. 그러나 일반계시는 원초적으로 하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신 자연세계와 오늘도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온 누리와 함께 날마다 우리 앞에 전개되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온 땅을 비추는 해가 어김없이 떴습니다. 식물은 자라고 새들은 지저귀고 온갖 풀벌레와 곤충과 짐승들은 한 결 같이 자유로이 활동하며 창조주를 찬양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다스리고 누려야할 대상이지 지배를 받아야할 대상이 아닙니다.
시편 23편을 보면 여호와가 우리의 목자가 되시면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목자가 되시며 그는 우리를 위해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를 늘 준비하고 계십니다. 현재 나의 삶이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 같을지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보다 귀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우리는 돈으로 물질로 이성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려 하지만 허전함을 채울 수 없습니다.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때론 이 세상은 공의가 없고, 더럽고,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박국이 살던 시대에도 그러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말씀하시길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합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불공평한 이 세상,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지배를 받는 곳이 아니라 다스려야 합니다. 비록 적자는 아니었지만 이스마엘도 이삭처럼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하지만 불공평하게도 하갈과 이스마엘은 쫓겨났습니다. 그들이 목말라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자, 그들로 눈을 밝혀 샘물을 보게 하셨으며 한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나를 살피시는 살아 계신 이의 우물이라” (창 16:13~14) 한나도 그러했습니다. 그가 부르짖자,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을 때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 1:10~11)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도 들어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미국 존 홉킨스 대학의 소아신경외과 벤 카슨(Ben Carson) 박사가 있는데요. 이분은 머리가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머리를 분리하는 수술을 한 아주 유명한 의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태어나 자랄 때 아주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디트로이트 빈민가에서 태어나서 부모의 이혼으로 홀어머니 밑에 자라면서 좋지 않은 친구들과 사귀었어요. 늘 나가서 싸움을 하고 잘못된 길로 갔습니다. 그러니까 그 어머니의 마음이 막 무너지지요. 남편과 헤어져 아들 하나 믿고 사는데 아들이 완전히 제멋대로 사니까. 그런데 그 어머니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눈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하나님 아버지, 날 불쌍히 보시고 우리 아들 변화시켜주셔서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 눈물의 기도를 보시고 들으셔서 아들이 마음잡고 돌아왔어요. 그래서 예일대학이라고 하는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미시간대학에서 의사로서 공부를 하고 마치고 그가 서른세 살의 나이에 존 홉킨슨 대학에 소아과 전문의사로 과장자리에 오르게 됐어요. 할렐루야.
그런데 이 샴쌍둥이 머리 붙은 아이를 떼어내는 수술을 하는데 수술하다가 잘 진행이 안됐어요. 손을 놓고 이제 어떻게 할지 모르게 될 그런 어려운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많은 경우에 이게 수술하다 아이들이 둘 다 죽어요. 장기를 갖다 공유하고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잘못 더군다나 뇌가 붙어있기 때문에 띠어내다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때요. 하나님 앞에 기도했어요. 그때를 회상하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 수술을 주도하셔서 저를 통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이루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갑자기 전날 밤에 읽은 성경 구절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14:12-13)’그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한 후 다시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놀라운 힘이 저의 손을 받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술은 대성공이었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하고 수술할 때마다 언제나 하나님의 손이 내 손을 붙잡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의 손''은 ''기적의 손''을 만드는 법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래서 머리 붙은 두 아이가 머리를 띄고 난 다음 두 아이가 다 잘 살고 건강하게 되었어요. 기도할 때 응답해주십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면 이런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눈물의 기도가 그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아들을 변화시켰고 그 아들이 그 믿음을 가지고 수술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 손을 기적의 손으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예배가 매주일 그저 주일날마다 드려지는 하나의 순서 형식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기적의 장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영적 축제인 그 귀한 은혜가 있는 곳이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 앞에 올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우상을 제거하세요. 미국의 떠오르는 목회자 피트 윌슨(Pete Wilson)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오늘날의 문화가 안고 있는 진짜 문제는 외적 우상, 즉 눈에 보이는 우상이 아니라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내면의 우상’이다.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것을 그분의 힘과 권위를 갖지 못한 무언가에게서 찾는 것, 이것이 바로 우상이다” 고 했습니다. 가만히 보면 우상이 내 속에 있어요. 고집, 교만 이게 우상이에요,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뭘 좋아하는 게 있잖아요.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또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또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의 선호하는 것이 있어요. 그런데 그것만 옳다고 주장하면 그것이 우상이 되는 거예요. 딴 사람과 같이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야 되니까 저 사람도 이해해주고 나도 같이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인생인데, “나한테 맞춰라.” 이게 문제예요.
남들이 원치 않는 것을 나한테 맞추라고 강요하면 그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물 좋아하는 사람한테 무조건 산으로 올라오라고 그거 잘못된 거예요. 또 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한테 밤낮 물로 나오라, 이것도 잘못된 거예요. 서로가 조화를 이뤄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너무 강해가지고 남의 말에 귀를 안 기울이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나한테 맞춰라, 오늘 무조건 내가 이 식사를 하라고 하면 이거 먹어야 된다.” “아 저거 싫어하는데.” “무조건 먹어, 먹어. 내가 먹으라면 먹지, 말이 많냐?” 그렇게 되니까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되겠어요? ‘나’라고 하는 사람이 갖고 있는 그 고집, 독선이 참 무섭습니다. 이것이 강해질 때 우상이 되는 거예요. 나한테 맞춰라. 정치하는 사람이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하면 독재자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낮아져야 돼요. 깨어져야 돼요. “주여 강한 내 자신의 모습이 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깨어지고, 깨어지고, 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사도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의 고집이 나의 교만이 나의 불순종이 옛사람의 모습이 죽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따라하세요.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습에서 여러분이 안 보이고 예수님이 보이면 그것이 바로 축복이고, 은혜요, 기적입니다. 늘 내가 보이잖아요. 내가 보이니까 다투잖아요. 소리 지르고 다투고 그럴 필요가 없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슨 차사고, 접촉 사고가 나면 조금 부딪혀서 긁혔는데도 소리부터 지르고 있어요. ‘악’ 소리부터 지르면서, 큰 소리 쳐야 유리하다고 하면서 막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자기가 들이 받아 놓고서는 막 소리 지릅니다.
너무나 사람들이 과격해요. 자기감정을 다스릴 줄 몰라요. 여러분, 진짜 예수 믿고 은혜 받은 사람들은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들입니다. 왜? 난 아무것도 아니니까. 내 속에서 누가 나타나야 돼요? 예수님이 나타나야 되니까. 예수님을 마음속에 품고 사는 사람들이 성질내고 살면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이 “저기 예수 믿는다더니 왜 저래?” 그럴 것 아닙니까? “저 사람 예수 믿는 사람 맞아?” 여러분, 정말 주님 앞에서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정말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서 예수님만 나타내는 교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해서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전하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존귀한 자, 하나님이 만드신 걸작 품입니다.
성도 여러분! 사울은 망하고 다윗은 흥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사울의 죄보다 다윗의 죄가 더 많고 더 흉악해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사울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는 사울과 같은 자입니다. 그러나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다윗과 같은 자라서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목자 삼은 사람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우리에게 다 허락해 주셨습니다.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아감으로 날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간증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으시기를 축원드립니다. 할렐루야.
“주여 말씀을 통하여 나의 갈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듣고 말씀을 따르고 말씀을 순종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기를 원하오니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여 주시되 늘 기도하게 하시고 말씀 묵상하게 하시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큰 기적을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과 탐욕과 음란과 방탕의 모든 우상을 제거해버리게 하여 주옵시고, 내 마음에 기쁨과 평안과 사랑으로 넘쳐나게 하여서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옵소서.”
지은이 소개:정경주 사모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남침례 신학대학원(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을 졸업했고, 대한항공 승무원, 숙명여대 교수, 전도사 사역을 거쳐서, 지금은 방송과 찬양으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목회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도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다.
본문중..*대한 항공 국제선 여승무원으로 일하던 어느 날,
비행기가 일본 상공 위를 지날 즈음이었다. 갑자기 조종실에서 안내방송이 나왔다.
"승객 여러분, 여객기 우편 날개 엔진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무원과 승객 전원은 비상착륙 준비를 마치고 착석해 안전 벨트를 매 주십시오." 그런데 그때 평소 내 신앙을 못마땅해 하면서 신은 없다고 공공연하게 떠들던 남자 승무원이 내게 달려와 털썩 무릎을 꿇으며 애원했다.
"미스 정! 기도해줘요. 미스 정! 부탁이에요. 날 위해 기도해줘요."
나는 그와 함께 기도했다. 그런데 내 입에서 '아멘' 소리가 끝나자마자 안내방송이 들려왔다.
"승객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객기 우편 날개 엔진의 원인 모를 불이 저절로 꺼졌습니다. 곧 김포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하겠습니다."
승객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미스터 김은 여전히 여객기 바닥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나는 그의 등을 쓸어주며 함께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