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이 바빠서... 아이에게도 조금 소홀하고...
가정에도 소홀했엇는데...
드뎌 시댁도 안가는... 즐건 주말이 되었네용
내일 쉴수 있다는 생각에 ㅋ 밀린청소랑 반찬 다 만들고
카폐에 글도 올려보고 합니다. ^^
가끔씩 바쁜 일상에서도
워킹맘모임에서 애기 놓고 처음으로 호프집갔던
기억하면 왠지모를 좋은 기억이 솔솔하더라구요 ^^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 ^^
아 그리고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용 ^^
초복날 꼭 시댁을 가야하나요??????? 저희 시댁은 영천이에용
시댁 작은집 숙모님이 초복날 시댁 와야하는거
아니냐고 물어 보시던데...
저는 친정식구랑 약속있다고 못간다고 이야기 햇거든요...
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제 생각은.. 시댁갔다온지 3주도 안 됏는데...
초복까지 챙겨야하는지 의문이 들어서요 ㅠㅠㅠ
전화만 드리면 안돼는지... 다른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첫댓글 시댁은 많이 가면 갈수록 좋아 하죠-.- 그렇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별루 안가고 싶은게 시댁이지만 제 생각엔 다녀온지 3주 되었다면 그냥 전화만 드려도 괜찮지 않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우리생각만 그렇겠쬬^^)
전 시댁 안 간지 몇달 됐는뎅...셋째 낳은 이후론 첫째,둘째랑 신랑만 주말에 가요...전 전화할 생각도 못했네요..ㅋ 간만에 전화나 드려야겠어요...근데 초복 챙기면 중복, 말복도 챙겨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거 챙긴다는건 첨 들어봐요..
시댁엔 무슨 날만 되면,,오라가라 하시는거 은근 스트레스네요~시댁 다녀온지 3주 되셨음 그냥 전화 한통 드리고 마세요~그런거에 너무 신경쓰고 하심,,,주름살 늘어요~
한번가게 되면 질난다니깐.. 그냥 넘어가~~` 그래도 내맘이 안편하면 내맘 끌린데로 해야 편해지는거 아니겠어?? 처음엔 나도 복날 맞춰서 삼계탕해주고 했는데 어제는 나도 잊고 있었고 사무실에서 점심때 옷오리 먹으러 가믄서 알았지
그리고 아이들 데리러 시댁 가니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 삼계탕해먹구서 시할머니 줄려고 가지고 온거 있는데 울 시엄니가 니 가지고 갈래 묻더라구 "아니요" 했지.. 중복도 있고 말복도 있으니깐 초복 찜찜하게 넘어가신분들 잊어버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