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꼬돌꼬돌한 고구마 굴보쌈김치 맛있게 만드는 법

[정정숙]

꼬돌꼬돌한 고구마 굴보쌈김치 맛있게 만드는 법

무 500그램(천일염1숟가락, 설탕1숟가락), 미나리,갓,쪽파 각각 한줌씩(1컵정도분량), 호박고구마 1개,

다진파 1숟가락, 고추가루 3숟가락~ ,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다진생강 2분의1차스푼,

끓이지않은 멸치젓 2숟가락 , 매실청, 배 2분의1개, 굴 3분의2컵~ , 깨소금

오늘은 김장철에 먹으면 별미인 보쌈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맛짱이 김장을 무채가 안들어간 배추김치를 담갔기에 .. 가족들의 입맛을 위로하기에 만든 것이랍니다.

꼬돌꼬돌 하게 만든 무생채에 각자기 양념이 들어가~~

먹기직전에 양념을 하여 먹는 보쌈김치. 맛나게 만드는 조리법 알려드립니다.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참고]무채없이 무넣고 만드는 김장김치/ 배추김치/김장김치맛있게담그는법

◈ 꼬돌꼬돌한 고구마 굴보쌈김치 맛있게 만드는 법 ◈

무는 굵은채를 썰어서 소금과 설탕을 넣어 잠시두고 다른양념을 준비합니다.

오른쪽은 잘 숙성된 호박고구마인데요~~

그냥 깍아 먹어도 사각사각 달콤하니 맛있는 호박고구마랍니다.

오늘은 밤대신 호박고구마로 대신하였습니다.

[참고] [요리의기초] ♬ 알면 도움되는 고구마 보관법& 맛있게 찌는법

[재료] 무 500그램(천일염1숟가락, 설탕1숟가락), 미나리,갓,쪽파 각각 한줌씩(1컵정도분량), 호박고구마 1개,

다진파 1숟가락, 고추가루 3숟가락~ ,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다진생강 2분의1차스푼,

끓이지않은 멸치젓 2숟가락 , 매실청, 배 2분의1개, 굴 3분의2컵~ , 깨소금

배와 호박고구마는 채썰고, 쪽파, 미나리, 갓을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길이로 잘랐습니다.

다음은 양념으로 사용한 액젓이랍니다.

궁금해 하는분이 계실것 같아서 사진을 올려 봅니다.

위에 사진은 국내산 멸치 100%로 만든 액젓이랍니다.

오른쪽 맑은 액젓은 멸치젓을 발효하여 끓여서 거른것이고요~

왼쪽 진한것은 끓이지 않고 거른것이랍니다.

두가지 맛을 비교하자면.. 끓여서 거른것보다 끓이지 않고 거른것이 멸치의 진한맛이 난답니다.

오늘 보쌈김치는 진한맛이 나는 액젓으로 양념을 하였답니다.

30~40분정도 두었가가 면보자기레 싸서 물기를 짜 주었습니다.

이대로 맛을 보면.. 간이 살짝 들어 있으면서 단맛이 은은하게 난답니다.

양념은 사진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대로 넣어 양념을 하고,

굴과 배는 간을 다 맞춘뒤에 넣어서 썰렁썰렁 섞어주면 됩니다.

* 단맛은 매실청으로 넣어서 맞춰주세요.

마무리는 통깨를 넣은뒤에 접시에 배추쌈과 함께 담아주면 됩니다.

보쌈김치는 만들어 두고 먹는 김치라기보다는 겉절이의 한가지로~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더 맛있는 무채김치랍니다.

갖은 양념과 잘 어울어진 보쌈김치..

요거 김장날 빠지면 서운한 김치예요.

김장자체를 엉겹결에 한것이라 보쌈을 만들고 할 체력이 안되어~

냉동실에 있는 훈제삼겹살 해동하여 보쌈대신으로 구워 먹었습니당~~ㅋ

삼삼하게 절여진 배추속에 올려 .. 싱싱하고 통통한 굴향을 느끼면서 그대로 먹어도 좋고요~

아작아작 오돌오돌한 무채와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호박고구마,

달콤한 배, 싱싱한 굴까지 환상조합 보쌈김치.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더욱좋지요.

[돼지고기] ♪압력솥으로만들어 기름기가 쏙빠진 부드러운 된장양념 삼겹살보쌈

보쌈김치에 돼지고기 넣어 한쌈먹으니~

하루종일 동동거리면서 김치를 담군 고단함이 싹 사라지는듯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서고 있는데요~

김장별미,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