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이야기 있죠...
아가는 잠자고 일어나면 이쁜짓만하고 노인은 잠자고 나면 미운짓만 더 는다고....
그 말은 아닌것 같아서요...ㅎㅎㅎㅎ 우리집 정옥 어머니. 정순어머니는 주무시고 일어나면 예쁜짓만 합니다....ㅎㅎ(표현이 좀 죄송)
정말요... 요즘 그렇습니다.. 말로 치매라는 넘을 내가 이기고 잇다 생각은 하지만...요즘 새삼 느끼며 삽니다..
처음에 오셔서 정말 힘든 어르신이셧습니다.. 도저히 돌봐드릴수가 없는 어머니....
그런데 어느정도 힘든 고비를 넘기시고 지금은 우리집 식구들 모두를 정리정돈 해 드립니다..
어쩌다 우리집 가야된다는 소리는 노래가 되여버렸지요...
동심원이 생기고 대문을 닫아놓고 살기 시작한것은 어머니가 오시고부터... 그러니까 3개월전부터 입니다..
헌데 일주일전부터는 대문을 안잠가도 되고 ... 산책을 가셔도 아주 잘 하십니다..
어제는 손님이 다녀가시는데... 따라나가시는겁니다..
"어머니!!! 따라가고 싶으세요?"
"아니. 내가 문잠그고 들어오려구.."
"잉!!! 뭔일이댜~~~"
"어머니, 왜 대문을 잠그시려고??? 하고 여쭤보니
"잠가야지.. 나쁜넘이 들어오면 어쪄...."
당신땜시 잠그기 시작한 대문을 이젠 나쁜넘 들어온다고 당신이 잠근다고 하시는 어머니~~~
너무 감사하죠?
이젠 당신이 잠그고 당신이 알아서 모든일을 다 움직이십니다...
덩달아 정순어머니도 그러시구요....
이런일을 하다보니 이렇게 작으마한 일에서 보람을 아주 커다랗게 느낌니다.
이제사 어머니들과 함께 지내는 일에 저도 적응을 하는가 봅니다..
첫댓글 어머니들 표현이 고우시네요.. 나쁜넘들 들어오믄 어쪄.. 나쁜넘들 들어왔다 고운 어머니들 보고 좋은 사람으로 변하겠죠

ㅎㅎㅎ어쩜 ..감사해요.. 아름다우 표현늘~~ 아낌없이 전해주셔서..
그렇게 예쁘게 봐 주신 원장님,간병사님 주방언니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