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세일링~~!
1. 오랜동안 사용해 오던
스쿠버다이빙에 필요한 장비 일체가 요트내에 비치되어 있었는데.
장비 일체라는 것이
더울때, 추울때, 상승용 등등 악세사리가 워낙 많아
무겁고 또 무겁고
요트에서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사용한다는 것이
본격 다이빙을 즐긴다기 보담
선체하부 문제점 해결이라던가...앵카 관리가 고작이라
스타보드 침상밑에 보관중이던 장비 풀셋트
필요한 물건만 남기고
- 19.9큐빅피트 용량의 보조탱크(난 다른사람에 비해 공기를 1/2도 사용하지 않기에 충분, 출항 할 때마다 신선한 공기로 재충전)
- 탱크를 결박해 놓은 간편한 하네스
(비씨디는 없습니다. 웨이트벨트도 없습니다. 웨이트가 필요없는 나 외에는 알아서 하시길)
- 다운스트림방식의 레귤레이터(다운스트림 방식이라 탱크결합/밸브오픈시 일시 공기가 샙니다. 고장났다고 생각금지,
그리고 레귤레이터를 편의상 왼쪽어깨쪽에 부착...헷갈리지 마시요)
- 어떤 신발에도 착용가능토록 텍크니컬다이빙용 스프링스트랩부착 핀
- 비올때 항해할 때도 사용할 용도의 1안식 마스크
- 죽죽 잘 늘어나는(누구나 잘 맞도록) 랄프텍제 쇼티 슈트 한벌
만 달랑 남기고
스타보드측 비상장비함...연막탄, 조명탄 등과 함께
보관
나머지는 서울집으로 압송
요트경기장 본관에 80큐빅피트용량의 에어탱크와 이 탱크에 맞는 하네스(부력조절기가 없는)는 별도 보관
* 계속 열어놓고 있는 해상무전기 통화를 듣다보면 확실히
대한민국의 해군이 천안함사고 이후로 바짝 신경써서 해상을 감시하는 가 보다....
통화량이 부쩍 늘어났군.....고생하는 군인아저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