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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새로 가입한 과학고등학교 학생입니다.
강준구 추천 0 조회 122 12.06.14 19:3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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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8 10:58

    첫댓글 안녕하세요? 투명가방끈 대학거부선언에 참여했던 서린이예요. 이렇게 좋은 글을 이제야 읽네요. 준구님께서 느끼시는 모든 것들이 투명가방끈을 움직이게 하는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활동이 많이 미약해지고 모임도 원할하지 않아요. 꼭 실제로 한번 뵙고 싶네요. ^^ 010 - 6641- 3241로 연락주시면 나름아지트로 초대할게요~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준구님과 제 삶의 접점을 찾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 작성자 12.06.25 21:34

    아무 두서없이 분노에 휘갈겨 쓴 난잡한 글이라 생각했는데 좋은글이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ㅎㅎ댓글이 정말 늦었네요..카페를 보니 예전보다는 활동을 약간 덜하는것 같긴 하네요..활동이 많아져야 사람들간의 교류가 많아져서 서로가 도움이 될텐데..안타깝게도 지금이 시험기간이라..며칠후면 시험이 끝나는데 시험이 끝나고 꼭 투명가방끈 모임에서 활동하고 싶네요..또 비슷한 생각을 하는 다른 분들을 많이 만나뵙고 싶기도 하고..음..여하튼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ㅋㅋ시험끝나고 저번호로 꼭 연락드릴께요!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6.25 21:22

    정말 늦은 답글이네요..지금이 그 짜증나는 시험기간이라서 요즘 인터넷을 많이 하지 못하다보니..ㅠ
    일단 외고에 다니신다니 정말 반가워요..ㅎ사실 과학고는 수능을 보지 않아서 다른 특목고들, 특히 외고에서 이런 문제가 더 심각할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었는데..저도 당장 학교 그만두고 제가 하고싶은 공부들, 하고싶은 일,여행 같은것을 하면서 살고 싶어요..사실 이런것을 할수없는 가장 첫번째 이유가 부모님의 반대인데...이번에 고등학교 들어오자마자 3월달에 부모님한테 학교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당연히 허락을 안해주셔서..좀 다니다가 5월중순에 말로해서는 안되겠다해서 글로 장문을써서(..)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자퇴까진

  • 작성자 12.06.25 21:27

    허락해 주신다 했는데 대학에 가기위해 검정고시를 치고 어차피 학원다니면서 1년간 입시 공부해야 된다고 하시네요..제가 그글을 쓴것은 그뜻이 아니었는데..그리고 학교 담임선생님이 계속 물어봐서 이런것에 대해서 몇번 상담해봤는데 계속 '자신이 살아봐서 아는데..진짜 사람들 말처럼 대학이 중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엄청나게 반대를하시고..(허구한날불러서2시간상담해요..,.';;;) 음..그래서 여하튼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것이 맞는건지는 확신이 가는데 주변에서 그걸 필사적으로 반대하니...계속 갈등만 겪고있네요..정말 요즘이 시험기간이라 엄청난 스트레스만 쌓여가고....미치겠어요..ㅋㅋ..어쨌든 알게 되서 정말

  • 작성자 12.06.25 21:29

    반가워요..ㅋㅋ사실 이카페에 가입하고 글을 쓰게 된것이 정말 가고싶은 길이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반대하니까 해결책이 없어서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다른 분들과 서로 알게 되고 생각을 공유하게 되면 해답을 찾을수 있을것 같아서 가입했는데 비슷한 특목고에 다니시는 분을 만나 정말 반갑네요..ㅋㅋ앞으로 서로 이런 생각들을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 12.07.23 07:35

    안녕하세요....저도 님처럼 이 문제로 약 일년간을 머리아프게 지내온 고이2입니다. 먼가가 계속 난간에 부디치고 주위의 말에 현혹되어 그냥 근근히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 가장 큰 문제는 하고싶은 일이 없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학교를 그만두든 멀하든 다 할수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걸 약 이년동안(학교안에서) 찾았는데 안나오더라고요.... 제가 사실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닌데 꿈과 목표가 없다 보니깐 요즘 정말 하나도 공부를 암하네요...ㅠㅠ 사람들은 말합니다 대학가서 꿈을 찾으라고...그리고 왠지 합딩해 보이는 이유들로 저를 현혹합니다. 실재로 전 만이 현혹되었고요.. 아직도 약간 현혹되있어

  • 12.07.23 07:39

    마자...대학가서 찾는게 빠를거야... 뵈봐 내 주위에 많은 분들은 대학가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잔아.. 비록 과를 옮기거나 대학을 다시가고, 졸업한 과와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지만 말야....이렇게요.... 대학가서 하자....이런식으로 되가고 있는 제가 한스럽지만요..... 꿈을 찾는다는거 어떻게 찾을까요?!제가 생각하는 우리 청소년에 문제점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7.24 20:52

    그러게요..제 생각에는 사실 대학가서 찾는거야 라는 이말이 참 모순적으로 들립니다.. 원래 올바른 교육제도라면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어떤 일에 열정이 있는지 계속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학은 그 꿈을 찾은 학생들이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할 것이 있을 때 자신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새부터 점점 반대가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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