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만 하다가 반신욕을 시작했는데,
물에 담그면 몹시 물이 부드러워서 오래 앉아있다가
졸리기도 해서 안에 앉아 꾸벅 졸기도 했답니다.
기운에 많이 휘둘리는 날에는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암~암~을 따라하기도 하였어요.
옛날에 폭포를 맞으며 수행하는 사람들도 자연의 물의 원리 혹은 효과를 알아서
그런 방법으로 수행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짧은 기간에 빨리 변화하신 분들도 많지만,
저의 경우는 사용하고 두달쯤 지나서 몸이 좋아진 걸 느끼고 눈이 맑아졌어요.
눈앞을 가리고 있던 막이 한꺼풀 벗겨진 느낌이었습니다.
자신의 상태에 따라 느껴지는게 다르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을 이렇게 맑은 눈으로 보면 참 좋겠구나 해서 엄청 기뻤어요.
아직 부모님은 많이 쓰시지 않지만 계속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저도 얼마나 좋고 소중한 것인지 모르고 있다가 사용하신 분들 말씀을 듣고
더 마음을 내게 된 것도 있어서 주변에도 적절히 권유해주고 말해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어느날부터인가 샤워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엄청나게 일어납니다.
왜 그렇게 여러가지 생각들이 일어날까 생각해보다가
존재들이 드러난 면도 있고
잠재되어 있던 제 생각과 의식속의 잔재들이 씻어내려가기 위해
다 일어나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싶습니다.
녹물이나 수돗물 냄새가 심하게 나는 곳은 정수필터하나 설치하고
샤워기를 달아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쓰는 곳도 수돗물 냄새가 좀 났었는데 정수필터
(쇼핑몰 등에서 파는 크레와 란 제품입니다)를 연결하고
매직스트로우를 연결했더니 물이 더 좋아진 듯 합니다.
(순서는 정수필터연결부분이 짧아서,
수도꼭지-샤워호스-정수필터-매직스트로우-샤워호스-손잡이헤드
이런 순서로 했는데 좀 복잡하죠^^;)
제가 있는 곳은 수돗물 냄새가 났지만 부모님이 쓰시는 욕실은 냄새가 없어
정수필터 설치를 안해도 매직스트로우만 연결해도
물이 좋고 부드러우니, 괜찮으신 분들은 굳이 정수필터를 설치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때는 물에서 향기가 납니다.
원장님께 여쭤보더 물의 천기를 맡은 것이라고 해요.
새로 이사온 곳에서는 향기보다는 흙냄새(?) 비슷하게 나기도 하구요.
매직스트로우 연결전에는 나지 않는 향입니다.
또한 이 물을 받아서 진동음을 들려줍니다.
페트병 바깥에 이어폰을 붙여서 편집씨디를 계속 돌려주고 있어요.
소음이 걱정되시면 3번트랙에 무음도 있으니 그것을 들려주시면 됩니다.
연구회에 갔다가 유사범님께서 말씀해주셔서 그때부터 열심히 만들어 먹고 있어요.
먹을 때도 매직스트로우 빨대로 먹는 때가 많은데 참 좋습니다.
매직스트로우가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은 식욕이 제어되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몸이 어떤 음식을 원하는지 알게 되고, 적절한때에 숟가락을 내려놓을수 있게 되니
적절한 음식을 적절한 양으로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시판의 글에 ^^님의 글에서처럼 에너지수를 먹으니
몸이 필요한 에너지가 공급되기 때문이기도 하겠구요.
저도 아직은 몸이 원해서만 먹는 것은 아닌듯하나
계속 사용하게 되면 더 건강해질 것이라 생각해요.
지난번에는 어항속의 물이 혼탁해서 물고기들이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매직스트로우 연결한 물을 받아서 청소를 해주고 물을 넣어주었더니
뼈까지 보이던 물고기가 지금은 살이 올라오고 원래 색깔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물고기 색이 옅은 주황색에 파란줄이 그어져있었는데
회색빛에 파란줄로까지 회복이 되었어요.
샤워를 하면서, 물을 먹으면서 물이 얼마나 신비하고 소중한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매직스트로우를 사용할 수 있어서 감사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첫댓글 감사하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