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미 대용 쌀
울진 백암 게르마늄 쌀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광석을 분쇄해서 시비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 전국 으뜸쌀 선발대회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4kg, 1만4천원대.
Tester's Review 찰기나 윤기는 보통. 고소한 맛이 다소 덜하다. 일반미와 비교해 맛에 특별한 차이는 없으나 영양 성분에 대한 기대치로 먹게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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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오리쌀
오리를 방사하여 해충과 잡초를 제거하고 오리의 배설물을 자연비료로 사용한 무농약 쌀. 청정미로 임산부 및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4kg, 1만5천원대.
Tester's Review 농약,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쌀이라는 점에 일단 마음이 놓인다. 찰기나 윤기는 보통. 다소 싱거운 듯하지만 담백한 맛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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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나온 쌀
알칼리 이온수로 씻어 위생적으로 포장한 쌀로,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하다. 맛있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지미층은 보존되고 산패를 일으키는 호분층은 깨끗이 씻겨나가 밥 맛이 좋고 오래 두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 3kg, 1만1천원대.
Tester's Review 씻거나 불릴 필요가 없어서 무척 편리. 물의 양을 똑같이 하면 조금 질게 느껴진다. 윤기가 흐르고 무척 찰져서 쫀득쫀득한 느낌이 난다. 기자들과테스터 모두 질감이 가장 뛰어난 쌀이라는 데 만장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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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 키토산 쌀
항암 작용을 하고 피를 맑게 하며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키토산 성분을 함유한 쌀. 논에 참숯을 매립하고 키토산 원액 및 게껍질을 이용한 비료, 목초액 등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재배했다. 4kg, 1만4천원대.
Tester's Review 다른 쌀들에 비해 밥을 했을 때 조금 노르스름한 빛을 띠며, 밥에 찰기가 있고 윤기가 흐른다. 고소한 맛이 강하다. 기자들과 테스터 모두 맛이 가장 좋은 쌀이라는 데로 만장일치. |
잡곡형 쌀
발아현미
현미를 황토지장수를 이용하여 발아시킨 것으로 현미의 영양과 기능을 극대화시킨 쌀. 발아되면서 딱딱한 성분이 부드러워져 먹기가 좋다. 비만은 물론 성인병 해소와 몸 안의 독소를 씻어내는 역할도 한다. 한국·미국 발명특허 제품. 쌀 70%, 발아현미 30% 정도의 비율로 섞어 먹는다. 1kg, 7천원대.
Tester's Review 보리밥 냄새 비슷한 구수한 향이 난다. 오독오독 씹히는 질감이 있지만 일반 현미보다 부드러워 먹기가 좋다. 다이어트에 좋다니 일단 매력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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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쌀
현미찹쌀에 동충하초 균사체를 과학적 방법으로 배양시킨 혼식용 쌀로, 특허출원 제품. 동충하초가 갖고 있는 결핵, 요통 완화, 빈혈 예방, 항균 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 멸균 처리한 후 배양한 제품이므로 씻거나 불릴 필요가 없다. 백미에 20% 정도를 섞어 짓는다. 500g, 6천원대.
Tester's Review 별도로 씻거나 불릴 필요가 없어서 편리. 밥을 지어놓으면 색과 향이 부드러워진다. 고소하면서도 다소 씁쓸한 맛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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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쌀
누룩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는 홍국을 이용한 쌀. 백미에 20% 정도를 섞어 짓는다. 일반미에 비해 10배가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혈압 환자나 노년층을 중심으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1kg, 3만1천원대.
Tester's Review 제법 진한 분홍색 물이 나와 처음에는 놀랐지만 밥을 지어놓으면 훨씬 색이 연하다. 맛이 구수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이 있다. 색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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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틴 쌀
항암 효과가 뛰어나 암환자의 식이요법에 쓰이는 비타민 A 성분인 베타 카로틴 비타민을 표면에 코팅한 쌀로 밝은 황금색을 띤다. 2.4kg, 1만6천원대.
Tester's Review 아주 약하기는 하지만 밥에서 당근을 익혔을 때와 비슷한 독특한 냄새와 맛이 난다. 역시 색이 고와서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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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철분 강화 쌀
백미에 우유와 헤모글로빈에서 추출한 칼슘, 철분을 첨가해 코팅한 쌀로 자녀의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주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4kg, 1만5천원.
Tester's Review 백미보다 3배의 철분을 함유했다고 하니 임산부들에게 특히 좋을 듯. 맛과 질감상 별 특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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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검정쌀
중국 남부와 동남아에 자생하던 홍도를 품종 개량한 검정쌀로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어서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 물에 1시간 정도 불려서 일반미에 5~10% 정도 섞어 지으면 맛과 향이 특이해 식욕을 증진시키고 장복하면 변비 개선 효과가 있다. 1kg, 5천원대.
Tester's Review 쌀알이 탄력이 있어 톡톡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소 강하다 싶을 만큼 구수한 맛이 난다. 밥통에서 시간이 지나면 색이 진해지고 맛이 덜해지므로 조금씩 먹을 만큼만 하는 게 좋을 듯. |
쌀 고르기의 기본
1 이천쌀이 브랜드 인지도는 최고, 그러나 일반미는 입맛의 문제 흔히들 먹는 하얀 쌀밥은 쌀을 11분도로 깎은 일반미이다. 일반미의 경우 최근에는 지방마다 재배 방식이나 공정이 거의 비슷하고 품질 관리도 뛰어나기 때문에 쌀마다 품질 차이는 거의 없다. 다만 지역에 따라 재배하는 품종이 다르기 때문에 맛과 질감은 조금씩 다르다. 이천, 여주, 김천, 안성 등 경기 지방에서 생산되는 이른바 경기미는 ‘추청’이라는 품종으로 알이 굵고 찰기가 좋으며 약간 달짝지근한 맛이 있다. 철원 오대쌀의 경우는 칼슘 함량이 높아 알이 굵고 비교적 무게가 있으며 맛이 담백하다. 품질 차이가 거의 없다 보니 입맛에 익숙한 쌀을 고르면 되는데, 그래서 오히려 브랜드 인지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듯. 각 할인매장들의 통계에 의하면 임금님표 이천쌀이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두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 올해부터는 유기농 쌀도 등장한다 유기농 열풍에 따라 올해부터는 유기농 햅쌀을 기대해도 되겠다. 저농약, 전환기 유기농, 유기농 등 이른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단계를 거쳐야 한다. 간단히 정리를 하면 저농약으로 3회를 재배하고 그 다음해부터 농약을 쓰지 않으면 무농약 인증을 받게 되며, 무농약과 유기농 퇴비로 2회를 재배하는 과정, 즉 전환기 유기농 기간을 거쳐야 비로소 유기농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최소 5년을 준비해야 유기농 인증이 나온다는 소린데, 지금까지는 공식적으로 유기농 인증을 받고 유통되는 쌀이 없었던 것. 올해 생산되는 햅쌀부터는 정식 절차를 다 밟은 유기농 쌀의 출시가 가능하다.
3 즉석 도정 코너를 활용한다 일반미는 현미를 11분도로 깎은 쌀. 도정미에 비해 현미에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는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홈플러스 등 일부 대형 할인매장에는 즉석 도정 코너가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기호에 맞게 쌀을 깎아서 구입할 수 있다. 5도, 7도, 9도, 11도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먹기에는 보통 9도 도정을 권장하고 있다.
기능성 쌀시장이 확대된다
우리 나라의 기능성 쌀 시장은 기술 개발에서 일본보다 훨씬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종류도 다양하고 품질도 뛰어나다. 일반 쌀보다 보통은 20~30%, 많게는 10배까지 비싸지만 점점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기능미는 재배 방식이 다르거나 도정 후 특정 성분을 코팅한 쌀로, 코팅된 성분이나 특징이 그대로 이름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구별이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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