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3 - 칭다오 맥주박물관을 견학하면서 맥주를 마시고는 중산로에 교회로!
2025년 9월 6일 부산에서 산둥성의 칭다오 Qingdao 공항 ( 靑岛 胶东机场 ) 에 도착해 지하철 8호선을
타고 칭다오북역 靑岛 北站 (칭다오 베이짠) 에서 청도역 (靑岛站 칭다오 짠) 으로 가는 3호선으로
환승해 5.4 광장역 (五四廣場站) 에 도착해 걸어서 칭다오 푸신 대하 (青岛 府新大厦) 호텔에 도착합니다.
택시를 불러 타고는 칭다오 맥주박물관 ( Qingdao bear museum) 에 도착해 휴대폰에 트립닷컴앱에서
예약한 QR 코드를 보이고는 맥주의 역사를 전시한 A 관을 보고 다시 공장인 B 관을
구경하는데 중간에 엄청 맛있는 땅콩과 맥주 한잔을 주며 숍을 지나면 다시 한잔을 더 주니 알맞게 취합니다.
맥주의 기원은 5,000년전인 기원전 3천년경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수메르 문명 사람들이
주류로 만들기 시작했으니 당시에 맥주는 빵을 발효시켜 제조되었고... 종교 의식 이나
생존에 중요한 식량으로 사용되었으며, 이집트와 바빌로니아로 확산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중세 시대에는 유럽 수도원에서 맥주 생산이 활발했으니 수도사들은 맥주에 홉 (hop) 을
첨가해 보존성을 개선하고 독특한 맛을 더했는데 이 시기의 맥주는
지역사회와 순례자들에게 제공되었고, 상업적으로 생산되며 도시 경제의 중요 요소가 됩니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 내부 컨텐츠가 알차고 재미있으니 진정한 생맥이라면 유통 기한 2주 원정 맥주를
팔며 2003년 8월 15일, 칭다오 맥주 100주년 기념일에 맞춰 개관했으니 고대의 소장품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융합된 장소로..... 칭다오 맥주의 발상지인 덩저우로 56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칭다오 맥주 기업 문화인 박물관은 역사적 발전 과정, 문화적 배경, 첨단 생산공정, 맥주 시음 및
엔터테인먼트, 쇼핑을 모은 국내 유일무이하며 국제적으로도 뛰어난 전문 맥주 박물관
으로 "중국 산업 관광의 상징" 이자 "중국 산업 유산 보호와 활용의 모범" 이라는 평을 받습니다.
18세기말 산업혁명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루이 파스퇴르의 발효 연구는 맥주 양조의
과학적 기반을 제공하였고, 20세기 후반부터 크래프트 맥주가 유행하며, 다양한
스타일과 맛을 가진 독창적인 맥주가 등장해 라거, 에일, IPA 등 여러 종류의 맥주가 등장했습니다.
맥주는 적당히 섭취하면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니 플라보노이드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기도 하고 혈소판 응집을 줄여 혈전 형성을 방지하기도 하며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과음하면 심혈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답니다?
생산 공정 구역에서는 100년전 칭다오 맥주의 양조공정 장비와 현대화된 생산 라인 장면 이 전시되니 공정을
영상 장치로 소개하며,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칭다오 맥주의 제조 공정과 역사 변천사를 보여줍니다.
전통 발효조에서 양조사 아우구스트씨의 인사말, 오래된 실험실 재현 장면, 맥아를 뒤집는 노동 장면은 칭다오
맥주 역사의 원형을 재현하며, 현대화된 필터링 및 포장 생산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맥주의 매력 체험 구역에서는 홀로그램 프로젝션, 동적 자전거, 취기 체험 공간, AR 인터랙션등 창의적인
기술 프로젝트를 보며 상점에는 독특한 맥주, 전용 주기구, 다양한 병따개, 맥주병 초콜릿에
맛있는 맥주콩등 제품이 가득하고 1층 칭다오 맥주 박물관 음악 레스토랑 바는 동시에 200명을
수용할수 있으며, 독일식 구운 돼지족발, 독일 소시지, 현지 칭다오 해산물 요리 등의 미식을 제공합니다.
덩저우로 맥주 거리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1903 베이커리' 를 운영하며, 칭다오 맥주의 100년 효모를
사용한 효모 빵과 맥아 향등 미식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또한 칭다오 신선 맥주
제품을 맛볼수 있는 '邂逅酒吧 (해우주바)' 와 산둥성 최초 클라우드 결제 스마트 편의점이 있습니다.
B홀은 기술과 산업의 향연으로, 현대적인 생산 라인과 100년된 장비가 어우러져 유산과 혁신의 매력을 구현
하는데 유리 너머 맥아 분쇄부터 병입까지 자동화된 설비를 통해 맥주병이 쏜살같이 움직이는 모습은
시각적인 경외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칭따오 맥주의 양조 기술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역사와 현재가 생생하게 소통하며, 끊임없는 발전과 최고를 향한 열정을 깊이 느낄수 있으며, 맥주 박물관
에서 놓칠수 없는 경험은 신선한 칭따오 맥주를 맛보는 것 이니.... 시음 공간에서는 풍부한
바디감의 오리지널 맥주 부터 상큼한 생맥주까지 다양한 맥주를 만나볼 수 있으며 미각을 사로잡습니다.
시그니처 맥주 원두와 독특한 풍미는 칭따오 사람들과 유대감을 온전히 느낄수 있게 하고 "드렁큰 하우스" 는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니... 18도 각도로 기울어진 공간은 맥주 세계에 푹 빠진 듯, 순수한 느낌과 취기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찾을 수 있게 해 주며 박물관을 둘러본 후에는 문화 및 창작 숍도 둘러보는게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홉 비누, 맥주잔, 칭따오 맥주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맥주 상품을 만나볼수 있으며
나만의 사진으로 맥주 라벨을 맞춤 제작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칭따오 맥주 한병을 특별한 여행 기념품으로
가져갈수 있다는데, 불빛이 켜지면 칭따오 맥주 박물관의 황금빛 경이로운 밤이 또 다른 마법의 여정을 시작한답니다.
여름 주말 밤이면 100년 된 공장 건물에 조명이 밝혀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데.....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 투어를 통해 칭따오 맥주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수
있으니, NPC와 경쟁하여 토큰을 획득하면 맛있는 맥주와 지역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맥주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할수 있으니 맥주를 시음 하며 독특한 매력을 음미하고, 맥주 투어를 위한 체험형
액티비티에 참여할수 있으니..... 맥주의 세계로 안내하고 이 도시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해 줍니다.
이집트에 테넨트 Tenenet 는 출산과 양조의 여신이니 여성의 생식과 맥주를 연결 시켰으며 하토르 Hator 는
사냥과 풍요의 여신으로 술과 연회를 관장했으니 엠머밀과 보리에 날효모를 섞어 만들었는데 텔엘
아미르나와 라비도스 히에라폴리스 등지에서는 백주 항아리와 제조 도구 및 그릇에 재료들이 발굴되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노동 계약에 맥주를 얼마나 지급할지를 반드시 포함했으니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은 빵 서너 덩어리와 맥주 4L 를 일당으로 받았다고 하며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신전에서도 노동자는 하루 1L의 맥주를, 고위 공직자는 5L를 받았다고 합니다.
맥주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양식이기도 했으니 '액체 빵' 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보리· 밀 등 곡물을 빻은
가루를 빵처럼 반죽해 발효되면 물을 타서 마셨으니 2002년 일본의 맥주 회사가 이집트 항아리에
남아있던 맥주 잔여물을 분석해 고대 맥주를 재현했는데 시큼하고 걸쭉해 막걸리에 가까운 맛이었다고 합니다.
제국주의 독일 군대가 중국 땅 칭따오를 무력으로 점령하면서 함께 온 상인들이 세운게
칭다오 맥주니..... 영국인들은 하루에도 몇잔씩 홍찰르 먹어야 하고
프랑스인들은 포도주 없는 식사를 상상할수 없듯 독인인들은 맥주를 물 처럼 들이킵니다.
따라서 침략군 병사들에게 매일 맥주를 공급하기 위해서 세운 칭다오 맥주는 현재도
칭다오 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는.... 문득 동일일보 김민
기자가 쓴 “英 정부 보다 먼저 ‘제국’ 이 된 초국적 기업 ” 이라는 기사가 떠오릅니다.
1765년 8월 무굴 제국의 젊은 황제 ‘샤 알람’ 은 영국의 한 무역 회사와 ‘알라하바드 조약’
을 맺었다. 황제는 당시 많지 않은 금액이던 260만 루피를 대가로
이 회사의 기존의 정복을 인정하고 세금 징수 권한까지 넘겼다. 이 회사가 ‘동인도회사’ 이다.
영국과 인도 역사를 탐구해온 저자가 무굴 제국 몰락과 동인도회사의 부상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그린 책이다.
동인도회사에 대한 방대한 기록을 참조했다고 한다. 학술서에 가까운 무게감을 지닌 덕에
정밀함이 높다. 저자는 “동인도회사는 영국 정부 보다 먼저 ‘제국’ 이 된 최초의 초국적 기업” 이라고 강조했다.
저자는 무굴 제국이 몰락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내부 정치’ 를 꼽았다. 무굴 제국은 동시대
오스만 제국의 4배가 넘는 인구를 가진 거대한 나라였다. 하지만 내부의
권력 다툼에다가 황제와 지방 토착세력의 끊임없는 내전으로 국가 역량은 갈수록 소진돼 갔다.
이는 동방 무역을 확대하려던 동인도회사엔 절호의 기회였다. 회사는 무굴 제국의 소왕국
들을 차례로 굴복시켜 식민지로 삼았다. 그러다가 1764년 무굴 제국의
3개 대군과 맞붙은 ‘북사르 전투’ 에서도 승리를 거두니 인도에 대한 지배가 현실화 됐다.
인도 3개 대군 중 한 축인 샤 알람 황제가 전투 내내 비밀리에 교신 했던
동인도 회사와의 관계를 복구하기 위해 알라하바드 조약을 맺은 것이다.
문제는 동인도회사가 주식회사란 점이었다. 회사가 무굴 제국으로 부터 행정권을 넘겨받은 순간에도,
통치의 제1기준은 ‘주주의 이익’ 이었다. 이에 세금은 끝없이 늘었고 지역 경제는 피폐해
졌다. 극심한 기근으로 수많은 이들이 아사하는 와중에도 동인도 회사는 과세 산정액을 높이기도 했다.
이런 과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뭘까. 저자는 이를 통해 오늘날 기업 권력의
오남용에 대해 경고한다. 특히 거대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이 과거 동인도회사와 닮았다고 지적했다.
그러고는 맥주 박물관을 나와 택시를 타고 하이디라오 중산로점 : 海底捞火锅
(中山路天主教堂店) 으로 가자고 말하면서 인쇄해 온 종이 쪽지를 보여
주는데... 정작 내리고 보니 여긴 음식점이 아니고 독일인들이 만든 교회 입니다.
독일인이 만든 오래된 교회인 미카엘 성당을 보면서 조금전에 보았던 독일 맥주의 기원에 대해 생각하는데
독일 맥주의 역사는 1,000년을 거슬러 올라가며, 중세 유럽의 수도원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8세기경부터 독일의 수도승들은 맥주 양조 기술을 발전시키며 품질 높은 맥주를 만들어 냈으니 맥주는
당시 물 보다 안전한 음료로 여겨졌고, 종교적 행사나 일상 생활에서도 널리 소비되었습니다.
1516년 바이에른 공국에서 제정된 맥주 순수령 (Reinheitsgebot) 은 맥주를 물, 맥아, 홉, 그리고
효모만으로 제조하도록 규정하여 독일 맥주 품질의 기준이 되었으니 이 법령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 관련 법률로 오늘날까지 독일 맥주 문화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방부제를 넣을수 없으니 먼 거리를 운반하는 것은 불가능한지라 독일은 각 지역마다 고유의 지방 맥주를
생산하니 이는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반영하는데, 바이에른 (Bavaria)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젠비어 (Weißbier) 와 헬레스 (Helles) 를 생산하며 미묘한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입니다.
쾰른 (Cologne) 지역에서는 청량감이 뛰어난 콜쉬(Kölsch) 가, 뒤셀도르프 (Düsseldorf)
에서는 다소 쌉싸름한 맛을 가진 알트비어 (Altbier) 가 대표적이며 프랑켄 (Franken)
지방은 다양한 소규모 양조장이 많아 개성있는 맥주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 맥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독일의 축제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가장
유명한 축제는 매년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 로, 전 세계에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방문해 독일 맥주를 즐깁니다.
이 축제는 독일 맥주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행사로, 맥주뿐만 아니라 독일 음식, 음악, 전통
의상을 경험할수 있는 문화적 장이며 또한 독일 전역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들은 각 지역의
특산 맥주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되며 맥주가 독일인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문화를 엿볼수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 독일 맥주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며, 글로벌 맥주 시장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으니 독일 맥주 양조업체들은 전통적인 방식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새로운 맥주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무알코올 맥주와 크래프트 맥주도 독일에서 점차 인기를 얻으며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으니
독일 맥주는 글로벌 맥주 문화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독일식 양조법과 스타일은 세계 각국에서
모방되는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일 맥주는 여전히 세계 맥주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