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영화를 중학교때 과학선생님이 보여주셨는데요..
유전자 조작을 다룬 영화인데요. 교수님께서도 몇 번 말씀하신 적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
인간을 지배하는 블루빛 테크놀로지의 세계- 가타카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SF와 스릴러의 완벽한 유전자 조합이 시작된다. | 그는 정열적이고,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이며,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실한 믿음도 있다. 그러나 21세기에 그는 단지 쓰레기일 뿐이다!
{"하느님이 행하신 일을 보라, 하느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 전도서 7장 13절 /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암 게리린}
가까운 미래,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의 가장 우수한 인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제롬 머로우(Vincent/Jerome: 에단 호크 분), 큰 키에 잘생긴 외모, 우주 과학에 대한 탁월한 지식과 냉철함, 그리고 완벽한 우성인자(유전법칙의 우/열성이 아닌 ‘우수한 유전자’을 가르킴)를 갖추고 있다. 토성 비행 일정을 일주일 남겨두고 약간은 흥분을 느끼고 있는 그의 과거는 우주 비행은 꿈도꾸지 못할 부적격자 빈센트 프리만이었다. 부모님의 사랑으로 태어난 신의 아이 빈센트의 운명은 심장 질환에, 범죄자의 가능성을 지니고, 31살에 사망하는 것이었다. 빈센트의 운명에 좌절한 부모는 시험관 수정을 통해 완벽한 유전인자를 가진 그의 동생 안톤을 출산한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빈센트는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주 비행사가 되는 꿈을 펼쳐 나간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그는 우주 비행사가 되는 그 어떤 시험이나 면접도 통과하지 못하는 자신의 운명을 발견하고, 집을 나간다. 동생과의 수영 시합 중에 바다 한 가운데서 익사하려는 동생을 구해냈을 때 힘은 육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신에서 나오는 것이다라는 믿음과 자신이 꿈을 간직한 채.
청소부 생활을 전전하던 빈센트는 어느 날 최고의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예견된 미래에 반기를 든 그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위험한 도박을 시작한다. 유전학적으로 열성인 자에게 가짜 증명서를 파는 DNA 중계인 게르만은 우성인자를 팔려고 하는 유진 머로우와 빈세트를 연결시켜 준다. 유진의 유전학적 우성인자는 빈센트가 인생에 있어 순수하게 원하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서 빈센트는 피한 방울, 피부 한 조각, 타액으로 인간의 증명을 읽어내는 사회를 속여야만 한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열성을 감추기 위해 그의 근시안, 유진과 같은 키를 맞추기 위해 고통스럽고 고문같은 수술까지도 견뎌야 했다. 유진 머로우와 빈센트 프리만의 결합을 통해 제롬 머로우는 탄생했다. 그후 당당히 가타카에 입사했고, 가타카에 같이 근무하는 아이린(Irene Cassini: 우마 써먼 분)과 사랑에 빠지는 행운까지 누리게 되는데.
이미지, 줄거리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9074&imageNid=5435590#tab
위에 링크로 가시면 리뷰들도 볼 수있어요 ㅎㅎ
첫댓글 아.. 이영화 정말 재미있게 봤었죠 ㅋㅋ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같이 본 기억이 나네요 ^^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ㅋ 추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죠. 미래에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부모가 원하는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날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할 것 같아요. 아픈 DNA가 있는데 내버려두는 건 아이에게 미안할 것 같아요. 하지만 그에 반해 아프게 된 사람들은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이 카타카에서 그려진 것 같아서 씁쓸해보였어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완벽을 추구하는 세상에 대한 비판이 아닐까 싶어요 ㅠㅠ.. 하나라도 부족하면 살기 어려운..
저도 이 영화를 볼까 했었는데, 사이버 공간이나 가상 현실에 대해서 어떤 점을 다루고 있는 지 잘 모르겠어서 아직 보지는 않았었어요. 가타카라는 세상 자체가 가상 현실인건가요?
DNA 조작이나.. 유전자를 통해서 신분이 결정되고~ 우리의 미래의 일이 될수도있는.. 그런 점에 비추어보아서 ㅎㅎ 가상 현실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도 이 영화 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자연적으로 임신되어 출산된 사람들과 인공적으로 시험관내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구분짓고, 네손가락을 가진 사람만이 칠 수 있는 피아노 곡도 나오고, 영화 내용 정말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만들어진 오래된 영화이지만, 많은 느낌을 주는 영화인 것 같아요
맞아요 ㅎㅎ 저도 아직도 기억에남는.. 97년에 나온영화인데, 너무 재밌었어요
저도 이 영화 고등학교 때 봤는데 정말 인상 깊게 봤던 영화 중에 하나에요. 저 때 당시에 저런 영화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놀랐었어요. 좋은 영화 추천이에요.
네~^^
이 영화 보진 못했는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가상현실이 지배당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무슨 다른 것인가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완벽하게 아기가 태어나고, 유전자로 신분이 결정되는 가상현실을 전제로 하고있어요 ㅎㅎ 그 사회에서 나타나는 두 남자 이야긴데요.. 정말재밌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