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 24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정목스님의 출판기념법회 당시
'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는 책의 서평을 했던 작가 망양입니다.
흔히 불교의 가르침은 미묘하여 말로 표현하는 순간 한참 빗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염화시중의 미소'나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진여眞如의 세계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스스로 깨쳐서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을 한번 둘러보십시요.
과연 스스로 깨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흔히들 지금은 말법시대라고 합니다.
부처님이 오셨던 당시의 정법시대에는
진리가 통하고 사람들의 근기도 높아 수행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진리보다는 탐욕과 위선이 판을 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희망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정토문 염불법입니다.
무한한 광명으로 우리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바라보고 계시는 아미타부처님의
본원력에 힘입어 '일심의 바다'로 나아가면 성취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정목 스님이 베풀고 있는 정토문 염불법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경전에 의거한 정통 수행문 중의 하나입니다.
아미타경,무량수경,정토삼부경에 염불법이 자세히 나오기 때문입니다.
염불念佛이 무었입니까?
글자 그대로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냥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간절히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아미타부처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면서 부처님이 계시는 정토를 염원하며
다른 생각을 일체 하지 않고 일주일 동안만 먹고 자는 것도 잊고 염불한다면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임을 깨닫고 크게 놀란다고 합니다.
눈 밝은 선지식의 도움 없이 골방에 앉아 홀로 화두를 들고 있다가는
혼침이나 귀신의 굴에 빠질수 있고 상기병에 걸려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염불은 그럴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염불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고 가장 쉬운 수행법이기 때문입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처음엔 소리내어 이것만 계속하면 됩니다.
이렇게 희망적이고 생산적인 도를 가르쳐주시는 정목 스님은
원효사상을 이 시대에 부흥시켜 우리에게 가장 정확한 염불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대중이 염불을 쉽게 이해하도록 '오룡골에는 여자가없다'는 구도수필집을 냈습니다.
지난 8월에 이 책이 나오자 동아일보, 국제신문, 서울신문,충북일보,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불교신문,
법보신문, 현대불교,월간불광 등에서 서평과 기사를 써주었고 단숨에 화제의 책으로 떠올랐습니다.
불신과 체념이 판치는 세상에 한 줄기 샘물같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불교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국내 굴지의 영풍문고에서 스님에게 팬사인회를 열자고 제안해 온 것입니다.
이것은 실로 아미타부처님의 위신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기회입니다.
이를 계기로 온 세상에 염불법을 전하여 고통받는 중생들이 안심을 얻고 극락왕생하는 기회를 잡게 될 것입니다.
불교인들이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수행과 보시입니다.
지혜를 증장하는 수행을 하되 자비를 베푸는 보시를 겸해야 합니다.
보시 중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파하는 법보시의 공덕이 가장 큽니다.
스님의 책 '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 팬 사인회는 법보시를 하는 모임입니다.
불교인들의 폐단 중에 하나는 혼자서는 잘 하지만 대중이 모이면 단합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10월 25일 저녁 6시에는 우리 불교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줍시다.
구름처럼 종로 영풍문고로 몰려들어 불제자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원효대사 이래 가장 위대한 불교 수행법을 우주 법계에 두루 전합시다.
마지막으로 대한불교조계종에 건의드립니다.
부처님 법을 시방세계에 전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 값진 일입니다.
한국불교의 총본산인 조계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영풍문고에서 팬 사인회를 하시는
정목 스님에게 깊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행사가 끝나면 참석한 회원들을 모아 정목 스님이 조촐하게 저녁을 사겠다고 합니다.
동동주는 제가 사겠습니다.
우리 사이버 도량과 정토원의 번창을 기원하며
스님의 책 '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 팬사인회가 야단법석이 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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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양 합장
망양님!!! 저는 아직 그 아름다운 곳에 가 본 적이 없으나, 말씀만 들어도 상상이 갑니다. 그 길을 스님의 책과 함께 걸으셨으니... 부처님의 크신 자비이자 망양님의 깊고도 깊은 신심 덕분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저는 10년전쯤에 처음 가보았는데 월정사 들어가는 전나무길하며 적멸보궁가는그 숲길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도 첩첩산중까지 스님책이 있다니 머지않아 온 국토가 아미타불 염불이 들리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함께 할 수 있길 발원 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연잎님 그날 꼭 참석하여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씨앗을 심어봅시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육자 대명호 앞에 이루지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을것 같습니다..아니 이루어 지는게 차라리 당연한 일인듯 합니다..업무로 인해서 참석은 못하지만..멀리서나마..모든 행사과 성황리에 마칠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먼 데서 응원하시는 아제아제님의 깊은 뜻 잘 알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이 원만하게 행사 마치고 결과보고 올리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event/event_more.jsp 영풍문고 홈피에 정목스님 사인회가 떴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스승님의 염불법 의 길을 함께 등불을 밝혀주시는 망양님 거듭거듭 감사인사드리옵니다 저처럼 불법의 무명길을 걸었던 민중에게 지혜의길을 열어주시는 스승님과 망양님 아미타 화신으로 염불의길을 가르쳐주심에 머리숙여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부산은 어느문고있습니까
푸근이님, 서면 영광도서에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사인회 두손 가지런히 합장 올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