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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전라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느려도 괜찮아 ! 기차타고 순천갈대밭 보러가자 !
바람흔적 추천 0 조회 165 10.09.17 14:5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시속 300km/h로 달리는 ktx보다

              기차 여행을 하기 좋은 것은 완행열자 무궁화호이다.

              내친구 현산과 백산이 뜬금 없이 기차타고

              옛날에 다니던 곳따라바람씌고 오자는 말에

              셋은 기차타고 순천 갈대밭의 갯벌을 보러 가기로 했다.

 

             순천만은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하며,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 생태경관을 보여

            주는 명승지이다.라고 하는 두친구의 말을 듣고 그러기로 했다

 

 

         

      평균 시속55km/h 정도의 느림보 기차의 창가에 앉았다.

      빠른 고속버스 두고 왜 기차타고 가자 했느냐?고 물으니

      차창에 쓰치는 풍경도 보고 예전에 다닐때의 추억을

      이제 떠 올려보느것도 좋치않을까 해서 란다.

 

       우리는 진주에서 부산으로 온 촌놈들이라  기차타고

       오갔던 길이라 많은 사연도 있었던 것이다.

 

             옆 자리 앉은 아가씨와 어쩌면 말을 할수있을까 .

              어렵게 통성명을하며 재미있게 왔던 이야기,

              명절때 표가 없어 입석표 사가지고 짐칸에 올라가서

             겨우 고향간 이야기등 수많은 사연들이 이젠 이야기가

             되어 버린 세월들......

 

            경전선은 간이역도 많다. 삼랑진역에서 느리게 걸어도

            20분만 걸어도될곳에 낙동강역이 있다.

            괘 이름있고 운치 좋은 역이다.

 

            지금은 무인 간이역이다.

            이곳 역에서는 기차표를 끓지 않고  기차가 잠시 정차하면

            기차를 타고 기차내에서 승무원이 기차표를  팔고있는 역이다.

 

           아무도 없는 역사내에는 이곳으 이용했던 많은 사람들이

            사연을 적어 벽에 부착해둔것이 하나의 명물이 되어

            그 것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탄다.        

        

         

             4 시간 걸려 순천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부터 또 문제다.

 

             버스를 타느냐, 택시를 타는냐,였다.

 

              뭐타고 갈래?

             그러자 한친구가 먼저 관광안내소에서 물어보자고 하여  안내소를 찾았다.

          

             관광안내소에서

             시내버스타도 되고, 택시타도 되는되 , 세사람이면 버스비나 택시비가 비슷할것이라 하여

             셋은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정확히 5천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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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밭들어가는 입구의 일주문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란 문을 들어 서야

             그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이 펼쳐지는 순천만에 도착한것이다.

 

            바른편엔 순천의 숙박지와 맛집들 이용 간판이 서있고

            왼편엔 이곳 갈대밭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있다.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

       갯벌과 갈대 그리고 철새의 낙원

       이곳에서 갈대밭으로 걸어가면

       갈대의 사각 , 사각거리는 소리에

       순천만 갈대밭에 온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지금은 푸르르고 갈대꽃이 피어오르는 싱싱함이 좋고

       이 갈대잎이 가을빛을 받으면 황금색으로 물들어

       더 좋을것 같다.

 

      

      

 

            한켠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장소가

              마련되어 준비 사항을 볼수있게 되어있다.

              2013년이면 순만에 또하나의 볼거리가 생길것같다.  

 

             갈대가 황금색으로 물드는 가을에 또 한번 와봐야지 하고

             돌아오는 완행열차에 갈대밭의 기억을 싣고 온 하루였다.

            

            여행 정보

              1> 위치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선학리

              2>전화 : 061-749-3006  

              3>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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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9 07:27

    첫댓글 갈대와 억새의 계절이 왔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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