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날짜 :11월 4일
차종 : 칼로스V
유광재오일을 아시게 된 계기 : 인터넷 검색
방문소감 : 사실 이번 방문이 2번째입니다.
엔진오일은 여기서 처음 교환했네요. 지난번엔 수동미션오일을 교환했습니다.
사실 차를 처음 인수했을 때 전 차주가 여성분이어서 그런지 제대로 관리가 안되있었어요.
처음에 차를 사고 처음한 것이 헤드교환이었으니 말 다했죠.
내가 눈이 돌았나 왜 샀는지...했지만 그 때는 차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선택의 여지도 많지 않아서
샀으니까.. 가격도 싸기도 했고요.. 그래서 처음 카센타에서는 수리하면서 모빌로 오일을 처음 갈았고 두번째는 아디놀을 **상사에서 인터넷 구매해서 지정 정비소에서 교환했으나 작업 하시는 것이 못미더워서 인터넷 서핑 중 찾은 곳이 이곳입니다.
오늘 아디놀로 간지 약 7,500km에 오일을 여기서 갈았습니다. 사실 아디놀로 갈면서 엔진 플러싱을 했기 때문에 교환주기를 빨리 가져갈려고 했고 오늘 시간이 나서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몰랐어요 그래도 인수 받았을 때는 정말 차가 아니었는데 나름 신경쓰면서 차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거든요 적어도 엔진은... 근데 오늘 사장님께서 잔유제거 중에 기분이 안좋으신 것 같으셔서 왜 그런가 했는데 오일 팬에 끈적한 타르 같은 것이 바닥에 깔려서 석션이 안된다고...
오늘부터 엔진은 정상적인 관리가 가능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지금 상황이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사장님. 오늘 상황 설명도 잘 설명해주셨고 또 덕분에 제 차의 상황 파악도 하기는 했는데 사장님께서도 작업하시면서 오늘같은 상황이 화가 나시기는 하시겠지만 저는 오늘 무척 당황했거든요.. 사실 조금은 혼나는 느낌이어서 기분은 좀 그렇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기대했는데 생각했던 결과가 아니었던 것도 있었고요.
다시 서울로 돌아오면서 간단히 느낀 것은 전에 오일이 5W40이었는데 5W30으로 바꾼 이후엔 체감할 정도로 가벼워졌고 연비성 등 나머지 느끼는 점은 1,000km 정도 더 타보고 사용후기 올리겠습니다. 연비절감형 엔진오일이라고 하니 차 상태가 좀 그렇지만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사장님 말씀해주신대로 5,000km 주행 후 정비소에서 오일팬 탈거해서 청소하겠습니다. 실린더 헤드 커버도 교환하고요.. 세척할 생각만 했지 교환은 생각도 못했네요. 그런 다음에 모빌1 넣고 5000km 더 탄 후에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모빌 원 중 어떤 상품을 넣어야하는지 상품명을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다 잊어버렸어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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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ㅜㅜ
그렇게 받아들이게끔 표현을 한 제가 잘못이지요...
하지만
정성들이시는만큼 또 외관에 비하여 엔진상태는
셕선을 해보니 이건뭐...ㅠㅠ
이런 경우를 보면 전차주의 무관심한 관리에 저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집니다.
목청이 높은편이라 마치 화내는거라 생각하실지도 모르나
제가 뭐라고 그리하겠습니까요...
그저 지금처럼 된게 너무 안타깝고
또 앞으로 하셔야될 투자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워서 그렇지요...
다음번에 뵐때는 나아진 애마의 상태를 기대하며
오늘 기댜려주시느라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유광재 배상-
네 저도 고마웠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병명을 듣고 당황한 환자의 심정 정도로만 생각해주십시오. 모르는 것보다는 직접적인 답을 듣는게 더 나으니까요. 그리고 모빌 원 어떤 제품을 넣어야하는지 다시 알려주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좋은약은 쓰다고 했으니 사장님의 마음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훈훈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