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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소가 풍부한 아몬드를 활용해 만든 봄철 간식 ‘아몬드 해시포테이토’./미국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제공
봄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요즘, 견과류의 일종인 아몬드를 도시락이나 간식을 위한 재료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몬드는 단백질, 비타민 E,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맛이 고소하다. 그래서 봄철 나들이의 샐러드, 샌드위치 등에 첨가하면 맛을 더해준다.
아몬드를 구매할 경우에는 너무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포장된 제품을 살 때는 유통기한과 포장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아몬드는 다른 냄새를 쉽게 흡수하므로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아몬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약 20알이다. 김현숙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영양 간식으로 아몬드를 추천하면서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는 봄나들이에 알맞은 간식으로 '아몬드 해시포테이토'를 추천한다. 아몬드 해시포테이토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감자와 아몬드의 영양소 섭취는 물론 부드러운 식감까지 느낄 수 있어 나들이 간식으로 제격이다.
Recipe 아몬드 해시포테이토
재료: 중간크기 감자 3개, 연유 2큰술, 달걀 1개, 소금·통아몬드·다진 아몬드 적당량
만드는 방법
① 감자를 푹 익혀 으깨고 여기에 연유, 다진 아몬드, 소금을 섞는다.
② ①의 감자 반죽을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정도 익힌다.
③ 달걀을 풀어 ②와 섞은 후 프라이팬에서 10분 정도 더 굽고 통아몬드를 그 위에 장식해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