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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다윗이 깨달은 인생의 지혜/시편 3:1-3, 9:9-10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2.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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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0
9.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
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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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인명진목사
우리들 모두는 인생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성공하기를 바라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잘 살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 먼저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앞으로 오래 살아야 할 젊은이들 특별히 인생을 잘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인생을 오래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늘 제가 드리는 말씀도 인생을 오래 살아야 할 사람들, 인생을 제대로 잘 살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잘 들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인생을 오래 살아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은 인생을 제대로 살아보려고 하는 사람들, 특히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왜냐하면 성경 가운데는 인생을 성공한 사람들, 위대한 인생을 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가 하는 삶의 기록이 있을 뿐 만 아니라 실패한 인생을 산 사람의 이야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패한 인생에서 어떻게 성공으로 바꾸었으며 또 어떤 경우에는 실패한 인생으로 끝내는 사람들, 다시 말해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당하는 고난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 고난에 휩쓸려서 결국은 실패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제대로 살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꼭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위대한 인생을 산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읽은 사람들입니다. 기독교인이든지 아니든지 일찍부터 성경을 읽었던 많은 위대한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저는 파란만장한 특별한 인생을 산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제 인생도 되돌아보면 성공이 있었고 실패가 있었고 남다른 고난과 시련도 있었으며 영광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저는 젊은이들이 저와 같은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그들의 인생에 큰 유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 본문 가운데 다윗은 참으로 중요한 인생을 산 사람으로 그의 삶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성경 가운데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다윗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 하는 많은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다윗 자신이 기록한 기록의 말씀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중 시편 3편과 9편이 그 중의 일부입니다만 특히 다윗은 여기에서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했는가 그가 깨달은 지혜와 경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사회나 언제나 평탄한 것은 아닙니다. 위기가 있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위기를 어떻게 잘 이기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가 당하는 위기를 잘 넘겨야 강성할 수 있고 기업에 닥치는 위기를 잘 극복해야 그 기업이 흥왕합니다. 가정도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에게나 위기가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가 있고 인간관계의 파탄으로 인한 위기, 육신의 병으로 찾아오는 위기도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위기를 잘 넘기면 그것이 행복이 되고 성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위기를 잘 견디지 못하면 기업은 망하고 국가는 망하고 인생도 실패하게 됩니다. 다윗이 인생의 위기를 어떻게 이겨냈는가 성경을 살펴보는 것이 우리의 삶에 큰 유익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통 다윗과 같은 사람에게 무슨 어려움이 있고 무슨 환난이 있을까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다윗의 삶을 살펴보면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끝없는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다윗은 젊은 시절에 사울왕의 시기로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운 위기에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다윗은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위기와 절체절명의 어려움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에도 끝없는 위기와 시련이 다윗을 괴롭혔습니다. 이웃 나라의 침공이 있었고 호시탐탐 권력을 넘보는 부하들과 적대자들에게 시달렸습니다. 특별히 다윗의 결정적 위기는 자신이 저지른 부도덕한 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많은 아내와 아들들의 암투와 마지막에는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겪는 뼈아픈 위기의 시간도 다윗에게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보통 사람이라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쓰러질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와 난관이 다윗에게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다윗은 이렇듯 수많은 위기 속에서 살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그것을 자신의 인생의 행복과 성공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모든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잘 견디고 위대한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것일까요? 참으로 감사한 것은 다윗은 자신에게 닥친 역경과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던가 하는 것을 글로 남겨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와 역경을 겪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후대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윗이 기록한 경험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때 다윗이 한 말, 그때 다윗의 생각이 어떠했는가 하는 기록을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생각해보면 우리들도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위기를 잘 견딜 수 있습니다. 위기를 견딜 수 있는가 방법과 요령 그 길을 알 수 있는 참으로 귀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어떻게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는가를 기록한 말씀입니다.
그 중에 두 가지만 오늘 아침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3장 1-4절에서 다윗은 자신이 깨달은 것이 무엇인가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결론적으로 하나님만이 우리의 방패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위기가 닥칠 때 대개의 경우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나라에 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나라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위기가 되겠습니까? 기업도 개인도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위기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나를 지켜주고 도와줄 무엇인가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윗은 왕이었으므로 나라나 개인의 위기가 닥쳤을 때 다윗을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군대가 있었고 신하들이 있었고 권력과 명예와 온갖 부가 있었습니다. 자신을 지켜 줄 경호대가 있고 군대가 있었고 참모가 있었고 부하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 모든 것이 자신을 위기에서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이상한 것은 성경에 보면 다윗은 한 번도 그것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들을 의지해야 다 쓸데없다는 것을,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이 다윗의 고백입니다.
다윗의 이와 같은 고백과 결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옛날 우리가 가난했을 때는 병이 들어도 치료비가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했고 또 그때 만해도 의료기술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병이 들어도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습니다. 어떤 의사가 훌륭한 의사인가 어떤 병원에 가야 하는가 하는 것부터 찾습니다. 옛날에는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과외까지 시킬 능력이 없으니까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좋은 학원은 물론이고 고액 족집게 과외를 시킬 만한 돈이 있으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만 의지할 것이 있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생에 어려움을 당하며 능력 있는 사람을 찾아갑니다.
내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을 찾아가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없을 때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우리들은 내 힘으로 할 수 없을 때 할 수 없이 하나님을 찾아갑니다. 이것이 보통 사람들이 위기를 당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의지할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서가 아니라 도움을 청할 곳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다윗이 깨달은 것은 다른 것은 다 내 인생의 도움이 되지 못하고 하나님만이 나를 도와주고 지켜 줄 수 있는 방패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돈이 없어서 권력이 없어서 줄을 댈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지만 다윗은 그런 것은 내 인생에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다윗의 고백과 결론에서 우리들이 꼭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여러분도 마찬가지지만 누구에게든지 위기와 난관이 닥치게 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방패로 삼아야 합니다. 이 악하고 험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켜주실 분은 하나님 한 분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사람에게 줄을 대려고 이리저리 기웃거리지 마십시오. 내가 가지고 있는 힘과 권력, 지식과 지혜와 명예가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다윗의 위대함은 그런 것이 다 있음에도 그런 것이 쓸데없는 것이고 시간낭비고 그것을 의지했다가 나중에 망신을 당한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방패가 되신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길을 갈 때 빙빙 돌아가지 말고 지름길을 찾아서 가야 합니다. 여기에 도움이 있을까 저 사람이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 빙빙 돌아가지 마십시오. 다윗은 우리에게 지름길을 알려주었습니다. 돌아다녀보아야 마지막에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니 쓸데없이 돌아다지 말고 헛수고 하지 말고 지름길로 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방패가 된다는 것입니다.
3장 6절에서 다윗은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고 했습니다. 4장 8절에서도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고 했습니다.
다윗이 인생을 살면서 깨달은 두 번째 것이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9편 10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무엇인가 도움을 청할 때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도움을 청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선선히 들어주면 얼마나 기쁩니까? 그런데 거절을 하면 얼마나 민망하고 실망을 합니다. 그래서 절대로 거절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인가 찾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하는 대로 그런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내가 부탁했을 때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부탁할 때 내일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줄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둘째로 우리가 청을 했을 때 거절하는 것은 하고 싶고 도와주고 싶지만 힘이 미치지 못해서 도와주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저에게도 이런 저런 부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MBC 노동조합에서 저를 찾아왔습니다. MBC가 지금까지 무노동 무임금으로 140일째 파업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가족들이 다섯 달 가까이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니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은행 대출도 한계가 있는 것이고 어떤 부인은 할 수 없이 파출부를 나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서 “목사님, 이 문제를 해결해주십시오. 저희가 여러 사람에게 부탁했지만 다 거절해서 목사님을 찾아왔으니 도와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어떤 이유로 파업을 했든 가족들이 5개월간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가 도와주고 싶어도 저에게 힘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부탁을 받고 도와주고 싶지만 힘이 없기 때문에 거절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도움을 청했을 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또 그만한 힘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 힘이 듭니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다윗은 그런 분을 찾아냈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부탁하면 거절하지 않고 거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분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 도움을 받으려고 하면 거절하고, 또 도와주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서 거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부탁을 해도 거절하지 않고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능력 있는 분을 소개하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을 때 거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청을 들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정보입니다. 이런 사람을 알고 지낸다고 하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물론 그런 분을 만나야 합니다. MBC 노조도 대통령을 만나야 해결할 수 있는데 만날 수가 없습니다.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큰 교회의 목사님들은 능력 있는 분들이니까 시골 작은 교회의 목사님들이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만 만나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 시간에 가서 목사님 방 앞에 기다리고 있다가 만납니다. 예배 시간에 목사님을 만나기 위해서 오면 참으로 당혹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큰 교회 목사님들 경호원을 데리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우리가 무슨 부탁을 해도 거절하지 않으며 그것을 들어줄 능력이 있는 분이지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 9편 10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고 했습니다.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탁하면 거절하지 않으시고 거절하지 않으실 뿐만이 아니라 해결해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를 찾는 자를 버리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책상위에서 쓴 글이 아니라 다윗이 평생을 통해서 얻는 인생의 진리입니다. 다윗이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부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때로는 거절을 당하고 때로는 도와줄 능력이 없어서 도움을 받지 못할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윗이 마지막에 깨달은 것은 거절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줄 능력이 있고 만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누구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경험하는 대로 많은 거절을 당했습니다. 허무하게 끝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또 부탁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다윗은 부탁하면 거절하지 않는 분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으며 언제든 만나고 싶을 때 만나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한 마디도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많은 생각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당장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실지라도 언젠가 꼭 그 일을 이루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잊었는데 하나님은 기억하고 계셨다가 이루어시는 경험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도가 쉬우면 누구든지 다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 하지 않는 이유는 기도가 어렵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저는 여러분에게 인생의 중요한 정보 두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제가 깨달은 것이 아니라 다윗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깨달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공개한 인생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켜줄 수 내 인생의 방패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청탁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그 청탁을 들어줄 능력이 있으며 언제든지 만나주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쓸데없이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거절당하고 상처를 입지 말고 거절 안할 사람. 들어줄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제대로 부탁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을 일찍 깨닫지 못해 인생을 많이 방황했습니다. 이 말씀을 젊었을 때 깨달았다면 이 말씀을 젊었을 때 듣고 의지하고 평생을 살았다면 더 좋은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꼭 마음에 담고 헛수고 하지 말고 방황하지 말고 제대로 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