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多多益善(다다익선)

다다익선(多多益善)

多:많을 다. 益:더할 익. 善:착할 좋을 잘할 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

한(漢)나라 고조 유방(劉邦)은 명장으로서 천하 통일의 일등 공신인 초왕(楚王)

한신(韓信)을 위험한 존재로 여겼다. 그래서 계략을 써 그를 포박한 후 회음후(淮陰侯)로

좌천시키고 도읍 장안(長安)을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어느 날, 고조는 한신과 여러 장군들의 능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이렇게 물었다.

"과인은 몇 만의 군사를 통솔할 수 있는 장수감이라고 생각하오?"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폐하께서는 한 10만쯤 거느릴 수 있으실 것으로 생각하나이다."

"그렇다면 그대는?"
"예, 신(臣)은 '다다익선'이옵니다."
"다다익선? 핫핫핫…‥."

고조는 한바탕 웃고 나서 물었다.
"다다익선이란 그대가 어찌하여 10만의 장수감에 불과한 과인의 포로가 되었는고?"

한신은 이렇게 대답했다.
"하오나 폐하, 그것은 별개의 문제이옵니다. 폐하께서는 병사의 장수가 아니오라

장수의 장수이시옵니다. 이것이 신이 폐하의 포로가 된 이유의 전부이옵니다.

더욱이 폐하 자리는 하늘이 주는 것이지,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출전]《史記》<淮陰侯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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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익선두 종류가 있구먼유...잉

뭐 마음씨가 착하고 고와서
동네에서 품에 드는 서방이 열명이라는
시골의 우스개 소리가 있는디...
요런때는 다다익선이 문제가 되구
여자에게 가진 욕바가지를 퍼붓는디..

이게 꺼꾸로..
동네에서 품에드는 여자가 열명이라면..
실력있다고 하고 염복이 터젔다고 하며
침을 질질 흘리며 부러워 흘깃눈을 뜨는디...

우리 동기중에 선두주자가 있으면
싸부로 모실 터이나 갈켜나 주슈...
없어요 잉 ? 빨리 말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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