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의 부모를 모시는 큰 밭이 되라
2002.08.12 (월) 한국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감사합니다. 한학자 총재님이 전한 말씀을 여러분이 심각히 성찰하고 많은 감회를 가졌다고 봅니다. 본래는 제가 여기에 참석하지 않아야 할 것인데, 와 가지고 도리어 여러분이 한 총재를 벗어나서 나에게 주목해 주는 것을 염려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라는 것을 가르쳐 준 사람은 문 총재밖에 없어
그렇게 알고, 이 시간 만났으니…. 도대체 문 총재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여기 단에 선 이 사람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웃음. 박수)
세계는 나로 말미암아 많은 신음이라고 할까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모르는 사실들을 전부 다 말씀하는데, 그 말씀이 딱 거짓말 같은데 지내고 보니 사실이니까 문제예요.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집사람의 말보다도 시간을 많이 쓰면 다 뒤집어 박기 때문에 짧게 간단히 말씀을 할 거예요. (웃음)
하나님이 누구냐 하는 것은 영계에 간 성인 이하 누구도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라는 것을 가르쳐 준 사람은 문 총재밖에 없습니다. 그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하늘나라를 이루어 가지고 영원한 왕 중의 왕으로 계시는 분입니다. 천상세계는 물론이고 지상세계도 그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같이 살 수 있는 형제의 세계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통일교회의 가르침은 간단해요. 천지부모가 우리를 낳아 주었고, 우리를 가르쳐 줬고, 우리가 살 수 있는 왕이 되신다. 그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혼자서는 이상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하면 절대사랑의 분입니다.
하나님은 속성이 많습니다. 속성 가운데서 중심 되는 속성을 여러분은 오늘 기억해 주길 바라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입니다. 그렇지요? 절대는 둘이 아니라 하나예요. 그 다음에는 유일적인 분입니다. 홀로 모든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불변적인 분입니다. 변하지 않아요. 그리고 영원한 분입니다.
상대적 관계가 절대 필요해
그렇다면 그 하나님이 갖고 싶고, 찾고 싶고, 또 같이 살고 싶은 분이 누구냐? 절대적인 사랑, 유일적인 사랑, 영원적인 사랑, 불변의 사랑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같이 살고 싶은 분이라 하면 그게 누구이겠느냐? 그분이 역사상의 인류를 생기게 한 참부모예요. 우리 인류의 조상이 되는 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래요, 타락했기 때문에. 떨어졌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타락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타락의 근거를 확실히 해명해 가지고, 천상세계가 막힌 것을 열고 지상세계가 갈라진 모든 것을 통일시킬 수 있는 참된 부모의 심정권에 들어가야만 하나님을 알고, 하늘나라를 확실히 알고, 이 지상에 참된 부모가 출발한 그 세계가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아는 거예요. 그걸 확실히 앎으로 무형의 천상세계와 유형의 실체세계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거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어요? 마음의 부모는 영원한 하나님이시라는 거예요. 몸의 부모는 누구냐? 마음의 부모는 종적인 부모예요. 마음은 종적 세계를 추구하고, 그 다음에 몸적인 부모가 뭐냐 하면 타락하지 않은 참부모예요. 아시겠어요? 종적과 횡적이 90각도에서 만나는 이 자리, 하나님의 참사랑과 지상의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아담 해와가 완성해 가지고 사랑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그 자리, 참사랑을 중심삼고 합덕할 수 있는 그 자리, 그 자리는 영원한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영원·유일·불변·절대적인 거와 마찬가지로, 그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출발지는 절대·유일·불변·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하고 아담 해와는 아들의 입장에 있는 거예요. 그 아버지 하나님은 절대적이요, 유일적이요, 불변이요, 영원하신 아버지다 이거예요.
그 아버지의 사랑은 혼자 이룰 수 없습니다. 상대적 관계가 절대 필요해요. 여러분, 형제라든가 가정들을 두고 보면, 부모가 자식이 없게 될 때는 부모 권위의 이름, 부모의 이름이 태어나지 않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잘나고 훌륭하다는 부모도 핏덩이 아들딸이 생겨나는 그때에 부모의 이름을 찾게 되는 거예요.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맞으면 박수를 해야지요. (박수)
남자나 여자나 왜 태어났느냐? 남자는 여자가 싫어서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가 싫어서 태어났다!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미친 사람이에요. 그건 미쳐도 돌이킬 수 없는 미친 사람이에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해요? 잘났다는 충청남북도, 남쪽 서울의 사람까지 다 모였다구요. 잘났다고 어깨에 힘 주고 꼬리를 치는…. 꼬리 친다는 말은 여자들에 대해 해요. 여자들이 많이 있으니 말이에요. 그렇게 살았지만 자기가 태어난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주류속성인 절대 사랑, 유일 사랑, 불변 사랑, 영원한 사랑의 대상이 되는 날에는 하나님이 영존하게 될 때에 그 사랑의 대상이 일시로 끝나지 않아요. 영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유일적인 존재니 그 사랑의 상대도 누가 침범할 수 없어요. 유일적 존재예요. 불변하신 동시에 절대적이라는 그러한 부자지관계를 갖고 사는 사람은 이 타락한 세계에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게 문제예요.
남자가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은 누구 때문에? 남자 혼자서는 절대 못 섭니다. 여자가 있기 때문에! 여자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참사랑이 무엇인가를 남자도 깨닫게 돼요. 남자도 사랑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목숨도 생명도 무엇도 다 부정하고 찾아갈 수 있는 그 길을 누가 만들어 주느냐? 혼자 남자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여자가 있기 때문에! 남자들, 여자에 대해서 박수 한번 해요. (박수)
여자가 있기 때문에 여자와 더불어 결혼하고 삶으로 말미암아 깊고 높고 넓은 사랑의 세계, 꿈의 세계, 유토피아 세계가 그 가운데 상속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길어져요. 아시겠어요?
남자를 남자답게 하나님의 대상권에 세울 수 있는 자격을 결정하는 것은, 남자라는 동물이 아니고 가냘프고 남자들이 무시하는 여자라는 동물이 아니고 여성이었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알았어요? 알았으면 문 총재가 필요 없지요. 참부모가 필요 없지요.
혈통은 영원한 것
여자들, 오늘 이 자리에는 여자가 3분의 2 모이고 남자는 3분의 1만 모이라고 했어요. 지금 때는 여성시대가 왔어요. 왜? 여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남자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게 타락입니다. 무슨 사랑? 하나님의 사랑에 반대되는 사랑이에요. 하나님이 절대적이라면 상대적 관계에서 사방에 사랑을 찾아 헤맬 수 있는 사람을 만들었고, 유일적이며 불변 영원한 사랑이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어떻게든지 하나님은 본연의 자리에 복귀하는 거예요. 구원섭리는 복귀섭리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간단해요. 잃어버렸으면 잃어버린 자리에 가서 찾아야지요.
자, 이렇게 볼 때에 여자가 남자에게 절대·유일·불변·영원히 무엇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보배 중에 보배였느니라! 아멘! (박수)
여러분, 결혼이 중요한 것은 그러한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속성을 앞에 놓고 우리는 절대적인 부부다…. 좋지요? 그거 원해요? 양반들, 원해요, 원치 않아요?「원합니다.」원하지 않으면 영계에 가 봐요. 지옥에 가요. 틀림없이 지옥 갑니다. 천국은 부부가 들어가야 돼요. 부부만 가지고도 안 돼요.
요즘의 신식 여자들은 독신생활하고 아들딸이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런 패들은 천국에 못 가요. 왜? 천국은 가정이 들어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가정이라는 것은 아들딸이 없는 제아무리 비둘기같이 ‘구구구’ 하고 사랑에 취해 사는 부부라 해도 그것은 일생에 한한 거예요. 일생에서 끊어져요. 독신생활하는 여자 남자는 일대로 끝나요. 아들딸이 없게 되면 일대로 끝나 버려요. 이걸 몰랐어요. 아무리 귀하고 아무리 자랑하고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일대의 전시물이에요.
누가 있어야 영원히 계시느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생명의 남자 여자가 합해서 사랑과 일체 돼 가지고 핏줄을 연결시켜야 돼요. 그렇지 않은 존재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은 것만 못하다는 거예요. 곤충세계의 새끼를 치는 그런 존재들이 아들딸을 갖지 않은 사람보다도 낫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예.」세상에 이런 것을 모르고 사니 문제가 돼 있어요.
그러니까 참부모가 왜 필요하냐? 하나님이 제일 필요로 하는 참사랑을 소개해 주고, 참생명을 소개해 주고, 참혈통을 소개해 주는 거예요. 혈통은 영원한 것입니다.
백의민족은 무엇 가지고 백의민족이라 해요? 단군 시조의 부부의 생활을 자랑하기 위해서 백의민족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있다고 해서 된 것이 아니에요. 핏줄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핏줄, 한번 해봐요.「핏줄!」핏줄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백의민족이라는 거예요. 백의민족의 할아버지 한 사람과 백의민족의 할머니 한 사람이, 사랑을 중심삼고 두 생명체가 결합해서 연이어 놓은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끊을 수 없는 핏줄로 남아졌기 때문에 백의민족이 필요한 것이요, 단군 성조라고 할 수 있는 말이 필요한 거예요. 그것 없으면 아무리 잘났더라도 필요 없어요.
문 총재가 아무리 재림주 참부모라 하더라도 세계 인류와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관계를 못 맺는다면 그건 거짓말 가짜요 사기꾼이요 도둑놈이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렇게 문 총재를 도적놈이 아니라고 믿어 줄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어디, 믿어 줄 수 있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고마워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사랑, 하나님의 절대·유일·불변의 생명, 하나님의 절대·유일·불변한 혈통을 만대에 영원한 천상·지상세계에 남길 수 있는 영광된 부부임을 찬양하고 살아야 돼요. 그럴 수 있는 이 땅 위의 가정들이 돼야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예.」
하늘부모와 땅의 부모를 모신 큰 밭(大田)이 되어야
자, 이만하면 됐습니다. 더 했다가는 우리 사모님이 말씀한 것이 뒤집어지기 때문에 그것만 얘기하는 거예요. (웃음. 박수)
여기 대전이라는 곳이 뭘 하는 곳이에요? 요전에 박노희 연합회장이 하는 말이 ‘대전 하면 큰 밭입니다, 한밭입니다.’ 하더라구요. 한 밭이에요, 두 밭이에요?「한밭입니다.」한밭에서 뭘 할 것이에요? 하나인 절대적인 하늘부모 땅의 부모를 모시고, 유일적인 하늘부모 땅의 부모를 모시고, 영원적인 하늘부모 땅의 부모를 모시고, 불변적인 하늘부모 땅의 부모를 모신 큰 밭이 된다면, 추수할 때가 되면 틀림없이 하나님이 왕래해 가지고 추수한 것을 만민에게 나눠 주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대전이라는, 한밭이라는 복 받은 곳에 참석한 여러분이 오늘에 그 자리를 높이 찬양하면서, 만국뿐만 아니라 하늘세계까지 영향 될 수 있는 기념의 이 날을 갖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 자랑스럽게 알고 ‘내 뒤를 따라라!’ 명령할 수 있는 대전의 여러분이 되면, 하늘나라의 축복을 상속해 줄 수 있는 조상의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다 하는 것이 결론입니다. 부디 그래 주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은 박수로써 환영해요. 나도 박수해요. (박수) 안녕히 계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