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3:1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거듭남의 Check List (1)
1.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라고 마음에 갈등이 없이 받아드려지고 고백이 되어 진다.
성경은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님이시라 할 수 없다” (고전 12:3)라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주”라는 찬양의 고백이 마음으로 부터 울여 나온다면 바로 그것이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이고 거부적인 반응들이 없다.
성경은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롬 8:14ff)고 말씀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하나님”하면 괜히 부담스럽고 거부 반응이 있었다 할지라도
거듭난 후에는 하나님에 대한 따뜻함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 났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 말씀이 긍정적으로 받아 드려진다.
성경은 우리 이성으로는 받아드리기 힘든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 인간의 창조, 노아의 홍수 사건, 홍해바다가 갈라진 사건,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광야 생활, 여리고 성 점령사건, 여호수아가 테양을 정지시킨 사건, 히스기야왕의 기도로 해시계가 10도 뒤로 물러간 사건,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과 기적들, 예수님의 부활 사건등 성경에 기록된 이적과 기적들이 의심이 가지 않고 받아드려 집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이적과 기적들은 영적인 차원의 사건이기 때문에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받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이러한 말씀들이 의심없이 받아드려 진다면 그것은 성령으로 거듭난 강력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4. 성경 말씀을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하나님 말씀은 영적인 양식입니다.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메이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시 42:1)는 고백처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영적으로 살아 있기 때문에 영적 양식인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배고픔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5. 기도가 하고 싶어집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기도를 하게 되고 하나님과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는 대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날 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가 나오고 하나님께서 문제에 개입하셔서 해결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삶이 계속되면서 기도는 일상이 되고 삶이 됩니다.
5.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 14:15)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게 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말씀을 다 지키며 살지는 못하지만 영적으로 성장하면서 버릴 것을 버리고 취할 것을 취함으로 작은 예수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6. 마음에 평안이 임함.
성경은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엡 2:14)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사는 사람은 평화의 사람으로 변해 갑니다.
예수님께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요 14:27)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평안이란 주변이 평안해서 내 마음도 평안한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달라서 주변 환경은 난리인데도 내 마음은 요동하지 않는 평안을 말합니다.
모든 불안의 원인은 죽음입니다. 죽음에서 파생되는 세력이 평안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거듭나 천국의 시민권자가 된 성도는 죽음을 두려워하여 죽음에 control 당하는 삶이 아니라 죽음의 세력과 싸워 이기며 죽음을 control 하며 사는 삶을 삽니다.
죽음은 천국으로 인도하는 하나의 문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어떤 것도 예수님께서 주신 평안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7. 마음에 기쁨이 임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나타나는 현상중의 하나가 기쁨입니다.
누가복음 1장 44절을 보면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그 때 엘리사벳이 뱃속에서 요한이 기뻐하며 뛰어 노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성령이 충만한 마리아가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합니다” (눅 1:46-47)라고 기쁨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기뻐한 일이 하나도 없는 데도 그냥 마음이 평안하고 기쁜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일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