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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정 의원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 자리에 모이신 당원 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박은정입니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보고,
오늘! 제가 내린 결론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견디기는 조금 힘들지만! 윤석열 정권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법사위 국감이 어제 끝났는데요.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만행과 그 실체를 국민들께 알려드렸고 새로운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의 면면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지금 대한민국의 권력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적 불행의 실체를 마주한 국감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박근혜 국정농단과 촛불혁명, 그리고 탄핵을 거치면서 모든 국민이 외우고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우리 모두가 아는 법조문입니다.
바로 헌법 제1조인데요. 함께 외쳐 볼까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지금, 헌법 1조를 외우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울컥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권하에 같은 하늘 아래 있는 많은 분들의 외침에 공감하는 저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먹먹해지기만 합니다. 왜일까요.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맞습니까?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국민위에 군림하며 독재하고 있다고 느끼는국민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어쩌면 손바닥에 선명하게 새겨진 ‘왕’자부터 시작됐나 봅니다.
매일 매일 쏟아지는 김건희·윤석열·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으로 40년 전 우리가 쌓아 올린 민주적 선거 제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채해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3권분립의 대원칙이 뿌리째 뽑힐 지경에 처해있습니다.
윤석열 집권 이후, 정의는 무너졌고 국민들은 민주를 도둑맞았습니다.
여러분! 윤석열 정권 아래, 대한민국은 국민에게 있습니까?
어제 대통령실은 김건희 모녀의 23억원 도이치모터스 주식 수익이 아니라면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김건희 모녀의 수익 23억은 검찰 수사팀이 재판부에 제출한 내역입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기어코 국민과 싸우겠다며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주권자의 목소리를 억압하고 국민을 탄압하고 맞서 싸운 정권들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김건희·윤석열 정권은 똑똑하게 기억하라고 분명하게 경고해야 하지않겠습니까?
여러분, 헌법에 나온대로 대한민국 최고 권력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권력은 V1 김건희로부터 나온다는 이 코메디 같은 현실은 아마도 무허가·무도면·무검사 3無 불법 증축공사로 지어진 한남동 관저에서
그들과 지내는 반려견 새롬이, 마리, 써니, 토리마저 알고 있을 겁니다.
오늘, 우리는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 김건희 개인 변호를 맡은 용역로펌
검찰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그 책임을 묻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검찰 권력을 사유화하고 김건희의 각종 부정부패 의혹에 면죄부를 주도록 조종한 장본인이 누구입니까?
윤석열 검찰에서 김건희 무혐의 프로젝트의 중책을 맡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정부패에는 성역이 없다, 반칙으로 얻은 돈은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이 김건희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가치는 검찰총장이 지키고, 비난은 본인이 받겠다면서 도이치사건에 명품백에 김건희 여사님께 드릴 무혐의 세트를 밀어붙인 장본인이 바로 서울중앙지검장입니다.
여러분, 이런 검찰에 수사권을 주는 게 맞습니까?
민생범죄로 서민들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그토록
찾던, 자본주의를 부정하며 우리 사회에 암약하는 반국가세력이 누굽니까?
윤석열 검찰은 국민의 편에 서서 정의를 변호하는 게 아니라,
김건희·윤석열 부부와 측근의 범죄 혐의를 변호하면서 정권의 안위를 걱정하며 그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김건희 용역로펌! 김건희만 변호하는 법무법인! 검찰을 해체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공정과 상식, 국민의 준엄한 명령, 아니겠습니까?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민낯, 똑똑히 보셨을 겁니다. 위헌적이고 위법한 윤석열 정권의 탄핵 사유가 차고 넘치고 있습니다. 주저할 이유도 없습니다.
윤석열, 김건희에게 역사 앞에 그 죗값을 반드시 물게 하겠습니다.
윤석열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검찰개혁과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조기종식,
그리고 세상을 바꿔 달라는 여러분의 외침, 가장 앞장서서 실현하겠습니다.
이제 결단을 촉구하는 오늘 우리들의 외침이,
김건희 윤석열 공동정권 조기종식 기쁨의 함성으로 메아리쳐 되풀이될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은 끝까지 맞서 싸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이자
'탄핵추진위원회' 산하
‘명태균 게이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 정춘생입니다.
이게 나랍니까?
무식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장님무사’의 칼춤에 경제는 죽고, 민생은 파탄 나고, 외교안보는 작살 나고 있습니다.
의료시스템은 붕괴되고,
정치는 실종됐습니다.
나라의 시스템이 무너져내리고 있습니다.
‘장님무사’ 어깨 위에 올라탄 ‘앉은뱅이 주술사’는 무속인이 이끄는대로 ‘장님무사’를 조종하며,
한 나라의 외교 일정도 바꿔버리고,
집권여당의 공천에도 개입하며, ‘권력놀음’에 취해 있습니다.
참으로 기괴한 정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명함도 못내밀 지경입니다.
모든 뉴스가 김건희, 김건희, 김건희...
명태균, 명태균, 명태균...으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있기는 한 겁니까?
후배 검사 앞에서 힘자랑할 때나 가끔 언론에 내비치는, 무식하고, 무도하고, 무능한 ‘장님무사’ 윤석열 대통령은
도대체 왜, 아직까지 그 자리에 있는지
우리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주가조작도 무혐의, 명품백 뇌물도 무혐의, 양평고속도로도 갖다 바치고, 해외여행도 마음껏 시켜줬으면
이제 그만 내려올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앉은뱅이 주술사’ 김건희에게 갖다바칠 재물이 아직도 더 남아있습니까?
이제 그만 하십시오.
국민이 너무 힘듭니다.
국민은 이미 윤석열 대통령을 심리적으로 탄핵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지지율이 20%입니다.
TK에서도, 70대 이상 노인층에서도
지지를 철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위법사항들을 파헤치고 함께 싸워나가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습니다.
우리 조국혁신당은 ‘탄핵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들을 하나하나 축적하고 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도 그 중 하나입니다.
조작이 의심되는 여론조사로
대통령 후보 대세론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되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이 과정에서 총 81회에 걸쳐 여론조사가 진행됐는데, 그 비용이 무려 3억 7천입니다.
이 비용은 국민의 힘 회계보고에도 잡히지 않았고, 선관위에 제출하는 대선 회계보고에도 없었습니다.
즉,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개인채무인 것입니다.
그러나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개인채무를 갚는 대신,
2022년 6월,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기에서 명태균의 측근, 김영선 전)의원의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이른바 공천개입 의혹입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범죄 의혹을 열거해 볼까요?
첫째, 여론조사를 조작하고, 이를 공표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 위반입니다.
둘째, 윤석열 부부가 공천 대가로 3억 7천에 달하는 개인채무를 면제받았다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죄에 해당됩니다
수뢰액이 1억 이상이므로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중대범죄입니다.
셋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의 청탁을 받고, 그 지위를 이용하여 보궐선거 후보 결정에 관여했다면
‘공직선거법’ 제57조의 6, ‘공무원 등의 당내경선운동 금지’ 위반,
제86조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위반,
제47조의 2, ‘정당의 후보자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지’ 위반입니다.
넷째, 정치자금 부정수수죄에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더해
검찰과 경찰의 직무유기를 고발합니다.
명태균과 강혜경씨의 통화 녹취록과
언론의 취재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많은 의혹들이 보도되고 있음에도
왜 수사도 하지 않고, 압수수색도 하지 않는 것입니까?
조국 대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의혹만 제기되도 수백번 압수수색하고, 온 가족을 탈탈 털어 무지막지하게 수사하는 검찰이 왜 김건희 앞에서는 모든 사법시스템이 멈춰서는 겁니까?
언제까지 우리 국민들은 ‘장님무사’와 ‘앉은뱅이 주술사’, 그리고 '무속인'인지 '역술인'인지 모르는 사람들 간의
‘영적 대화’를 들어야 합니까?
오죽하면
‘검사 위에 법사’, ‘법사 위에 여사’, ‘여사 위에 박사’가 있다고 조롱하겠습니까?
더 이상 방관하지 맙시다.
우리 조국혁신당의 탄추위 활동에 힘을 보태주시고, 함께 싸워나갑시다.
‘박사’ 위에 더 무서운 ‘수사’가 있음을 똑똑히 보여줍시다.
그 길이 ‘김건희 특검’입니다.
특검으로 수사하고,
'장님무사'와 '앉은뱅이 주술사'를 한꺼번에 집으로 돌려보냅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정치검찰 해체하라!
감사합니다.
■ 김선민 수석최고위원
사랑하는 조국혁신당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걱정하시는 국민 여러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오늘 왜 여기 서초역에 왜 모였습니까?
윤석열, 김건희의 부부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선량한 국민에게는 없는 죄까지 뒤집어 씌워 사냥하듯 수사하는 검찰의 권한 남용과 횡포를 규탄하기 위해서 아닙니까?
검찰의 불법적인 수사와 정치적 개입은 이미 수많은 사례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혐의로 수사해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와 장모 최은순을 불기소 처리했습니다.
대놓고 면죄부를 준 것입니다.
검찰이 들이댄 불기소 사유, 들어보셨습니까?
‘김건희의 계좌가 주가조작에 활용된 건 맞지만, 권오수 전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들에게 이용당한 거다’ ‘이용당해서 23억을 수익창출 당했다’
이게 뭡니까?
검찰 스스로 자기 자신들이 ‘정치검찰’ 임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 아닙니까?
죄 없는 우리 조국 대표님에게는 어떻게 했습니까?
없는 죄까지 만들어가며 가족 전체를 사냥하듯 수사해놓고, 범죄증거가 명백한 김건희에 대해서는 황제조사를 하더니
결국 윤석열 정권의 앞잡이가 되어,
스스로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정치검찰이 권력의 편에 서서,
V0, V1을 위해, 아니 V와 G를 위해 충성하는 것을
우리가 계속 봐야 합니까?
국민 여러분, 이런 정치검찰 대한민국에 필요합니까?
온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이 참에 해체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정신건강 이야기가 나와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국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 누가 가장 방해가 됩니까?
김건희 여사가 국민 눈에 띄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아닙니까?
제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입니다.
김건희가 마포대교 순시 가서 대통령 놀이를 하는 거 보고 기가 막히셨죠?
계속 아니라고 하더니, 결국 그 시간에 차량통제까지 했답니다.
그때가 차가 가장 막히는 시간 아니었습니까?
그뿐이 아닙니다.
정신건강, 자살예방사업을 김건희표 사업으로 둔갑을 하더니
자살시도자, 유가족, 담당 경찰, 전문가 만난다고
김건희 혼자 간담회를 4번 넘게 했습니다.
2시간짜리 행사에 복지부 예산을 1억을 넘게 썼습니다.
그게 무슨 돈이냐면,
자살 시도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를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돈입니다.
그 재원이 국민건강증진기금입니다.
여러분이 담배 사시면 거기서 조금씩 조금씩 떼어서 국민건강증진기금을 만듭니다.
김건희가 어떤 사람입니까?
온전히 자기 힘으로 이룬 건 하나도 없고,
논문도 경력도 조작으로 일관하다가 배우자를 조종해 그 권력을 부정 탈법으로 활용해 사적 이익을 취해온 사람 아닙니까?
처음 국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이 땅의 여성들을 너무나 참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자리에 오신 여성 여러분 함성 한 번 외쳐주시죠!
자 우리가 어떤 사람들입니까?
아이 키우면서 직장 다니면서 이중 삼중 고통 받지 않습니까?
우리의 자리에서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여성들은, ‘오빠’ 라고 부르는 남성을 이용해 수많은 비리를 저지르는 김건희로 인해 오물을 뒤집어 쓴 느낌 갖지 않습니까?
김건희가 저지른 범죄를 온 검찰이 동원되어 덮어버리는 형국에 이 땅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 여성들이 절망하지 않습니까?
선출되지 않은 김건희 이름 석 자 앞에 법치가 무너지고 있는데,
어떠한 공적 체계로도, 심지어 대통령도 이를 바로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더 이상 침묵해서 되겠습니까?
검찰이 권력을 남용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억누르는 현실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윤 정부를 멈추지 않으면
우리 대한민국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겠습니까?
국민여러분, 우리가 뭐 대단히 어려운 거 바랍니까?
‘권력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대한민국 시민이 법 앞에 평등하게 대우받고, 공정한 절차가 보장되는 사회’
그거 바라는 거 아닙니까?
그동안 어렵사리 쌓아온 우리의 민주주의와 합리적 국가시스템, 누구 때문에 망가뜨려서는 안되는 거 아닙니까?
오늘 우리 조국혁신당 당원들의 열정과 결단력이 검찰해체와 윤석열 탄핵을 이끌어 내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힘을 모아 이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해,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검찰해체와 윤석열 탄핵 이끌어 냅시다.
감사합니다.
■최강욱 전 의원 (연대발언)
여러분 인사드리겠습니다.
전문 피고인, 최은순과 김건희의 고발인 최강욱입니다.
반갑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구호 한번 외치고 시작하겠습니다.
“정치검찰 해체하고 깡패검사 몰아내자!”
“김건희가 억울하냐? 윤석열을 탄핵하자!”
“더 이상은 못 참겠다. 독재 정권 타도하자!”
이 좋은 가을날,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이 한 분 있습니다.
박사학위를 획득한 분입니다. 구약을 다 외우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자기 오빠가 누군지를 정확히 모릅니다.
다른 남자 손금은 이 잡듯이 뒤지는데, 주가 조작이 뭔지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억울한 모녀가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억지로 수십억의 수익을 안겨주고 전부 다 감옥을 가는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억울해 죽겠는데 자꾸만 국민들이 손가락질을 합니다.
스토킹을 당했는데 대통령 기록물을 갖다 줍니다. 아버지 고향일 뿐인데 고속도로가 휘어진답니다.
세상에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습니까?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까?
도대체가 밑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이것들의 여왕 놀이를 이것들의 침팬지 놀이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명품백 가지고도 기가 막히게 하더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아는 바가 없답니다.
검언 유착의 상징이었던 늘 우리가 그토록 규탄했던 검언 유착의 한 축을 이루는 언론조차 이제 완전히 등을 돌린 것 같습니다.
기자들이 제게 전화해 옵니다. 언제 항고할 겁니까? 언제 고발할 겁니까?
물어봅니다. 뭐 때문에 그렇게 물어보냐고 물었습니다.
또 무슨 장난을 치려고 그렇게 물어보냐고 물었습니다. 본인들이 봐도 너무 말이 안 된답니다. 기자들에게 너무 사기를 쳐서 이제 지긋지긋하답니다.
엊그저께 4시간 동안 설명을 한답시고 브리핑을 하는데 너무나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해서 그 젊은 기자들이 덤벼들었답니다.
심지어 조선일보 기자까지 따지고 물었답니다.
이 정권이 더 이상 지탱될 수 있겠습니까?
더 이상 이 무도한 자들을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공정이 너희들 때문에 더럽혀질 수 없다는 거를 확인시켜 줘야 됩니다. 대한민국의 상식은 너희같이 몰상식한 것들에 의해서 집합해 줄 수 없다는 것을 똑똑하게 깨우쳐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더러운 것들을, 이 사악한 것들을 누가 방치하고 있습니까?
이것들이 신경 쓰는 곳은 과연 어디입니까?
국민들을 사랑하라고, 국민들을 존경하라고, 국민들을 잘되게 하라고 했더니, 일본을 훨씬 좋아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친한 정치인이 이준석도 아니고, 안철수도 아니고, 한동훈이도 아니고 원희룡이도 아니고 기시다 아닙니까?
우리는 누구를 뽑았습니까?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현재 누구입니까? 윤석열입니까? 김건희입니까? 아니면 최은순입니까? 김건희 아닙니까?
그 김건희를 도대체 처벌할 수 없어서 도대체 잘못을 인정할 수 없어서 국민 세금으로 막대한 돈을 써가면서 억지를 쓰고 있는 수사권을 가지고 할 줄 아는 거라고는 그저 보복하는 짓거리밖에 하지 못하는 이 깡패 검사들을 언제까지 용납해야겠습니까?
대한민국 민주정부는 언제까지 검찰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시민들에게 고소해야 하겠습니까? 이제 끝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이 좋은 가을날, 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우리는 깃발을 들었습니다.
이제 역사는 절대 거꾸로 퇴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장강의 물길을 따라서 대한민국을 정의의 바다로 그리고 평화와 사랑이 꽃피는 나라로 반드시 만들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시민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존경하는 사랑하는 민주시민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 소중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우리 손에 손에 들었던 촛불이 이제 가슴 속의 뜨거운 횃불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횃불은 기어이 들불이 돼서 저 더럽고 사악한 무리들을 반드시 쓸어낼 것입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조국혁신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함께, 그리고 사회민주당과 함께 이 무도한 정권을 반드시 반드시 끝장냅시다!
동의하시죠?
다시 한번 구호 외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치검찰 해체하고 깡패검사 몰아내자!”
“김건희가 억울하냐? 윤석열을 탄핵하자!”
“더 이상은 못 참겠다. 독재 정권 타도하자!”
감사합니다.
■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연대발언)
존경하는 조국혁신당 당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사회민주당 대표 국회의원 한창민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백금렬 선생님께서 함께해 주시는 바람에 정말 오랜만에 죽창가를 소리 높여 불렀습니다. 가슴이 다시 불끈불끈 떠오릅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하고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파탄날 때 기득권자가 아니라 거기에 대항해 목숨 걸고 저항했던 것은 이전에는 백성이었고 지금은 우리 시민들입니다.
결국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시민들이,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조국혁신당에서 연대사를 요청받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기에 이 역대 최악의 정권 윤석열·김건희 정권 이제 끝장낼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첫 번째 탄핵은 우리 국민들이 광장을 열었지만, 이제 두 번째 탄핵은 우리 정치가 시민들의 발에 앞장서야 합니다.
첫 번째 탄핵은 비록 실패하였지만 이제 두 번째 탄핵은 국민들을 위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희 사회민주당이 창준위 때부터 외쳤던 그런 외침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조국혁신당의 이 심판대회야말로 너무도 기쁘고 너무도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까?
우리 정당들이 광장을 먼저 열어야 된다는 것에는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의미를 꼭 전달하고 싶어서 연대사를 수락했습니다.
첫째, 곳곳에 켜진 우리 소중한 촛불들이 큰 횃불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이 앞장서야 합니다.
그동안 탄핵은 대선이 아닙니다. 결국 탄핵은 51대49의 싸움이 아니라 더 많은 국민 절대 다수가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더 넓고 더 뜨거운 광장이 열려야 윤석열과 김건희 정권을 끝장낼 수 있습니다.
탄핵의 연대가 더 넓고 더 강하게 열릴수록 우리 조국혁신당과 사회민주당, 그리고 민주당이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 당원들이 함께해서 서로 환대하고 열정을 모아가는 그런 시민 탄핵광장을 여러분이 만들어 주십시오. 동의하십니까?
오늘 이 자리 이후에도 4시에는 촛불 행동이 100만을 보았던 그 사람들과 함께 저희 사회민주당과 국민주권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작은 정당들이 또 함께하는 대회가 있습니다. 지금 각각 떨어져 있지만 이 모든 광장의 촛불들이 다음 주, 다다음 주 더 크게 열릴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둘째, 탄핵의 광장을 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언제 촛불이 횃불이 되냐고 가슴 졸이면서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지쳐서 이 힘든 삶 때문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그 광장에 나오지 못하는 시민들도 너무 많습니다. 그만큼 민생이 어렵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들 곁으로 가야합니다.
조국혁신당과 사회민주당이 전국의 민생 현장으로 탄핵의 광장으로 만들어내야 됩니다. 재료도 살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낮은 월급에 더 힘든 비정규직 이 월급쟁이 우리 노동자들 곁으로 우리가 다가가서 다가야 합니다. 광장으로 나오라고 하기 전에 그 민생 현장으로 우리가 함께 달려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지역 소멸이 돼서 어려워하는 이 지역의 시민들도 서울에 있는 여의도 광장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김건희와 윤석열을 끝장내는 데 마음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여기서 제안 합니다. 민생을 살리는 그런 촛불, 우리 조국혁신당과 사회민주당이 민생 촛불 성공을 위한 100일 대장정에 함께 나서주십시오. 그러면 저희 사회민주당도 전국 곳곳에서 기다리는 우리 시민들을 함께 만나러 갈 것입니다. 정치가 그렇게 움직여야 됩니다. 여의도에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힘든 우리 시민들의 곁으로 함께 가 주십시오.
셋째, 죽 쒀서 개 주는 그런 탄핵 이제는 하지 말아야 됩니다.
성공하는 탄핵을 만들어야 됩니다.
온라인에서 1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였지만 왜 광장으로 나오는데 주저하겠습니까? 지난 집회에서 혁명을 이뤘다 했지만, 우리는 윤석열 정권 탄생으로 실패의 경험을 알았습니다. 이 패배가 다시 희망으로 살려내야 됩니다. 일상에 스며든 이 좌절을 우리가 다시 대한민국을 바꿔서 이 희망의 대한민국을 다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보여줘야 됩니다. 그 책임을 정치권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마음 깊은 곳에 꽁꽁 얼어붙어 있는 이 패배감을 녹이기 위해서 우리가 함께 갑시다. 우리 대한민국 불평등이 일제 시대 이후에 최고조에 달아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헬조선 탈조선을 외쳤지만 그렇게 10년이 지났는데도 우리 어른들은 대한민국을 바꿔내지 못했습니다. 이제 국가의 구조 자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주 4일이 아니라 3일을 일하더라도 그렇게 부가 넘쳐나는 대한민국입니다. 나라는 부자가 되었지만 언제까지 우리는 가난해야 됩니까? 이 부가 평등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세계의 명망을 이룰 수 있다면 제대로 된 정치 제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이런 나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시는 후퇴하지 않는 새로운 대한민국, 우리는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함께 만드시겠습니까?
그리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광장은 촛불이 모여서 이 잘못된 나라를 규탄하고 것이 아니라 우리 청년들이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광장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우리 어른들이 광장을 청년들에게 돌려줍시다.
존경하는 조국혁신당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조국혁신당 당원 여러분, 시민여러분,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성공하는 두 번째 탄핵을 위해 우리는 다르게 합시다. 새롭게 합시다.
민생 탄핵을 위해 우리 시민들이 감동하는 연대의 모습을 끈끈하게 보여줍시다.
저 한창민과 사회민주당도 우리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그리고 제진보야당, 시민사회와 곳곳에 펼쳐져 있는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서 반드시 성공하는 민생 탄핵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의 곁에서 가장 가까운 동료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황운하 원내대표
존경하는 사랑하는 당원동지
나라를 사랑하는 민주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뒤에서 피켓 들어주시는 민주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황운하입니다.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집회 방해 세력도 우리의 열기에 압도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먼저 구호부터 외치고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이 좋은날이죠.
‘탄핵하기 참 좋은 날입니다.’
‘탄핵하기 (좋은날)’ 외쳐주세요.
철없이 떠드는 무식한 오빠
윤석열을 탄핵하라!(탄핵하라)
*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사이에 나라가 구정물통에 처박혔습니다.
온 국민이 구정물을 뒤집어 썼습니다. 매일 매일이 모멸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일으켜 세우는 것은 어렵지만, 이렇게 무너뜨리는 건 한순간일지 몰랐습니다,
미국 여론조사 업체인 모닝컨설트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순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꼴찌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었는데
이제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확고한 1위로 자리 잡았습니다.
너무 부끄럽지 않습니까?
호감도 16%인제 비호감도가 80%를 넘겼습니다.
그대로 놔둬도 되겠습니까?
이것은 9월 25일부터 10월 1일 조사한 여론조사입니다.
김건희-명태균 게이트로 국민들 인내심이 한계를 넘은 지금 시점에서 조사하면, 호감도는 한자리 수로 떨어져있을게 틀림없습니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어떻게 일으켜세운 대한민국인데,
헌법 전문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한국민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이런 대통령 치하에서 계속 참고 있어야 합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이제는 떨치고 일어나야 합니다.
대통령 가족은 온갖 부패비리 의혹 덩어리입니다.
너무 많아서 다 셀 수가 없습니다. 일일이 나열하기 어렵습니다.
대통령 장모는 130억 통장 잔고위조로 실형을 받았고
불법 사무장병원 운영으로 수십억 요양급여를 불법 수급했습니다.
그렇게 온갖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특수부검사 윤석열을 사위로 활용해서 검찰과 부패카르텔을 형성하면서 긴 시간 수백억 재산을 불렸습니다.
그 딸은 어떻습니까?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고 했습니다.
설상가상입니다.
엄마한테 뭘 배웠겠습니까?
논문표절, 명품백 뇌물 수수는 애교 수준입니다.
대담한 주가조작으로 23억 불법 수익을 얻은 것에도 모자라
이제는 멀쩡한 고속도로 노선이 대통령 처가 땅으로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거기다가 기가 막힌 것은 보상액을 늘이려고 흑염소와 칠면조까지 키웠다고 합니다. 이렇게 파렴치할 수가 있습니까?
명태균의 여론조사 조작 비용은 국회의원 세비로 우회 대납시켰고
도사들, 사짜들을 불러 모아 국정운영을 상의했습니다.
매관매직 아닙니까. 법률적으로는 명백한 특가법상 뇌물죄에 해당합니다.
아까 여러 의원들이 말씀하셨지만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중형에 해당하는 중범죄입니다. 특검을 통해 반드시 응징해야 합니다.
대선후보가 온 국민이 지켜보는 티비토론 자리에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고 나타나게 주술을 건 사람이 누구입니까?
행사마다 머리에 흑채를 바르고 나타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 때문입니까?
주술과 무속의 나라,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신정국가가 됐습니까?
김건희씨는 본인이 주술의 나라 대한민국의 여사제라 생각하는 것입니까?
이걸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해외 순방에 가서는 십수명 경호원들을 세워두고
명품쇼핑 하는 장면이 찍혀가지고 TV에 보도됩니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왜 이 부끄러움은 국민 몫이어야 합니까?
국가 재정은 매년 수십조 세수펑크로 파탄지경이고,
R&D 예산 반토막에, 지방에 교부세조차 내려줄 돈이 없는데,
해외순방 예산, 대통령 특수활동비는 매년 수백억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걸 이대로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나랏돈 빼먹고 해먹는데 이골이 난 부부입니다. 부창부수입니다.
부부사기단과 다를 바 없습니다. ]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이제 주권자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때가 됐습니다. 제 말이 맞습니까. 저 뒤에 계신분들도 다 제말이 맞다고 피켓을 힘차게 흔들어주고 계십니다.
수사와 기소를 무기로 연성 쿠데타를 이용해서 용케도 집권에는 성공했지만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은 애초에 태어나서는 안 될 정권이었습니다.
제 말이 맞습니까?
어쩌다가 대통령과 그 배우자가 온 국민의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온 국민이 매일같이 부끄러워서 모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여전히 검찰을 손아귀에 틀어쥐고 정적은 탄압하고,
자신과 김건희 씨를 향한 수사와 특검은 뻔뻔하게 막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정권 더 이상 두고봐야 하겠습니까?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끌어내리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이제 끌어내야 할 때가 됐습니다. 그게 국민들의 요구입니다.
차고 넘치는 비리와 의혹들을, 반드시 이제는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합니다.
김건희 특검, 저는 11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검이 통과되면, 정권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맞습니까?
이미 여권의 단일대오는 무너졌습니다. 친한계와 친윤계로 나눠서 세력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둑은 무너졌습니다.
공직사회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검찰에서 내부문건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그리고 그 운명공동체인 검찰의 저항은 이제 곧 진압될 것입니다.
검찰독재정권과 함께 정치 곰철, 깡패 검찰도 공동몰락할 것입니다. 함께 장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습니다.
진실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습니다.
우리 조국혁신당은 맨 앞에 서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2024년 가을을, 국민들의 승리의 역사로 기록할 것입니다.
이 오만하고 부패한 정권의 끝을 우리 눈으로 똑똑히 반드시 확인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맞습니까?
끝까지 제일 마지막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국 당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간단히 구호 하나 외치고 시작하겠습니다.
‘무식한 오빠는 물러나라’
‘주술사 김건희를 구속하라’
‘정치검찰 해체하라’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2년 5개월이 지났습니다.
윤석열𐄁김건희 일당의 폭정과 무능으로
국민 모두 절망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근본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헌정질서를 흩뜨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첫 행보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이었습니다.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1조 원이 넘는 세금을 썼습니다.
국가 안보는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업체 ‘21그램’은 불법 증축을 일삼았습니다.
관저에는 드레스룸과 사우나가 설치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혈세 낭비입니까?
이는 약과였습니다.
정부 출범 후 6개월도 안되서 서울 이태원에서
159명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에서 책임은 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반면에 이익 챙기기에는 그 누구보다 밝았습니다.
나라 곳곳의 요직을 보십시오.
검찰 출신이거나, 친일 뉴라이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선후배거나, 김건희 씨의 머슴들 입니다.
공직을 마치 전리품, 아니 약탈품처럼 나눠 먹습니다.
의료개혁을 명분으로 한 난폭한 정책 추진으로
응급실이 붕괴되었습니다.
‘이권 카르텔’ 운운하는 대통령 한마디에
연구·개발(R&D) 예산은 전면 삭감됐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 정권 하에서 검찰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명품백 수수에 이어,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건에 관한
김건희 씨 범죄혐의에 모조리 모조리 무혐의 결정을 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전임 정부와 야당, 비판 언론에만
무자비한 수사의 칼날을 휘두릅니다.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라고요?
가소롭습니다.
우리가 오늘 왜 이 검찰청 옆에서 이런 시위를 벌이는 것입니까?
가까이 있는 검찰청을 향해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검찰은 창피한 줄 알아라!”
“검찰은 수사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이 성취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스웨덴 대학의 연구소는 한국을
“독재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로 규정했습니다.
독재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께 묻겠습니다.
도대체 그 독재자의 이름은 누구입니까?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군부 독재가 끝나고 난 뒤 우리는 민주주의를 누렸습니다. 법치주의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검찰 독재 정권이 들어서고 난 뒤, 우리는 독재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답하신 것처럼 그 독재자의 이름은 윤, 석, 열, 바로 그 사람입니다.
남북이 분단되고, 4대 강국이 둘러싸여 있는 상황에서
대외 관계만큼 중요한게 없습니다.
그러나 이 정권은 ‘가치 외교’의 이름 아래 폭주하고 있습니다.
대북, 대중국, 대러시아 정책은 다 포기했습니다.
오직 ‘한𐄁미𐄁일 3각 동맹’, ‘일본 예속’으로 일관합니다.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의 이익을 대변하느라 급급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적은 어디입니까?
그럼에도 국민은 인내해왔습니다. 우리가 선출했기 때문에 우리가 선출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우리의 바람을 국민의 바람을 철저하게 외면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는커녕 누구의 목소리를 들었습니까?
맞습니다. 천공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명태균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무속인에게 의존하여 국정을 결정합니다. 최근 중요한 의사결정을 합니다.
김건희 씨는 명태균 씨와 ‘영적 대화’를 하며
국정을 의논하고 공천에 개입했습니다.
용산을 향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국민은 당신들이 부끄럽다!”
너무너무 부끄럽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이렇게 부끄러운 대통령, 이렇게 부끄러운 대통령 배우자가 있었습니까?
우리 국민은 더 나은 대통령, 품위있는 대통령, 교양있는 대통령, 무당에서 의존하지 않는 대통령을 가질 당당한 자격이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헌정질서 교란을 더 이상 좌시할 수가 없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절박한 마음으로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자
탄핵의 길, 검찰 해체의 길에 나섭니다.
헌법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은 첫날입니다. 오늘은 따뜻합니다.
그러나 다시 추위가 올 것입니다.
그렇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8년 전 이맘때 우리는 바위를 깨려는 달걀처럼 모였습니다.
촛불을 들고 평화롭게 행진하며 목청껏 외쳤습니다.
“박근혜는 물러가라” 이렇게 외쳤습니다.
2017년 3월 10일 마침내 바람이 이뤄졌습니다.
대한민국 헌정이 다시 중단을 걱정하는 분이 많습니다.
맞습니다. 헌정 중단 불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문 꼭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으로부터 직접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은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수호의 이익이,
대통령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인정된다.”
바로 이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지금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려서 얻는 국익이,
이들이 앞으로 2년 반 동안 더 나라를 망치는 손실보다
크지 않습니까?
그랬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은 창당 초기부터 외쳤던 것입니다.
우리가 뭐라고 외쳤습니까?
‘3년은 (너무길다)’
맞습니다! 이제 2년 반입니다. 2년 반을 더 견디실 것입니까?
2년 반 동안 더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국정농단을 보고 참을 것입니까?
이제 아닙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국민들은 이미 ‘심리적 탄핵’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정당은 정치인은 국회의원은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지난 2년 반, 저는 이런 심정이 들었습니다.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국정농단 볼만큼 보았다!’
그리고 우리 국민 ‘참을 만큼 참았다!’
더 볼 수 없습니다. 더 참을 수 없습니다.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 끌어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눈먼 칼잡이’와 ‘앉은뱅이 주술사’가
나라를 망치는 꼴 더 보시겠습니까?
‘눈먼 칼잡이’가 ‘앉은뱅이 주술사’가 시키는 대로 가고, ‘앉은뱅이 주술사’가 가리키는 대로 칼을 휘두르는 그 세상을 더 견디겠습니까?
둘 다 끌어내려야 합니다. 윤석열·김건희 모두 끌어내려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퇴진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할 것입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법무법인으로 전락한 검찰을 해체하겠습니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검찰청을 기소청으로 바꿀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마음을 모아 구호를 외칩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정치검찰 해체하라’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