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호~!!!
별이 새끼 낳은 김에
숙원하던 일을 또 하나 해결했네요
^ ^
형부가~ 쓰라고 내준 휀스망
무게가 굉장해서 왠만한
말뚝은 어림도 없지요
에이치 빔 두 개
낭군님은 몸이 아파 하지 못해서
늘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열일 제치고 달려와 주시는
직원분이 도와주셨어요
휀스 절단 & 에이치빔에 산소용접으로
구멍내기 다 해주셨어요
힘이 너무 넘쳐서
사람도 쓰러트리는 천방지축 별이
하우스 자리 크게 내서
휀스 기둥 박고~~
양계망을 둘렀어요
푹신하라고 방앗간에서
왕겨 5 가마니 깔아주고
비 오면 침수되니
플라스틱 파렛트 깔고
젤 큰 사이즈 개집~~~ 얹고요
에이치빔 말뚝 땅 파서 묻고
강아지들을 위한 극세사 이불
깔아줬어요
좋아서 흥분한 별이와 송이~^.^
송이집은 내일 가지고 옵니다
그동안 별이가 쓰던 집을
물려주려고요 ㅎ
별이가 새집으로 옮겨
정신이 없더니
안정을 찾고 새끼들
젖을 물리네요
별아~~~ 이제 엄마랑
매일 보겠구낭~~~😁😁😁
맛있는 거 가지고 올겡~!!! 쓰담쓰담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별이 줄은 풀어주면 안되나요?
하우스 꽃들 초토화되어요ㅎㅎㅎ
그래서 하우스는 계속 마지막 보루였어요
비닐도 뜯을거라 비닐 쪽으로 휀스 울타리 박은거고~ 다니는 쪽에선 늘 저랑 볼거니까요
시간 나면 산책은 시켜줘야지요
@꽃섬지기 이 하우스 안쪽이군요..아가야들 나중에 돌아다니면 엄마가 붙잡으러 가야하는데요 ㅎㅎ
@일로꽃 그땐 낮은 울타리 해주려고요~^ ^
저도 별이 목줄이 무거워보이기는 한데 그래도 꽃섬님 동물 사랑하는 맘을 아는지라 걱정은 없네요. 그래도 복받은 아이들이네요. 온갖 호텔 조건은 다 갖춘듯해요.제맘도 좋네요
골든 리트리버라 힘이 장사예요
이건 키워보신 분들이어야 아실거예요,,목줄 끊기면 대형사고예요 ㅠㅠ
꽃농사 접어야 할 지도요
사실 엄청 감내하면서 하우스로 데려왔어요,, 형부회사에서도 몇 번 저 굵은 쇠목줄이 끊겼던 터라 더 가벼운 것은 쓸 수가 없어요,,
마당 넓은 집에서 휀스치고 풀어놓고 싶지만 그럴 형편도 안되니요~~~ 그리 키우실 수 있는 분들은 천운을 타고 나신거예요
대전집에선 마당집 휀스 안에서 키워도 이웃이 짓는다고 돌멩이 집어던졌고, 당진에선 이웃집에서 본인 암 이야기 하면서 파리에 냄새난다고 난리쳐서 형부 회사에 맡긴 거였지요ㅜ.ㅜ
더 좋은 환경은 제겐 닿을 수 없고요~ 그게 늘 미안해요
@꽃섬지기 그걸 다 감수하고도 인연의 끈을 놓지않고 있는 꽃섬님이 대단하신거예요. 그마음을 알기에 제맘도 따듯하답니다. 요새 저희 주차장텐트엔 귀염둥이들이 아주 난리예요.길냥이들 삼색이 3마리가 어찌나 애교가많은지 요새 제 엔돌핀이랍니다. 그외 3-4마리는 밥만먹구 가구요. 그애들 돌봐주며 느끼는건 교감하다보면 이렇게 예쁜 생명체도 드문데싶고 . . 세상에 귀하지않은 생명은 단하나도 없다는 생각이네요. 꽃섬님 참 대단해요
@가향(익산) 그리 이쁜 생명들~~
잘해주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괴롭히는 사람들이 좀 사라지면 좋겠어요~~~😅😅😅
별이랑 송이가 뉴 하우스 좋아하는거 같아요. ^^
앞으로 엄마랑 같이 살면 더 행복할 꺼에요. 엄마도 잘 지켜주렴. 😊😘👍💕
숨이 넘어갈 만큼 흥분했더라고요 ㅎㅎㅎ;;;
이젠 매일 보니 송이가 우울해 하지도 않을 거 같아요~~~^ ^
그래도 더 좋은 환경은 못 되니
늘 미안하고요;
@꽃섬지기 이 정도면 훌륭하죱~^^
엄마의 손길 받으며 있는게 가장 좋은 환경~^^ 아마 송이는 알꺼에요. ㅎㅎ
보는 순간 제 가슴이 설레고 좋네요.
^----------------^
한번 보고 가면 두어 시간씩 운다는 얘기 들으면 맘이 넘 아팠는데
이제 매일 볼 수 있으니
너무 기뻐요.. 아가들이 복덩이지요^ ^,, 해산한 김에 옮길 엄두를 내었으니까요~~~~😅
@꽃섬지기 지기님...오늘은 울지 않았죠!!
넘~좋아서~ㅋㅋ
@뚱이모(대전) 이정도뿐이지만
이것도 갖추느라 엄청 치우고 나르고 ㅋㅋㅋㅋㅋㅋ
저희들은 넘치게 만족해요~~~😅
@꽃섬지기 수고하셨어요.
기쁘기도 하고 피곤하시죠 !!
제 술 한 잔 받으시고 푹 주무셔요~♡
선한 눈빛의 별이가 착한 지기님 곁에 온 것을 축하해요.
강쥐를 챙기시느라 수고가 많으셔요.사랑이 없으면 안되는 일들을 실천하심에 놀라요.늘 건강 챙겨가며 하셔요.
이제 살뜰히 챙겨줄 일만 남았네요
날 좋을 때 산착도 하고요^-^
드디어 별이랑 새끼랑 송이도 오는군요
옆집 개들이 왔다갔다 집앞을 어슬렁 거린다고 진순이 새끼중에 한마리 대려오자고 하는데 있으면 좋은데 집을 비울때면 걸려서 이제는 고민중이네요
네에 다섯마리 모두 왔어요^ ^
강쥐 예쁜데
벌써부터 분양이 걱정이예요~~~😅😅😅
@꽃섬지기 아마 금방 좋은주인들 만날거에요^^
지기님 최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 하지 않고 애들 사랑 해주심에 제가 다 고맙고 신나네요
울 카오 보내고 후회 엄청 했어요 울기도 많이 울고 지기님이 부러워요~~
대형견이 집에 들이기도 어렵고 ㅠㅠ 조건과 환경이라는 게 맞기가 어렵잖아요,,,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할뿐이예요~~~😊
@꽃섬지기 저도 환경 때문에 ~~
그래도 품에 있잖아요 전 다시는 볼수 없는곳으로 떠나 보냈어요
별이 집, 아래 깔아주신 파레트, 아가들 발이 빠질 것 같은데요.
거기에 종이 박스라도 펼쳐 깔아야겠어유~
이빨 날 때면 다 찢겨 나가겠지만유ㅎ
별이의 무언가 응시하는 저 모습이
모든걸 다~ 알고있다... 세상을 통달한 듯한 표정.
별이가 뚝심있고 강해 보입니다.
별이야 아가들과 행복하거라~
대형견이라 지켜본 결과로는 빠지진 않아보여요 파렛트엔 밥 먹을 때 빼곤 왕겨 위에서 놀고~ 쭈쭈는 집안에서 먹여요^.^ 집안에서 키우는 소형견들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많이 달라요 ㅎ ㅎ 관심 감사합니다~~~!
별이는 말도 못하게 사람 좋아하고
사람에게 안겨 쓰러트리는 게
최고의 기쁨이예요~~~! 5살에 처음 애엄마가 됐으니 조금은 나아지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