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2. (화) 10:00~12:00 숭의종합사회복지관 3층 중강당에서
숭의청춘대학 종강식을 진행했습니다.
총 160명의 숭의청춘대학 학생분이 참여해주셨으며 총 9명의 숭의청춘대학
강사님께서 와주심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숭의청춘대학 종강식은 2017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2017년도 활동을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계획을 안내해드리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한 해 동안 많은 배움을 토대로 각 프로그램 별 발표도 진행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종강식이 시작하기 30분 전 각 프로그램 별 발표팀이 자리해주셨습니다.
입장하는 순서부터 퇴장하는 순간까지 어떤 동선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지
검토하였습니다.
예쁜 한복, 빨간색과 분홍색 스카프, 하얀 운동화 등 각 프로그램 별로 맞추신
의상 및 소품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종강식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주신 숭의청춘대학 학생분께 감동하는 마음이었습니다.
30분 간 무대 동선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숭의청춘대학 종강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박수 치고 시작할까요. 박수 한 번 시작.”
흐트러져 있던 분위기를 박수와 함께 진정시키고 종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의 임선경 관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으신 후
이선목 운영위원장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으로 학생분들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어서 한 해 동안 숭의청춘대학에 큰 배움을 선사해주시고 애정을 보여주신 강사 선생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분 한 분 호명하여 무대 앞으로 모셨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다고 학생분들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박수 안에서 강사 선생님을 향한 학생들의 깊은 애정과 사랑이 보였습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한 종강식 자리를 빌어 2018년도 숭의청춘대학 강사 위촉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큰 환호 속에 위촉이 진행되니 강사 선생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보였고 뿌듯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 숭의청춘대학 반장, 부반장님을 무대 앞으로 모셨습니다.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은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보람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늘 숭의청춘대학 학생분들 옆에서 그들을 지지하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또한 담당자와 함께 사업방향을 고민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종강식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렸습니다.
소개를 마친 후
2018년도 숭의청춘대학 사업계획을 공유해드렸습니다.
프로그램 시간표,
2018년도 숭의청춘대학 접수 방법,
동계방학 동아리 안내
프로그램 이용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 등
대략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더불어 2017년도 한 해동안 숭의청춘대학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제작한 활동영상을 보여드렸습니다.
한 눈에 숭의청춘대학이 눈에 들어오는 기분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마음이 전해졌는지 모두 감동하는 얼굴로 답해주셨습니다.
사업계획 공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별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민요-하모니카 중급-노래-한자-영어-하모니카 초급-웃음-댄스
순서는 이러했습니다.
매 년 발전하고 있는 발표회가 보였습니다.
민요반은 예쁘게 한복으로 의상을 맞추고 나와주셨습니다.
머리는 예쁘게 올림머리를 하여 반짝이로 장식한 어머님도 계셨습니다.
“미용실 다녀오셨어요.?”
“아니. 내가 했지.”
손재주가 많으신 분이 많구나를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금년 6월에 민요교실이 개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발표 실력은 수준급이셨습니다.
얼마나 연습하신건지 눈에 보였습니다.
예쁜 한복과 시원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순간에 3층 중강당 자리를 메웠습니다.
다음으로 시작된 하모니카 중급교실
프로의 공연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함께 맞춘 검정색 옷과 포인트 장식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악을 틀고 함께 연주하여 더욱 흥이 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노래교실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얀 와이셔츠에 빨간 스카프를 두르시고 나오시는 모습이 아름답게만 느껴졌습니다.
악보도 보지 않고 하시는 어머님도 많으셨습니다.
‘가사도 외우셨구나.’, ‘대단하시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종강식 발표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셨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발표팀 외에도 노래를 함께 따라부르며 하나가 되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한자교실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흰 화이트보드에 한자를 한 글자씩 써내려가십니다.
“다음부터는 우리 한자교실도 북치고 장구치고 해야겠어요.”
라며 웃음도 유발해주십니다.
그렇게 한자가 다 쓰여진 칠판을 보시고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 한자가 무엇을 뜻하는 말인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설명 끝에 한자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부분도 말씀해주십니다.
영어교실 발표 진행했습니다.
영어반도 하얀색 셔츠에 분홍 스카프로 장식하여 의상을 맞추시고 나오셨습니다.
음향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주시어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처음 인사부터 퇴장까지 영어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영어가 일상이 되셨구나도 느껴졌습니다.
하모니카 초급 교실 발표도 진행하였습니다.
중급교실과 못지 않은 실력이었습니다.
대중이 많이 알고 따라하기 쉬운 곡으로 선택해주셨습니다.
뽀뽀뽀를 함께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에 응답이라도 하듯 하모니카 연주를 더욱 아름답게 연주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웃음교실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입장하시면서 무대를 환히 밝히셨습니다.
형광 색색의 옷을 입고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 가장자리에는 ‘우리는 해병대’ 라는 플랜카드도 보였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둘 셋 넷 차렷!’
당찬 걸음으로 해병대 구호를 외치셨습니다.
교관의 말에 의해 일사불란하게 전우들이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생생하게 재현을 해주시어 감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중간에는 ‘묻지마세요.’ 라는 노래를 부르시고 관객의 호응도 유도하셨습니다.
청춘대학 학생이 모두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따라하셨습니다.
역시나 웃음교실 발표는 매 년 성장하는 듯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라이막스 댄스교실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하얀와이셔츠에 파란 목도리를 하고 나오셨습니다.
와이셔츠 한 켠에는 빨간 안경도 보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소품을 생각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만큼 한 해 한 해 숭의청춘대학 발표가 발전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프로그램 별 발표는 1시간 20분 가량만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간지도 모르게 종강식이 끝났습니다.
멋진 발표회를 마치고 마지막 피날레 공연을 시작하였습니다.
‘어화 둥둥 내 사랑아’
‘불타는 청춘~~’
이민경 가수가 자리해주셨습니다.
한 순간에 무대를 장악해주셨습니다.
숭의청춘대학 학생의 환호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 덕분에 중간에 집에 가시는 분 없이 모두 끝까지 즐겨주셨습니다.
2017년도 숭의청춘대학은 많은 학생분들게 큰 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오고 가는 ‘정’과 ‘배려’ 도 선사하였습니다.
2018년에도 그러하길 바랍니다.
종강식 당일 인사말씀 전해주신 임선경 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종강식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피드백 해주신 김영진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행사 당일 숭의청춘대학 학생들을 향해 좋은 말씀 해주신 이선목 운영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동선을 확인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서비스제공팀 백은희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종강식 장소를 잘 세팅해주신 이은섭 선생님 외 사회복무요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참여자 명단 확인부터 무대 동선 점검까지 함께 해주신 서비스제공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종강식을 참여해주신 숭의청춘대학 학생분과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떡을 시간 약속에 맞춰 준비해주신 삼대떡집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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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 12. 12. (화) 10:00~12:00
2. 내용 : 2017년도 활동공유, 차년도 사업계획 공유, 각 프로그램 별 발표
3. 대상 : 숭의청춘대학 이용자
5. 장소 : 3층 중강당
6. 담당자 : 서비스제공팀 임진이 사회복지사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