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양식 2024.5.19(주일) 찬송 340
말씀: 마가복음 12:1-12
제목:포도원 농부의 비유
묵상하기
1. 포도원 주인은 왜 악한 농부들에게 계속해서 다른 종들을 보냈을까요?
2. 농부들은 왜 아들을 죽였으며,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종들을 계속 보내는 포도원 주인(1-5)
오늘 말씀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 주신 비유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로 종교 지도자들의 죄악을 책망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1절에 주인은 포도원을 잘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습니다. 약속한 때가 이르자 주인이 세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냈습니다. 3절에 그런데 농부들은 세를 내지 않으려고 주인이 보낸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얼마나 배은 망덕한 일입니까? 그러나 주인은 그들을 쫒아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려고 계속 다른 종들을 보냈습니다. 4,5절에 “ 그런데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였습니다.
2. 외아들을 보내는 주인의 사랑(6-12)
주인은 마지막으로 외아들을 보내며 기대했습니다. 6절에 ”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아들만 공경하면 지금까지의 모든 죄를 눈감아 주고자 했습니다. 7,8절에 그러나 농부들은 포도원을 통째로 삼키려는 탐욕의 노예가 되어 외아들까지 잡아 죽이고 포도원 밖에 던졌습니다. 9절에 ” 결국 포도원 주인은 그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줄것입니다. 10절에 이를 통해서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다는 말씀이 성취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의 죄악을 책망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12절에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적용
악한 농부들에게 계속 종들과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먼저, 한번 택하신 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바른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지자들을 쫒아내고 죽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포기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새로운 농부들과 계약을 맺어도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오십보 백보입니다. 요13:1절에 “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가까운줄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께서도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다음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아들을 믿으면 죄사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히13:12절에 “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독생자 예수님을 죽여 영문 밖에 내다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구속 역사의 모퉁이로 돌로 삼으셨습니다. 요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제 누구든지 그 아들을 믿는 자는 멸맘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도: 주님! 농부와 같이 본성이 악하고 탐욕적인 자신을 발견하고 애통합니다. 제가 주님의 크신 은혜를 배반하지 않고 기쁨으로 주님을 공경하며 섬기겠습니다.
One word “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