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95일차 시작합니다.
딸아이가 요즘 매일 듣고 있는
유튜브 방송이 있는데,
유독 귀에 들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평생 걱정이 없기로 소문이 자자한
한씨는 결국 임금님 앞에 불려가게 됩니다.
단 하나의 걱정없이 사는 이유를 물으니,
모든 걱정 근심은 욕심을 부리는 것에서
발생하는데, 자신은 세상만물에 대하여
조그마한 욕심도 없다 답하지요.
시험을 해보고 싶은 임금은
욕심낼만한 주먹만한 금덩이를 선물로 주었고,
가지고 돌아가는 길에 강물에 빠트리고 맙니다.
금덩이를 잃어버리자 마음이 요동을 치고
태어나 처음으로 걱정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가졌다고 생각했던 것을 잃게 되니
내 마음 속에도 이토록 걱정이 생기게 되는구나.
이렇게 잃을 것이었다면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라 생각합니다.
금덩이를 잃은 일로 기운이 없어진 한씨가
몸보실 하려고 잉어를 사서 배를 가르자
잉어 안에 강물에 빠트렸던 금덩이가 나오게 되고,
그것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큰 걱정거리가생기게 됩니다.
그리하여 한씨는 금덩이를 팔아
주위에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주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이 한씨에게 걱정이 없는 비결을 묻자,
'내가 걱정을 한 번 해 보니까 말이야
걱정을 한다는 게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더라고.
걱정을 한다는 건 그만큼 내가 가진 것이 있고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는 뜻이지.
그러니 걱정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다만 정도에 지나치게 걱정을 해서
내가 괴로울 정도가 되면
내 마음을 한번 들여다 보시게.
혹시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가 하고 말이야.'
"나는 아무것도 가질 필요가 없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으며,
아무것도 될 필요가 없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되고 있는 것을 빼고는.
이것은 '가짐'과 '행함'이
너희 삶에서 배제되리란 뜻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을 가짐과 행함으로
체험하는 것이 너희의 되어 있음에서
나오리란 뜻이다.
그 되어 있음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신과 나눈 이야기> 3권 중에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
<출처> 달빛 이야기극장 https://youtu.be/vUUNBjNwoDs?feature=shared
첫댓글
가족과 지인에게 빛채움했습니다.
감사일기 덕분에 하루의 마지막을 감사에 채널 맞추고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빛채움 합니다.
동영상 촬영을 잘 마치고 사무실의 여러 일들을 나서서 솔선하는 이브님, 감사합니다.
어제 생각지도 않았던 만남 속에서 여러가지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뉴욕에서, 엘에이에서 방문한 귀한 일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고령자에게는 흡혈충 재발로 위급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공포와 두려움으로 정신 신경과를 가야할거 같다고 한달 전에 찾아왔던 내담자가 이제 괜찮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가족에게 빛채움 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걸으며 기도합니다. 하루 중 있었던 속시끄럽던 일도 걷다보면 어느새 잠잠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빛채움!
수업 마치고 갑자기 필 받아 소울 푸드 먹으러 갔습니다. 여전히 맛있는 칼국수 감사합니다.
내면 자아들 공부하며 나의 정화가 되니 감사합니다.
같이 실습해준 선생님, 잘 했는지 물어봐주는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작년에 가꾸었던 꽃 밭이 손길이 닫지 않으니 풀동산. 꽃을 뽑고, 남편은 예초기. 처음에는 분업하기로 결정. 꽃을 뽑다보니 풀이 더 많아 풀을 메고 있으니, 궁시렁. 나는 풀속에 혹여 뱀,벌집이 있을까 두려운 마음이 앞서 가에서 부터 풀제거. 속 마음을 알아차릴까 불편. 정리후 꽃을 심다. 땅을 파니 벌들이 날아든다. 벌집을 건드렸나보다. 벌이야! 도망치다 순간 나의 주파수가 벌들과 만났음을 알아차린다.오늘 하루도 잘 살아서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빛채움 합니다.
가족ㆍ지인ㆍ친척ㆍ동료에게 감사기도합니다.
마음속의 걱정거리를 하나둘씩 없애는 명상으로 행복해짐에 감사기도합니다.
주변사람들의 행복한 생활ㆍ마음에 감사기도합니다.
마음먹은대로 모두 이루어짐에 감사기도합니다.
모두에게 빛채움 했습니다.